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안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 변화들이 가속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세상은 바르게 돌아가고 있다. 그 결과 소비 심리와 행동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오늘날 우리는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놀라운 속도감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감염병 대유행으로 타인이 손이 닿고 체험한 실물 공간에 대한 접촉 공포증,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문화 확산 등은 인간의 고독감과 피로감을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오프라인을 찾는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들은 치유와 소통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감성적 가치를 높여 새로운 관점의 공간을 시도하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들의 공간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며 경험을 채우는 공간을 이용해 자유로운 사고의 영역을 넓혀나간다. 그 이유가 뭘까?



SNS 등 미디어 소통의 홍수 속에 우리는 정작 소통의 부재와 고독이 심화되는 모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이유가 있다.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창출하며 새롭고 다양한 경험이 제공되는 공간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뜻밖에 김동으로 이어진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체험은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으며 우리에게 보다 의미있는 삶의 가치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력적이고 편안하게 느끼는 공간은 바로 분위기와 연결된다. 물리적 공간에서 느끼는 자연광 또는 은은한 조명의 빛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음향과 향기는 공간을 이해하게 하고 감성을 자극해 그곳에 머무르게 한다. 특히 전시 공간이나 상업 공간에서는 복잡한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공간을 고를때 그 곳은 분위기가 별로야!” 또는 분위기 좋은 곳에 가자!” 라고 말한다. 그 만큼 공간의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감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경험의 가치를 채우는 공간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를 넘어서 즐기고 체험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경험이라는 행위는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포함해 오감을 자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객들의 행위는 공간을 마주하는 모든 접점, 예를 들어 매장 이미, 진열, 구매과정 등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느끼고 인식한다. 최근 매장을 경험의 가치를 채우는 공간으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인식의 변화를 준 두 곳의 매장을 살펴보자.


사례1- 아더 에러

성수동은 수제화 거리, 철물점, 오래된 공장 등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폐공장 건물들을 재생해 저마다 개성 넘치는 패션·뷰티 전문점, 카페 등이 곳곳에 입점되면서 성수동은 젊은층들에게 트렌디한 장소가 되었다. 감성적인 복합문화공간과 글로벌 브랜드의 뉴트로 공간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무인 로봇 카페의 등장까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잇달아 매장을 열었다. 그 중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아더 에러(ADER ERROR)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수점에 선보였다. ‘아더 스페이스 2.0’의 독특한 콘셉트는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브랜드와 제품 그리고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구현했다.


공간카드, 싱크홀 룸, 아카이브 룸, 피팅룸A


아더 스페이스 2.0 입구에 들어서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간별 영감과 설명, 오브제, 공간 구성, 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카드를 제공하므로써 인상적인 고객 경험의 시작을 알린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입구는 단 하나,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미로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독립된 공간들을 마주한다. 각 공간의 콘셉트는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표현으로 균열이라는 주제와 우주적 이미지로 연결해 아더가 추구하는 소통을 시공간 형태로 구현한다.



여덟 개의 공간은 저마다 초연결 감성을 자극하는 개성 넘친 구성으로 현재의 차원을 넘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브랜드 스토리를 마치 전시공간과 같은 새로운 경험형 플랫폼으로 제시한다. 그 중 첫번째 마주한 공간은 싱크홀 룸(Sinkhole Room)으로 마치 소행성이 충돌한 듯한 싱크홀이 눈 앞에 펼쳐진다. 사고의 균열과 붕괴를 표현한 블랙 싱크홀이 정중앙을 차지하고, 스피커의 소리에 반응한 꽃들이 벽면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는 현상은 앞으로 펼쳐질 다음 공간을 기대하게 한다.



아카이브 룸(Archive Room)24면의 구형 키네트 멀티미디어 설치물에 아더의 아카이브와 지구 곳곳의 영상이 송출돼 사고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제로-그래비티 룸(Z-Gravity Room)은 달에 도착한 우주인이 허공에서 부유하며 시간과 사고가 중지된 무중력 상태로의 진입을 알린다. 디멘션 크래프트십 룸(Dimension Craftship Room)에서는 바다와 우주를 표현한 공간으로 마치 미래의 모습을 담은 공상영화의 한 장면을 감상한 듯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이어지는 다른 콘셉트의 공간 역시 그 동안 여타 브랜드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이 가득했는데 가장 인상적인 공간은 피팅룸과 도킹박스이다.



