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가 공포를 넘어 생존을 위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시설은 물론 상업공간을 방문을 자제하다 보니 실내 생활이 길어져 우울감이 생긴다.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으니 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소비패턴에 변화를 가져와 필수 생활용품과 위생, 건강관련 용품의 소비가 늘고, 스타일을 강조하는 뷰티, 패션잡화의 소비지출이 줄어들었다. 또한 증가하는 확진자에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는 매장 쇼핑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됐다


소유보다 공유, 경험가치 중심의 이동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리테일 공간을 바꾸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흥기에 성장한 과거의 세대와 달리, 1990년대 후반의 IMF 사태나 2008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를 직접 겪은 세대인만큼 경제적 부담이 컸다. 물건을 구입하고 소유하는 것에 가치를 두기보다 공유나 경험에 가치를 두었다. 경험은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최근에 다양한 세대에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물건을 구입하는 비용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경험에 돈을 지출하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는 경험마케팅(경제)을 활성화시켰다.


경험 마케팅의 활성화는 공유경제를 이슈화 시켰다. 공유경제에서 빠지지 않는 에어비앤비, 우버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유경제는 개인의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리적인 것과 지식, 경험, 자원 등을 대여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간이나 물건을 소유할 수 없다면, 시간단위 즉 일정기간동안 나눠쓰며 단기간이라도 색다른 경험할 수 있으니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매력적인 소비시장이다. 공유경제는 협력적 소비와 자원절약 그리고 가치 소비를 유도하며 현재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2020년 유로샵 공유서비스 매장 쇼케이스


공유에서 소유의 시대가 도래될까?

전례 없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은 마침내 오프라인 공간의 위기를 맞게 했다.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러한 비대면은 소비를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의 횟수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해도 비대면은 물론 다른 사람들이 만지며 경험한 제품과 공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사람들과 나눠 쓰는 공유 서비스인 숙박, 쉐어하우스, 사무공간, 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코로나19 이후 물리적 공유는 현재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심리는 앞으로 공유에서 다시 소유로 가는 형태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간의 본성은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있으며 그것에 행복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인류는 지난 200만 년의 홍적세 동안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노마드 생활과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해왔다.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불을 활용하는 방법, 자연환경에 대처하는 방법,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무리 속 사회를 구축했다. 3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로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진화되었고 인간으로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터득했다. 인류는 멀리 떠나고 싶은 감성, 사람들과 결속하고 교감하고 싶은 의지, 소유하고 싶은 욕구, 보상 받으려는 본성 등 생존을 위한 인간의 본성은 경험 기억을 바탕으로 수백만 년 전부터 진화와 노마드 과정에서 더욱더 뚜렷해 졌다

2020년 유로샵 디지털의 매장공간 쇼케이스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은 사람들의 의사소통과 쇼핑 방법, 개인화는 물론 자의식까지 바꿔 놓았으며 전 세계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적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여행은 삶의 질을 영향을 주었고 소유보다는 공유 서비스를 즐겨 했으며 경험을 중시하고 건축환경에서 새로움을 찾는 것에 행복해짐을 즐겼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병은 인간의 행복해지는 모든 것을 멈춤하게 만들었다


바이러스가 종식이 된다고 하더라도 오프라인 공간은 과거의 콘텐츠 방식이나 인프라, 콘셉트로는 소비자에게 주목받기 어렵게 되었다. 앞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한 하우스 공간이 제안되어 다양한 기능 제품들이 탑재될 것이며 특히 생활방역이 가능한 공간구조나 시설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 상업공간 역시 자동 방역소독이 되는 시스템으로 구축될 것이며 공간구성은 인간 중심적인 친화적 공간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래는 지속적으로 경험을 소비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이들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우려가 되는 부분은 물리적인 것을 공유하는 서비스가 앞으로 지속가능 할지 답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인간의 본성과 욕구는 변하지 않는다. 인류는 어려움 속에서 진화해왔고 행복하기 위해 끓임없이 전진해왔다. 앞으로 바이러스로 적지 않는 대가를 치르겠지만, 어려운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호기심으로 체험을 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다시 쌓을 것이며, 공간에서 즐거움과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인간은 사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사물과 이것을 담은 공간은 우리를 더욱 빠르게 진화시킬 것이다.



