도쿄여행을 마친 당일, 출국시간이 오후라면 시간여유가 있어 남은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스피드하게 이동하기 위해선 가벼운 차림으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캐리어가 불편하게 됩니다. 이때 캐리어를 출국 전 잠시 보관하는 나만의 방법으로 지하철역 보관함을 이용해 남은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도쿄여행을 마친 후 출국 전 캐리어를 지하철역 보관함을 이용하는 방법
첫 번째 호텔에서 캐리어를 보관하는 방법
도쿄여행 마지막 날에는 이른 오전시간에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호텔에 캐리어를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텔에 여행가방을 임시보관하면 네임카드를 받아 일정을 마친 후 다시 호텔에 돌아와서 캐리어를 찾은 후 공항으로 출발 할 수 있는 방법이죠.
호텔에 캐리어를 보관하는 방법이 유용하고 무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가까운 곳이 아닌 조금은 먼 장소 이동이나 여러 곳을 둘러볼 때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캐리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소요가 많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쿄여행 마지막 날, 이동 편리함과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하철역 주변 또는 공항리무진 역의 보관함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두 번째 지하철/ 공항리무진 주변 보관함을 이용하는 방법
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후 캐리어와 함께 가고 싶은 장소를 이동합니다.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 도쿄 지하철역마다 꼭 보관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보관함의 종류도 장소에 따라 조금은 달라요. 동전을 넣어 캐리어 또는 물품을 보관하는 시스템의 보관함은 꼭 100엔 동전만 이용할 수 있어 100엔 동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카드와 코인그리고 지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보관함도 있는데요.
도쿄 지하철 카드(물품 및 식당 결제가 사용가능한 카드) Suica,Pasmo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보관함도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관함 이용료는 사이즈에 따라 이용료가 달라요. 작은 보관함은 400엔, 빅사이즈 보관함은 600엔으로 조금 비싼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 분배와 이동거리를 축소하는 측면에서는 가격대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론 나리타공항 교통편을 skyliner(익스프레스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우에노역 라커를 이용했어요. 캐리어가 크다보니 600엔을 지불하고 3시간 동안 우에노 주변 곳곳을 간편하게 구경했네요. 그리고 공항출발 시간에 맞추어 보관함에서 캐리어를 찾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하게 라커를 이용했습니다. (호텔로 이동하는 교통비 및 시간절약으로 가격대비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네요.)
도쿄여행 시 마지막 날에 호텔에서 캐리어를 보관하는 방법도 유용해요. 그리고 시간절약, 이동 편의로 지하철 또는 공항 리무진 역 주변의 보관함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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