피팅룸은 의류를 피팅하는 단순하고 비좁은 공간이지만 아더 스페이스 2.0Fitting Room A는 기존 피팅룸의 차원을 넘어섰다. 피팅룸의 창을 통해 우즈를 바라보며 의복 피팅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심지어 침대까지 꾸며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더 스페이스 2.0에서 고객과의 연결 공간은 바로 도킹 룸(Docking Room)이다. 이 공간은 아더와 고객이 최종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고객이 물건을 받는 공간이다. 피팅룸에서 착용을 마치고 구매를 결정하면 직원지문 인식으로 열리는 도킹박스를 통해 새 제품으로 받게 된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은 기존 매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구매과정으로 고객이 마지막 단계까지 브랜드와 소통하고 경험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아더 스페이스 2.0 공간에서는 팔고자 하는 제품을 보여주기보다 브랜드 이미지와 분위기를 내세운다. 여덟 개의 공간 대부분은 제품이 아닌 고객 경험 공간으로 구현돼 그 동안 다른 매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게 했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를 상상하고 기대하게 하며 결국 제품을 마주했을 때 그 가치가 배가되도록 유도한다.


사례2- 수토메 아포테케리


오랜 시간을 견뎌온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연결된 서촌은 거리 풍경과 이어진 카페와 상점들 그리고 전시장 등을 느린 걸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곳이며, 공간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장소다. 특히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향기는 그 공간에 일부가 되어 방문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후각은 좋은 향기를 맡았을 때 그에 동반하는 기억과 감정까지 불러올 수 있는 감각기관으로 인간의 오감 가운데 가장 민감하다. 그 만큼 좋은 향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고 추억을 소환하는 등 가치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천연 향기 브랜드 수토메 아포테케리(Sutome Apothecary)’는 매년 종로구 서촌 팩토리2 갤러리에서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2020 팩토리 에디션 Gradation’은 화해와 치유의 길을 고민하면서 제작된 룸 스프레이이다. 20207월 한정으로 제작한 세가지 향은 일정기간에만 전시 및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향으로 다가왔다. 화이트 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인 이 공간은 20팩토리 에디션 Gradation의 향기를 담아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전시된 제품 용기 하단에 화이트 카드로 전개한 방식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이 좋아하는 번호를 선택하면 포장단계에서 카드를 넣어주는데 선택한 향에 어울리는 멋진 문구가 카드 뒷면에 적혀있어 예상치 못한 감동을 받는다.



정적인 공간이 향기와 만나 동적인 분위기로 바뀌면서 방문자의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좋아하는 향을 찾고, 감각에 집중하고, 공간을 향유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진다. 팩토리 2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향기 큐레이션을 마친 후 제품을 정성을 들여 감각적으로 포장하는 과정이다. 그 순간이 꽤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게 한다. 이처럼 고객은 갤러리 안에서 향기를 전시품처럼 느끼며 공간의 분위기와 브랜드 이미지를 즐기고 감동적인 구매단계까지 경험하게 된다.


소통과 경험의 공간이 시작되다


아더 스페이스 2.0 물리적 공간을 통해 고객과 만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온라인에서 해결되지 않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장했다. 그리고 수토메 아포테케리(Sutome Apothecary)’는 서촌의 작은 갤러리에서 제품과 어울리는 공간전개와 에디션 제품을 제작한 배경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 그리고 구매 최종단계인 포장과정까지 감각적으로 보여주며 고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들 두 곳의 공간 사례는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을 보여준다. 제품을 앞세운 판매방식이 아닌 고객 중심의 공간을 전개하고 체험과정을 통해 고객 스스로가 의미 있게 다가오도록 했다.

이제 공간 자체를 브랜드로 인식하고, 공간을 향유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금까지 브랜드의 오프라인 공간은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판매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위의 두 브랜드가 창조한 공간처럼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참여자가 직접 이야기를 완성하는 경험을 채우는 공간이 돼야만 한다.


이글은 패션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편집했습니다.






젊은이들의 패션과 문화의 성지로 자리잡아온 시부야, 장기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시부야가 새로운 경관과 쇼핑문화 중심지인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의 메카인 파르코가 오픈했고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는 조금 더 일찍 오픈했다.


시부야 리테일 2부는 시부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몰과 Shibuya SKY 전망대까지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쇼핑공간이다.


