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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유럽 백화점이 공간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파리 프랭땅 백화점 유럽 백화점 업계가 공간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리노베이션에 나섰다.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요소와 테마형 전문관 도입을 확대하는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유럽의 백화점도 최근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에 불어 닥친 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대표적인 패션의 도시인 뉴욕을 비롯해 런던에서도 굵직한 리테일러들이 문을 닫았고, 국내사정 역시 몇 곳의 백화점이 폐점됐거나 앞으로 사라질 위기이다. 백화점은 소비자가 전자상거래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취향과 경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는 대대적인 공간변화가 필요했다. 최근에 유럽 백화점이 리뉴얼을 강행하는 이유도 바로 공간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간혁신으로 새로운 쇼핑환.. 더보기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공간은 삭제되나? 공간은 경험의 장소이며 그 경험은 추억으로 이어져 우리의 삶에 깊은 관계를 이어준다. 환경 즉 공간은 우리의 정신적, 심리적, 행동력, 유대감 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장소에서의 경험들이 체화되어 더 좋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만큼 공간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삶을 디자인해왔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과 공간경험은 COVID-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다. COVID-19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상업공간을 방문하는 횟수나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리테일 공간, 문화 공간의 경험은 가상의 공간 즉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앞으로 우리가 머물렀던 공간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는 시점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다 COVID-19가 길어지면서 오프.. 더보기
공유경제에서 소유경제로 회귀하나? 2020년 코로나19가 공포를 넘어 생존을 위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시설은 물론 상업공간을 방문을 자제하다 보니 실내 생활이 길어져 우울감이 생긴다.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으니 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소비패턴에 변화를 가져와 필수 생활용품과 위생, 건강관련 용품의 소비가 늘고, 스타일을 강조하는 뷰티, 패션잡화의 소비지출이 줄어들었다. 또한 증가하는 확진자에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는 매장 쇼핑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됐다. 소유보다 공유, 경험가치 중심의 이동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리테일 공간을 바꾸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흥기에 성장한 과거의 세대와 달리, 1990년대 후반의 IMF 사태나 2008년의 글로벌 금.. 더보기
런던 아디다스, 디지털을 융합한 극적인 체험공간 스포츠 매장은 고객의 체험유도가 절대적이다. 특히 운동화 및 스포츠 용품들은 매장에서 적극적으로 체험을 해야 하는 상품으로 여느 의류매장과 또다른 체험공간을 갖추어야 한다. 리테일 업계는 기존의 전통 판매방식과 운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공간과 디지털 기술 및 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의 장소로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첨단 디지털과 앱 기술을 도입한 브랜드는 나라와 도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브랜드만의 콘셉트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미국과 일본은 스포츠매장의 차별화 전략은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런던에서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살려 첨단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새롭게 변신한 아디다스 LDN 대형 브랜드 매장이 집결해 있는 런던 옥스퍼드 스트.. 더보기
리테일 최대규모 박람회, 유로샵 2020은 무엇을 제안했나!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전시회 ‘유로샵 2020’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EuroShop은 소매 무역 및 파트너를 위한 세계 최대의 자본 상품 박람회이며, 유통 트렌드와 비전을 보여주는 소매업자를 위한 필수 플랫폼이다. 3년마다 개최하는 유로샵을 처음 관람한 때가 2008년이며 그후 2020년까지 빠지지 않고 매번 박람회를 갔다. 처음 참가한 2008년 유로샵은 황홀할 정도의 공간과 환경 그리고 참가 기업의 매력적인 전개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멋진 리테일 박람회였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박람회 참가기업의 쇼케이스를 보면서 관심분야가 축소된 느낌을 받았다. 특히 2017 유로샵은 역대 최고의 유로샵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관람했던 박람회와 비교했을 때.. 더보기
