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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여성전용 백화점, 화장실도 다르네!

by 머쉬룸M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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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거리에는 이세탄백화점부터 미츠코시 그리고 마루이 백화점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요. 그 중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마루이 백화점이 오픈했어요. 사실 그전에는 시설과 분위기가 한국백화점보다 못해서 거의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해서 리서치를 했습니다. 신주쿠 마루이 백화점은 모두 3곳이 있는데 하나는 남성전용 백화점이고 이번에 오픈한 곳이 여성전용 백화점입니다. 1층 입구부터 푸르고 시원하게 자연주의의 이미지를 강하게 보여주었고 매장층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줍니다.둘러보다보면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고객 쉼터가 층마다 달라 다양한 볼거리를 많아요. 이미 마루이 백화점은 긴자에 이곳 분위기를 2년전에 먼저 도입하고 신주쿠점에서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신주쿠 매장은 더욱 여성이 좋아하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장식으로 편안함을 주었어요.

특히 화장실은 들어가자 마자 ‘와우! 화장실 맞아?’ 하고 감탄을 하고 말았죠....


                                                   이곳이 화장실 일까요?

                                 새롭게 단장한 마루이 여성전용 백화점 입구에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고객쉼터인데 층마다 다르게 분위기를 장식을 했죠.

                                천장 장식을 제외하면 모든 것은 조화가 아닌 생화입니다.

                          화장실 가는 입구인데 층마다 들어가는 입구도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요.

                  각층을 리서치하고 마지막 8층에서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 와~  화장실 맞나? '하고 어리둥절 했어요. 이유는 화초 장식이 너무 많이 있어 당황했어요.

                    뒤로 가보니 글쎄...오~` 세면대가 있었어요. 세면대를 중앙에 배치하고 생화로
                    장식을 했죠. 정말 독특한 구조로 기존의 화장실 구조와 다르게 바꾸었어요.
                    손만 대면 나오는 거품과 물 그리고 바로 핸드 드라이기로 손을 말릴수 있어 편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것은 화장실안 각각에 미니 세면대가 따로 있다는 것이죠.
                                               이 방법 너무 좋아요.
                      곤란한 상황일때... 원피스에 갑자기 오염이 묻었을때 안에서 살짝 세탁을....ㅎ  
                     
                             각각의 화장실에 파우더 룸은 기본이고 피팅룸도 있었요

                그리고 다른층도 화장실을 확인해 보고 싶었어요. 근데 층마다 다르게 인테리어를 했더군요.
                땅값 비싼 신주쿠에서 이렇게 화장실을 넓은 공간을 배려한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죠.
                다른 백화점은 정말 화장실이 좁거든요.

                         화장실에서 밖을 볼 수도 있고 세면대는 모두 중앙에 배치를 했죠.
                         세면대 디자인도 기능도 조금씩 달라요.

                  싱그럽게 화초가 화장실 문화를 다르게 보여주고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여성을 위한 
                  공간으로 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느낌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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