지하층은 매력적인 식문화를 제안하며 다양한 셀러드, 간식 및 베이커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F&B 전문층 12, 13푸드 스크램블식당가는 흥미롭게 구성된 공간에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리오픈한 시부야 파르코가 연령과 성별을 구분없이 층마다 테넌트했다면 스크램블 스퀘어는 연령층이 높고 경제력이 있는 소비자를 겨냥한 엠디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F&B부터 도쿄와 전세계의 최신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오감을 즐길 공간을 제안한다.

- 시부야 엠포리오 알마니는 세계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공간디자인을 제안했다.

NIKE LIVE로 세계 두번째 매장을 시부야에 오프하여 데이터기반의 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특히 시선을 끌게한 브랜드가 있다. 럭셔리 브랜드가 제안한 새로운 공간은 제품의 가치를 충분히 표현하게 하는 공간디자인과 색다른 오브제 등이 제품중심에서 공간중심으로 변화된 소비자의 욕구가 공간을 바꾸고 있다는 현장을 확인하게 했다.

그 외 층별 고급스러운 브랜드 테넌트는 물론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부터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을 제안하는 브랜드까지 층별 다양함을 주는 공간이 시부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구글 이미지 참고

시부야 스카이는 개인적으로 고소 공포증으로 직접 체험을 못해 아쉬웠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인스타그래머블이라는 장소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를 둘러보며 제품중심에서 공간중심으로 방향을 잡은 리테일 현황을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도쿄 백화점 중 늘 찾게 되는 백화점은 이세탄 백화점이다.

쇼윈도만 둘러보아도 시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주얼 먼처다이징의 재미나고 감성이 기득 담긴 연출에 항상 감탄한다. 여러개의 쇼윈도 중 여성 패션잡화와 생활 중심 쇼윈도를 흥미롭게 구경하지만 특히 이세탄 멘즈의 쇼윈도는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세탄 멘즈 가을/겨울 패션 제안 쇼윈도 연출

벨벳 소재 올해 유행?

연출소재에서 벨벳소재를 사용하고 패션에서도 보여지고 있음.

클래식한 소재와 버건디 컬러의 패션 아이템, 하지만 재미난 연출 이미지와 캐주얼 감성, 흥미로움으로 쇼윈도를 즐겨 보다........

 



  1. BlogIcon 광제 2017.10.12 08:30 신고

    가던 발길이 멈출수 밖에 없겠네요...
    덕분에 구경하고 갑니다^^



해외에서 다양한 카테고리별 상점을 둘러보는데요. 그 중 대형서점도 챙기면서 매장환경을 구경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살펴 본 대형서점 형태를 살펴보니 그 동안 보아왔던 서점의 이미지를 벗어난 독특하고 진보된 서점문화를 구경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도쿄에서 본 대형서점 역시 색다름과 인상적인 매장환경에 여행자 입장에서 절로 감탄했던 도쿄 서점을 1탄을 소개해봅니다.

일본 대형서점에서 깜짝 놀라게 한 3가지 환경

시부야거리에서 새롭게 오픈한 MODI 쇼핑몰(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도쿄 중심가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보기 힘든 대형서점이 입점되어 관심 있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입구의 서점 이미지는 특별함이 없었지만 내부를 살피다보니 점점 흥미롭고 인상적인 그 동안 접하지 못한 서점의 독특한 환경 및 진열 등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첫 번째 동선 천고에 가드닝 이미지 연출

최근 매장 비주얼 머천다이징 트렌드가 라이프스타일 구성 부각으로 매장마다 식물을 곳곳에 디스플레이를 합니다. 대체적으로 의류잡화 및 생활용품매장에서 식물을 노출을 보았는데요. 이번 도쿄 시내 대형서점 내 동선 천고에 드라이플라워를 장식하거나 리얼 식물을 장식하는 풍경을 보니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서적진열에서 중간 중간 관련상품 노출

대형서점 이미지는 책만 빼곡히 진열된 풍경만 보았는데요. 최근 일본외곽의 쇼핑몰 대형 서점 일부 매장에서는 책과 함께 책 주제에 맞는 생활용품들을 연계하여 진열대에 같이 진열하는 현황을 둘러보았습니다.

커피관련 서적과 관련상품 잔열

샌드위치 및 도시락 레시피서적과 관련상품

그런데 이번 겨울 시즌에 시내 중심가 쇼핑몰 안 대형서점에서도 서적과 함께 관련 생활용품은 물론 패션용품까지 진열대와 매장 코너에 관련 상품들을 노출한 풍경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과연 소비자는 서적과 함께 관련 상품도 구매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하게 했죠.

