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추석행사로 쉬는 날에도 출근을 해야 했다. 일요일 아침이지만 지하철은 만원, 겨우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바로 옆자리에도 서 있던 남자가 앉았다. 그 남자가 앉는 순간 찌든 냄새가 폴폴 나기 시작한다. 옷차림도 세련되게 입었으며 베레모를 착용한 20대 남자로 분명 겉으로 보이기엔 말쑥해 보였다. 하지만 지독할 정도로 기분 나쁜 냄새로 견디기 힘들었다.
씻지 않아 불편을 주는 냄새도 있지만 비단 이런 냄새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난 밤 또는 몇 시간 전에 먹었던 고기냄새와 술 그리고 찌든 담배 냄새까지 온 몸에서 풍기는 향기롭지 못한 냄새도 출근시간 만원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 사람이 옆에 있다면 피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정말 괴롭고 아침이 힘겨워진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은 공공장소나 일상에서도 볼 수 있다는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식당에서 어깨에 하얀 가루(?)를 터는 사람, 아직 상대방은 식사를 마치지 않았는데 이쑤시개를 마음껏 이용하는 사람, 땀이 난다고 물수건으로 몸에 각종 부위를 닦는 사람 등등 평소에 능력 있어 보이고 옷차림도 세련된 사람이라도 이런 모습을 볼 경우 여자는 그 자리를 피하고 싶으며 앞으로 옆에 있는 것조차 싫어하게 된다.
- 며칠 전 한 남자가 사무실에서 손가락으로 이빨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손으로 간식이라면서 먹어 보라고 권했다. 이런......정말 먹고 싶지 않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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