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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트렌드

무인으로 운영하는 청바지 매장을 가보다

by 머쉬룸M 201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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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NS, 유통 매거진에서 소개한 매장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인건비 부담으로 무인스토어 또는 자동화 코너 등 시장은 자유로운 쇼핑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부합하는 스토어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무인스토어(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운영하는 청바지 매장을 구경하게 되었다.

 

 

무인스토어 LAB101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층은 어쩌면 직원의 응대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무인스토어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감성을 자아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을 제안할 수 있겠다.

 

합정동에 위치한 LAB101 매장입구.

마치 건물의 자동화 주차장 입구를 연상시키는 독특함이 보였다.

어떻게 매장을 들어가나 하는 순간, 카드 단말기가 보여 신용카드를 접촉해보니....

와우!!

문이 순식간에 열리더니 마치 새로운 세상(공간)을 접하는 듯 블루 조명과 청바지 연출 이미지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천천히 공간과 상품을 구경해보았다.

 

매장 콘셉트는 아마도 수술실? 스텐레이스 소재의 인테리어와 집기는 수술실을 연상 그리고 연출된 오브제는 수액주사 이미지로 청바지에 블루컬러를 수액하고 있는 듯한 연출이 돋보인다.

 

그 외 상품설명서 POP(Point of Purchase advertising) 역시 병원 차트를 이미지로 활용하고 있어 더욱 흥미로움을 주며 언택트 매장의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피팅룸 그리고 매장 안쪽엔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종류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품결제는 물론 직원의 응대나 반품 등 요청할 경우 키오스크에서 직원을 호출을 할 수 있다. 

 

앞으로 유통업계는 무인스토어를 지향할 것이며 고객은 직원의 응대가 없이 쇼핑을 즐기며 스스로 계산까지 완료하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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