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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 연예인 캐릭터를 살려보면 까칠남, 짐승남인 마초남(Macho)이 대세이다. 작년만 해도 꽃남이었던 부드러운 이미지는 여성들에게 지겹고 매력 없어 이제는 까칠하고 강한 이미지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는 강하고 까칠한 캐릭터가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추세다.
강하고 거친 캐릭터가 남자 연예인 트렌드라면 남자패션은 강하고 거친 패션과 와일드한 스타일이 올해 패션경향이다. 특히 바지스타일에서 단정한 이미지보다 거칠게 접어 올린 롤업이 올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작년부터 남자바지패션에서 조금씩 롤업을 하는 남자들이 눈에 띄었지만 패션리더들만이 즐기는 스타일로 대중적인 패션이라 말하기 힘들었다.
작년에도 접어올린 바지가 유행이라는 포스팅을 해 본적이 있지만 솔직히 한국에서는 크게 유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여름패션에서는 남녀모두 롤업을 하는 스타일이 대유행하여 거리는 온통 롤업 청바지패션을 보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스키니 진과 스트레이트 진을 즐겼다.
그렇다면 올해, 한국에 바지를 접어 올린 롤업패션이 뜰까?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라코스테 패션쇼에 바지를 접어 올린 스타일로 맨발에 발목을 보여주었다.
해외 런웨이나 패션자료를 분석해 봤다. 작년보다 모든 남자패션쇼와 브랜드에서 남자들의 바지가 대부분 짧다. 즉 롤업을 한 스타일이 올해 남자패션에서 유행이 될 전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남자패션에 와일드하고 거친 패션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아이스 버그 맨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롤업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은 거칠게 스타일링하고 중절모로 포인트를 주었다. 니트,가죽재킷 그리고 블레이저로 남자의 포스가 보인다.
- d-and-g44, 준야 와타나베.
모범생처럼 보이는 트렌치 코트나 블레이저에 바지를 롤업한다면 살짝 반항아처럼 그러면서 캐주얼하게 시크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때 신발은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어본다.
남자패션, 올해 바지를 접어 올려보자. 물론 지금은 춥고 바짓단 올리기 난감한 시기이지만 앞으로 어떤 바지 연출로 멋스러운 간지남을 보여줄지 미리 체크해 본다면 매력적인 남자의 스타일이 완성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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