작성자- 머쉬룸M(VM/Space director 이동숙)





간절기가 되면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 비염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더 심해지고 보통의 사람들도 알레르기성 재치기나 기침이 유난해 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기온차로 면역력이 떨어지져 감기가 많은 시기이죠. 특히 아침이나 밤이 되면 재치기가 연달아 나오기도 하고 기침도 나오는데요. 때론 코물까지 나오면 아주 난감합니다. 싱글하우스에선 시원하게 마음껏 재치기나 기침을 할 수 있지만 집밖에서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코가 간질거리며 연달아 재치기나 기침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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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간에 정말 난처한데요. 주변의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을 한다고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재치기나 기침을 연달아 하면 주변 사람들은 그 상황이 불편해 은근히 얼굴을 돌리거나 예민한 사람은 자리를 이동하는 사람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만큼 감염에 대해 민감한 요즘, 가까운 사람이 재치기나 기침을 하면 솔직히 피하고 싶게 되더라고요.

 

밀폐된 공간에서 누군가 재치기나 기침을 하면 꼭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요. 정말 오래된 영화인데요. 1995년 전, 영화 ‘아웃브레이크라’를 보면서 공기 중에 감염되는 공포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영화로 영화 내용 중 바이러스 환자의 기침으로도 공기 중 무서운 바이러스를 옮겨 끔직한 상황이 버리지는 내용도 있었죠.

영화관에서 그 장면이 나오는 순간 제가 정말 갑자기 기침을 하고 말았어요. 그때 영화를 보고 있던 모든 사람이 기침을 한 방향(저를 향해)을 바라보며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입을 막는 상황에 정말 당황을 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여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재치기나 기침이 나면 이상하게 그 영화가 생각나면 더욱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사람들이 많은 장소나 밀폐된 공간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재치기나 기침을 하게 되면 최대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손수건이나 손수건이 없으면 팔로 입을 막고 재치기를 하거나 기침을 하는데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에 아주 난감하고 불쾌한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대표 사례 두 가지는 이렇습니다.

 

버스 안에서

버스에 좌석을 앉아 이동 중에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기침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그런데 너무나 불쾌했던 것은 기침을 할 때마다 뒷 머리카락들이 휘날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뒷사람이 입을 가리지 않고 시원하게 제 머리 앞으로 기침을 하니 제 머리카락은 기침바람에 휘날리고 아마도 머리카락에 그 사람의 수만 개의 침이 튀었을 거로 생각하니 정말 불쾌하고 끔찍하더라고요. 그래서 불쾌하다는 반응으로 머리를 흔들어서 표현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입을 가려 기침을 하는 듯 소리도 작아지고 머리카락도 휘날리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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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지하철 출근길에 어렵게 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앞에 서 있는 사람이 갑자기 재치기를 연달아 하기 시작했죠. 입을 가리지 않고 지하철 유리창 쪽으로 재치기를 하는데.... 으악~ 재치기를 하면서 입에서 나오는 미세한 침들이 제 손등에 떨어졌습니다.ㅠ

정말 불쾌하고 당황스러워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불쾌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상대방도 미안했는지 슬그머니 자리를 이동했는데요. 정말 그 순간 당장이라도 내려 손과 얼굴 그리고 샴푸까지 하고 싶을 만큼 불쾌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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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기와 기침이 많은 간절기에 버스와 지하철에서 불쾌한 상황사례를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난감하게 나오는 재치기와 기침은 참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재치기와 기침이 많은 간절기에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중 주변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나 손수건을 소지하여 난감하게 나오는 재치기나 기침을 최소한으로 막는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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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나다라마ma 2014.09.28 20:15 신고

    생각만 해도 싫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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