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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큐레이터입니다. 공간/ 리테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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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9.02.19 20:37 리테일 트렌드


주방에 자주 활용하는 밀폐용기 중 락앤락도 즐겨 찾는 주방용품이다. 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이 안산점에 ‘사람중심의 생활혁신’ 이미지로 국내 1호점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리테일 트렌드는 소비자 중심이며 경험가치 그리고 브랜드 가치의 원칙으로 새롭게 생활문화를 제안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 매력적인 공간과 상품제안을 한다.

 

 

락앤락 Place LL

1층은 콘셉트 존으로 식기류를 쇼룸형태로 구성하여 브랜드 가치를 제안했다.

방문당시 설 이미지 어울리는 구성과 연출로 시선을 끌게 했다. 여유로운 공간과 섬세하게 표현한 조리도구가 ‘락앤락이 이런 상품도 있었나?’ 할 만큼 상품구성도 독특하다.

 

2층 중간층엔 무경식당과 락앤락의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무명잡곡을 접할 수 있다. 용기도 독특하고 다양한 잡곡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락앤락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큐레이션한 다양한 브랜드 역시 탐방할 수 있다.

 

락앤락 기본제품과 샘플을 적극적으로 제안

취향 맞춤 DIY존- 밀폐용기 크기와 색상별 직접구성

주방용품의 다양성은 이곳만의 독특한 콘셉트이다. 락앤락 외 16개의 브랜드 제품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롭다.

 

주방용품 외 여행용품과 수납용품을 제안하여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다양성을 제안하고 카페엘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곳곳에 연출/ 편의시설로 배치된 가구는 판매상품이고 책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놀라움을 주었다.

PC- 플레이스 엘엘에서 자취 직장인은 밥용기를 구입해 현재 유용하게 사용 중~

posted by 머쉬룸M
2011.01.18 07:30 스타일 TALK


요즘 커피 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 하여 향긋한 커피 향을 즐기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자판기 커피에서 이제는 안전하게 뚜껑이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는 스타일에서도 하나의 장식효과를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자신이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장식 즉 액세서리 역할을 커피 컵이 되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래서 인기 연예인(특히 헐리웃 스타)들의 거리패션에서 유난히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 이유도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게 되는 듯하다. 이렇게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거리에서 커피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나 지하철, 공공장소 그리고 쇼핑할 때도 테이크아웃을 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쇼핑할때 커피나 음식물을 들고 쇼핑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기도 하는데 자칫 사람들과 부딪치면 커피를 쏟을 수도 있고 매장 바닥이나 상품에 오염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음식물(음료)을 들고 쇼핑하는 고객에게 너그러운 것 같다. 혹시 음식물을 들고 있는 고객이라도 매출을 위해 불안하지만 침묵을 하고 때론 음식물을 쏟거나 상품에 손상이 되어도 고객책임보다 매장에서 손해를 경우도 볼 수도 있었다. 불편해도 고객이나 판매원조차도 제재를 하고 있지 않으며 불편한 상황을 묵인하고 있다.

그럼, 일본은 음식물을 들고 온 고객에게 어떻게 대처할까?

일단 일본 거리에서 음식물을 먹는 사람들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다. 물론 지하철이나 쇼핑장소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본 사람들은 음식물을 거리에서나 공공장소에서 걸으면서 또는 서서 먹는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거리에서 음식물을 걸어 다니면서 먹는 것을 일상적이지 않다는 것, 물론 쇼핑 시에도 마찬가지다.

12월에 도쿄출장, 유명 아울렛을 리서치를 하다가 동료 한명이 저녁이 되자 갑자기 추워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했다. 따뜻한 커피를 들고 걷다가 동료는 너무 추워 갑자기 한 곳의 매장으로 들어갔다.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한 점원이 강력하게 팔을 X 자를 만들며 음료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동료는 당황하고 들고 있는 커피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망설였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커피를 카운터에 보관하고 쇼핑을 했던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경험은 몇 번 있었던 것으로 한국에서 자연스럽게 음식물(또는 음료)을 들고 쇼핑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라 자연스럽게 커피를 들고 쇼핑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은 쇼핑공간에서 절대 음식물을 반입하지 않으며 제재를 하고 있었다. 고객의 편의보다 상품의 보호나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음식물 반입에 대해 철저하게 제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매장에서 음식물 반입한 고객에게 특별한 제한이나 제재를 하지 않는데 음료는 물론 각종 음식물 그리고 아이들이 음식을 먹으며 쇼핑을 해도 부모나 판매원이 제재를 하거나 조심하라는 말도 거의 하지 않으며 묵인하는 상황도 볼 수 있다. 고객우선이라고 하지만 가끔 개인적으로 불편하거나 음식물을 들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느낀다고 생각도 하는데 말이다.

- 한국에서 철저하게 음료 및 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표시를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어렵게 볼 수 있다.

물론 생활문화 차이는 분명 있다. 유난히 거리 환경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일본의 생활문화차이도 있다는 것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반면 한국이나 유럽은(특히 파리거리) 걸으면서 음료를 즐기거나 음식(예를 들어 파리에서는 바게트를 즐기면서 걷는 모습)은 자연스럽고 즐기는 편이며 특히 한국에서는 지하철에서도 각종 음식물을 냄새를 풍기면서 즐기는 모습도 보게 된다.

                                    - 홍콩 지하철 안 경고 안내문

나라마다 생활문화(쇼핑문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예를 들어 홍콩은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기 위해 음식물을 먹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나라도 있으며 대체적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지하철이나 밀폐된 장소에서는 상대방을 위해 음식물(특히 냄새가 강한 것)을 노출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생활 문화 차이가 있지만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들이 많은 장소 그리고 쇼핑 시에는 적어도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 배려하는 모습을 보는데 한국은 정말 너그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튼 음식물을 들고 쇼핑하는 모습은 자신이나 상대방 그리고 판매원에게 좋게 보일 수는 없다. 그 공간에서 쇼핑하는 많은 사람이나 판매처에게 불안감과 불편한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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