오피스 서적코너엔 오피스용품 관련진열

그리고 한국의 대형서점이라면 서적과 관련 상품과의 병행진열이 과연 소비자에게 이해와 상품정보 및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세 번째 서점 화장실의 독특한 이미지

서점을 둘러 본 후 화장실을 가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화장실 내부 환경은 온통 서적이미지를 담은 벽지로 세면대 주변은 물론 화장실 칸칸 안 내부도 서적이미지 벽지로 전개하여 책 이미지를 화장실에도 느끼게 만드는 인테리어에 절로 감탄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도쿄 시내에서 본 대형서점의 차별화된 비주얼과 진열풍경 그리고 화장실내부 이미지까지 여행자로 하여금 흥미롭고 인상적인 이미지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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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01.08 11:11 신고

    서점에 책만 있는 게 아니라니! 단순하지만 어쩌면 가장 새로운 발상의 전환일지도 모르겠어요! 굉장히 흥미로운 곳이네요ㅎㅎ 요즘에는 공간 활용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 같아요~

    • BlogIcon 머쉬룸M 2016.01.10 19:37 신고

      정말 흥미롭게 구경했던 도쿄서점 이미지로 공간활용은 물론 관련상품 연계진열 그리고 화장실 분위기도 독특했답니다.^^

  2. 화장실이 인상깊네요ㅎㅎ아 우수 블로거 후보 축하드려요! 저는 안뽑혔어요



의류매장을 둘러다보면 마네킹에 코디된 아이템과 스타일에 발길을 멈출 때가 많습니다. 진열대에 걸어 둔 옷보다 마네킹에 착용된 옷이 더욱 예뻐 보이는 이유 하나는 분명 보통의 사람보다 갈쭉하고 날씬한 신체비율로 옷맵시를 부각하는 연출효과로 멋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이유, 그리고 컬러와 아이템과의 적절한 조화로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게 하여 구매를 유도하게 만들게 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 마네킹에 착용된 옷, 즉 의류매장의 마네킹연출 또는 쇼윈도의 마네킹에 코디한 옷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의류매장마다 마네킹을 코디할 때 기본적인 코디 방식이 있습니다.

 

코디방식을 소개하기 시각적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전개에 있어 의류매장의 3가지 섹션으로 먼저 알아봅니다.

VP(Visual Presentation)

점포의 시즌감을 부각하고 트렌드한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마넹킹(쇼윈도)에 연출하여 점포에 유입되게 하는 메인 연출공간 (예: 쇼윈도, 점포 메인 마네킹 공간)

 

PP(Point of sales Presentation)

진열된 아이템을 좀 더 디테일하게 상품정보를 보여주는 연출공간 (예: 행거주변 마네킹 연출 및 행거에 코디된 의류, 선반에 연출된 아이템 )

 

IP(Item Presentation)

고객의 비교 구매장소

-상품을 보기 좋게, 만지기 좋게, 고르기 좋게 진열하여 판매를 유도하는 진열공간(예: 행거진열. 테이블 집기 진열)

 

3가지 섹션 중 고객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네킹연출은 VP 공간으로 마네킹에 의류와 소품을 코디를 할 때 가장 많이 실행하는 전개하는 방법은 크로스코디 방식입니다.

크로스코디 방식은 3가지 이하의 메인컬러를 기본으로 의류 또는 잡화로 컬러를

맞추어 마네킹에 코디하는데요. 두 대 이상의 마네킹 연출시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시즌별 유행컬러나 브랜드별 메인 컬러(또는 패턴)하나를 선정해 아우터나 이너웨어 또는 잡화제품에 각각 해당컬러가 동일하게 적용하는 코디방식입니다.

의류매장마다 크로스코디를 하는 이유는 최대한 상품을 임팩트하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지나치게 여러 컬러가 노출되면 난해한 이미지를 주기도 하고 아이템별 스타일에 집중하기 어려워 최소한의 컬러로 멋스럽고 트렌디함을 보여주기 위해 크로스코디 방식을 전개합니다.

