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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패션 스타일

소개팅 후 전화를 기다리게 만드는 남자패션

by 머쉬룸M 201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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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첫 대면부터 서로는 이리저리 살피고 어떤 사람인지 순간적으로 판단한다. 그 순간에는 분명 외모도 중요하고 옷차림도 중요할 것이지만 남자의 외모는 여자보다는 크게 호감도에서 우선순위는 못 될 수도 있다. 여자에게 남자는 솔직히 직장과 능력이 외모보다 우선이고 주선자에게 프로필로 이미 소개팅에 나갈 것인지부터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첫 만남인 소개팅에서는 외모보다 전체적인 스타일인 첫 느낌이 중요할 것이고 그 스타일에서는 역시 옷차림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비슷한 조건의 남자가 있다면 외모는 좋은데 전체적인 스타일 즉 옷차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와 외모는 평범하지만 옷차림이 스타일리시한 남자가 있다면 대부분의 여자는 후자를 선택한다. 같은 조건의 남자라도 잘 생긴 외모보다 옷을 잘 입는 남자가 능력 있게 보이며 자신관리와 여러모로 감각 있는 남자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개팅에 나온 남자가 센스 있게 옷을 입는 남자라면 일단 점수(?) 들어간다. 감각적으로 스타일링을 한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적극적인 대화를 하게 만들며 소개팅 후 그 남자의 전화를 애타게 오기를 바라고 놓치고 싶지 않아 적극적으로 여자가 먼저 전화를 하기도 한다는 것.

그렇다면 소개팅을 나가기 전 남자가 패션 스타일링으로 매력적으로 입어야 하는데 어떻게 입을까?
물론 넥타이와 멋진 수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주중보다 주말에 소개팅을 많아 다소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수트보다 비즈니즈 캐주얼이나 소프트한 캐주얼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대화와 분위기로 이끌어 소개팅패션으로 좋다.

소개팅 후 전화를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남자패션

1. 비즈니스 캐주얼

비즈니스 캐주얼은 재킷과, 바지 그리고 이너웨어의 단품 간에 3박자가 잘 어울려야 멋을 더하며 요즘에는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데님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멋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난해한 위싱이라던가 찢어진 청바지는 다소 어색하고 거친 분위기를 줄 수 있다.

수트 스타일-비즈니스 캐주얼은 수트보다는 가볍지만 그래도 드레스 코드이다. 스마트 캐주얼이라고 알려져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은 수트 또는 수트재킷에 노타이로 셔츠의 종류에 따라 멋스러움과 분위기를 주는데 화이트셔츠, 스트라이프셔츠. 컬러셔츠 등을 단추를 2~3개 오픈해 타이를 착용하지 않아도 세련되고 매력을 주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콤비 스타일-재킷과 바지 컬러를 다르게 연출하여 좀 더 스마트한 이미지를 주는 코디법으로 예를 들어 남색재킷에 베이직컬러의 바지. 그레이 재킷에 남색바지 등으로 상의와 하의의 컬러대비로 멋스러움을 매치해 본다. 재킷과 바지 컬러에 따라 이너웨어 컬러를 정하는데 키가 크다면 보색대비로 포인트를 주고 키가 작다면 동색계열로 전체적으로 통일하여 매치한다. 특히 여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로는 네이비 재킷(여름에는 린네재킷도 부드럽다)에 프린트 티셔츠로 레이어드하고 슬립한 면바지나 기본적인 청바지로 스타일링을 한다면 멋스러움을 준다.

2. 소프트한 캐주얼

소프트한 캐주얼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패션이다. 특히 주말에 소개팅이 있다면 소프트한 캐주얼이 서로 부담스럽지 않는데 예를 들어 여름패션에서는 면바지나 청바지에 셔츠나 티셔츠로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이 좋다.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화이트셔츠, 스트라이프셔츠에 면바지나 세미정방 바지, 또는 심플한 청바지에 스타일링도 좋고 가볍게 베스트를 착용한다면 멋진 코디가 될 수 있다.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체크셔츠(또는 체크셔츠+티셔츠) 베이직 면바지도(슬림한 치노팬츠) 멋스러움을 준다. 특히 상대방의 직업에 따라 바지를 롤업하고 신발은 로퍼(보트신발)가 제격으로 스타일을 강조한다면 호감과 매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티셔츠는 자칫 잘못 연출하면 너무 평범하고 대충 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베스트나 카디건 또는 카디건을 어깨에 걸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도 좋을 것이다.

3. 스타일을 프리미엄으로 만들어주는 소품활용

옷차림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역시 소품이용이다. 소품활용만 잘해도 밋밋할 수 있는 옷차림을 단번에 스타일을 강조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주는 것이 소품, 옷차림에 따라 신발의 컬러를 맞추기도 하고 가방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데 그만큼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소품이 스타일을 프리미엄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신발과 가방은 자신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의상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아이템이다. 여자는 은근히 이런 소품활용에서 상대방의 센스를 알 수 있으면 옷 잘 입는 남자라 생각한다. 그 외도 고급스러운 시계나 벨트, 지갑, 안경까지 유심히 보는 편이다. 하지만 지나친 액세서리, 소품착용은 오히려 겉멋만 있는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어 적절하게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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