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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수박 한개가 33만원?

by 머쉬룸M 200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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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 근처 백화점 슈퍼를 갔어요^^

요즘 과일이 먹고 싶어서 갔는데..이런!!...넘 깜짝 놀란 과일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봤는데..대형?..수박이였어요

저 처음으로 이런 큰 수박을 봤어요...그리고 신기하다 하고 봤는데......가격이.....세상에

삼십삼만원?..............



...바로 이 수박이예요

...무등산 수박입니다

...굉장히 크죠?



....가격을 보고 전 제가 잘못 봤나?..하고 눈 비비고 다시 봤어요

....330.000원?...이런~ 이런~ 세상에......



....옆에 감이 무색해요...ㅠㅠ...불상타....



....무등산 수박은 광주 특산품이예요

....초가을에 출하 되면서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일명 푸랭이로 불려요

... 무등산 중턱에 안개와 이슬로 머금으면서 낙엽으로 형성된 기름진 토질속에서 무공해로 재배되어서

     향기와 맛이 뛰어나다고 해요


...그 만큼 귀하고 맛이 뛰어나서 비싸다고 해요

...크기에 따라 10K 4만원에서 20K는 25만원 이상이예요



...그래도 귀한 수박이지만 누가 이 수박을 살까요?

...넘 비싸서.....한조각에 그럼 2만원선?.......




....전 그리고 할인 코너에 과일을 봤어요


....하하~``````````다른 수박은 2.500원...넘 비교되요...그래도 요것도 비싸요^^




......  생활속 작은 웃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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