낙원상가의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다 음악인의 성지, 추억을 파는 극장 그리고 돼지국밥이 떠오르는 낙원상가. 낙원상가 주변엔 인사동, 익선동으로 핫플레이스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장소이다. 인사동과 익선동을 둘러보다가 낙원상가에서 색다른 컨셉 스토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코오롱 스포츠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컨셉매장이다.매장에 이곳의 컨샙이 궁금해 직원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이곳 공간은 코오롱 스포츠의 46년의 역사관으로 구성된 컨셉 스토어이며 컨셉은 ‘자연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매장의 인테리어 일부분은 폐점한 점포에서 가져와서 새로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사용을 했다. 상록수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솟솟’ 코오롱이 처음엔 상회로 시작하여 ‘솟솟상회’ 라고 이름을 정했다. 히스토리를 전개한 코너에서 8.. 더보기
유럽의 감각을 담은 두오모앤코 쇼룸을 둘러보다 두오모가 이전하여 학여울에 위치한 DUOMO&CO 쇼룸을 둘어보았다. 유럽의 감각적이고 럭셔리한 가구와 조명 그리고 주방 등을 공간의 미학과 제품의 디테일을 흥미롭게 구경해보았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이어진 구성이 새롭고 편안한 전개가 논현동 가구거리에 새로운 공간을 제안했다. DUOMO&CO Showroom 지상 10~6층(8~6층은 오픈 진행중)은 라이프 하우스 컨셉인 WALTER KNOLL 쇼룸으로 유럽의 클래식 디자인부터 인테리어 소품등 두오모 레지던스 플랫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9층 테라스에서 환상적인 건축 구조를 멋지게 표현해준 나무와 공간은 꼭 둘러보야 한다. 1층에서 5층은 Brick House 컨셉으로 디테일한 감성과 감각적인 실내쇼룸 전개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불탑키.. 더보기
리오픈한 파르코 쇼핑공간은 어떻게 변화를 주었나? 패션의 중심지이며 문화의 발신지인 시부야는 최근 재개발로 새로운 장소로 탄생 중이다. 특히 11월에 오픈한 시부야 파르코(PARCO)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가 오픈하여 시부야 장소를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2곳의 쇼핑몰 중 파르코 쇼핑공간을 소개해 본다. 3년의 재건축을 한 파르코는 50주년에 맞추어 11월 새로운 얼굴로 리오픈을 했다. 쇼핑공간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궁금해서 12월 초에 방문했는데도 파르코를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파르코의 공간 구성은 연령와 성별. 제품 카테고리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 머천다이징으로 차별화를 주었다. 일본 전국의 핫한 브랜드를 집결시켰고,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들은 모든 감성을 .. 더보기
시간과 취향을 소비하는 공간, 맥심 플랜트 직장에서나 현장 밤샘 작업을 할 경우 늘 접했던 커피는 ‘믹스커피’ 였다.달달하고 고소한 맛과 향이 피로를 풀어주고 약간의 여유시간으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주었고 현재는 추억이 되었다.요즘은 인스턴트커피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같지 않다. 저렴하기도 하고 간편했던 믹스커피는 소비자 기호의 변화로 원두커피로 이동하고 인스턴트라는 인식이 믹스커피의 설 자리를 좁혔다.1960년대에 설립한 동서식품은 믹스커피에서 원두커피로 이동한 소비자(특히 젊은 소비자)에게 맥심이라는 브랜드 경험을 위해 공간을 중시한 맥심 플랜트를 제안했다. 맥심 플랜트 오픈 전부터 5개의 팝업 스토어, 맥심다방, 맥심 책방, 맥심 우체국, 사진관, 맥심 라디오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맥심커피에 대한 경험 마케팅을 하기 시작했다. .. 더보기
제품보다 경험공간을 제안한 준지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스토어가 즐비하며 경험공간을 제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접할 수 있다. 최근엔 하이엔드 브랜드 준지(JUUN.J)가 도산공원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제품 중심보다는 경험공간 및 시간을 소비하고 싶은 고객 감성을 적절하게 전개한 사례이다. 블랙과 독특한 건축물이 인상적이며 내부를 들어가면 공중에 떠 있는 초대형 나무 화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준지 매장부터 둘러보니 미니멀한 공간과 마치 전시관 이미지를 느낄 만큼 독특한 연출소품 그리고 공간구성이 브랜드 이미지를 색다른 방법으로 제안하고 있다. 이곳 카페인 FELT 공간 역시 블랙컬러의 공간으로 커피 주문 시 커피의 맛과 향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야외에서 즐길 경우 테이크아웃으로 일회용 용기에 담아 준다. 야외에서 커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