 

마네킹이 착용한 의류가 멋지게 보이는 이유 하나가 바로 크로스코디 방식으로 연출합니다. 의류매장에서 쇼핑 시 연출된 마네킹의 코디 방식을 살펴보면 좀 더 상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고, 보고, 느끼는 색다른 흥미로움을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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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_A_N_S 2015.11.16 12:25 신고

    마네킹 입은거 보고 맘에 들어 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면....음..바꾸러 가야지...할 때가 있어요...내가 마네킹이 아닌걸 착각한거죠...ㅋㅋㅋㅋ

    • BlogIcon 머쉬룸M 2015.11.16 21:09 신고

      저도 가끔 마네킹 착용 아이템에 착각해(?) 엉뚱함이 있었죠.ㅋㅋ

  2. BlogIcon 서울마니아 2015.11.16 16:01 신고

    좋은 블로그 글 잘 보고 갑니다. 서울시 블로그에도 놀러와주세요

  3. BlogIcon ♠헤르메스♠ 2015.11.17 01:51 신고

    자세히 살펴보니 위아래 색이 다르게 코디를 했군요.

    마네킹이 여러개 있어도 코디가 어색하지 않은 이유를 알겠어요.

  4. BlogIcon 지이크파렌하이트 2015.11.19 15:51 신고

    VMD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2014년 가을 컬러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올가을 컬러 트렌드 중 Sangria Wine(상그리안 와인), Cypress Green (사이프러스 그린) 또는 Dark Green, Aluminum Gray(알루미늄 그레이), Cognac Brown(코냑 브라운)등등 있습니다. 컬러 트렌드 색상을 메인 컬러 또는 포인트 컬러를 강조한 올가을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며 패션 스타일링을 위한 패션위크를 추석 연휴기간에 작업을 했는데요.

 

작업한 장소는 일산 00백화점으로 백화점 본관과 별관 통노에 전개했던 컬러 트렌드 및 패션위크를 소개해봅니다.

 

작업 전 브랜드별 아이템을 선별, 남성복, 데님 캐주얼, 여성복 3가지 섹션으로 어떤 스타일의 스타일링과 컬러로 디스플레이를 할 것인지 구성을 하고 블랙 부스벽면에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작업 전 미리 스케치를 했습니다.

구글 이미지를 참고하여 조합한 사진

참고로 올 가을 트렌드 컬러입니다.

 

디스플레이 전 12M 블랙 부스 상황입니다.

부스 벽면에 옷걸이를 하나하나 치수를 재어서 고정한 후 의류 및 소품을 디스플레이를 시작했죠. 일부 연출에선 구리선과 습자지로 형태를 잡기도 했습니다.

추석 당일 작업을 하고 있는 필자의 작업 모습입니다.^^

 

패션잡화 디스플레이를 일부 마친 상황입니다.

 

 

90% 완성된 백화점 패션위크 부스 디스플레이와 일부 레터링 작업이 거의 완성된 상황으로 벽면 하단 일러스트 작업은 미완성된 상황입니다.

남성복은 Aluminum Gray, Sangria Wine 컬러 트렌드를 강조한 트렌드 컬러와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해 보았습니다. 와인색상과 그레이 색과 코디네이션한 스타일링 제안 및 체크무늬 셔츠와 스타일링 제안입니다.

데님 캐주얼은 사계절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트렌드 컬러로 데님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제안해 보았습니다.

여성복은 Cognac Brown, Cypress Green(또는 다크 그린)으로 트렌치코트와 재킷 및 소품으로 올가을 컬러 트렌드와 스타일링을 재미나게 일러스트와 제안해 보았습니다.

 

레터링, 일러스트 작업이 완성된 부스벽면 디스플레이 상황입니다.

반대편에서는 패션위크를 위한 음료 행사가 있으며 천고에는 블랙 엔 화이트 풍선으로 장식을 하여 패션위크 디스플레이 작업을 마친 현황으로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고 힘들었던 작업이었지만 반응이 좋아 보람도 있었답니다.^^

 

올가을에 컬러 트렌드와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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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온누리49 2014.09.17 08:21 신고

    백화점 디스플레이를 하는 친구를 한 명 알고 있는데
    이 친구 왈 맨날
    밤에 출근하는 여자라고 소개를~~
    그래서 처음엔 오해도 했었다는 ㅎ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머쉬룸M 2014.09.18 21:18 신고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야간근무 많이 하시죠...ㅠ

  2. BlogIcon 이노(inno) 2014.09.18 09:34 신고

    저는 패션에 대해 잘 몰라서 옷 잘입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3. 2014.09.19 00:4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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