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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오래된 인쇄종이 향을 찾아 서울책보고를 가다 머릿속, 마음속이 복잡할 때 그리고 신중하게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 서점을 가곤 한다. 우리 동네 헌책방도 좋고 대형서점에서는 조금은 여유롭게 책을 접한다. 얼마 전 잠실 나루역 주변에 ‘서울책보고’ 중고서점을 둘러보았다. 복잡한 나의 뇌를 잠시 쉬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25개의 헌책방과 함께 꾸민 공간이며 명사들의 서재에 보관하고 있던 책들을 전시하고 한켠엔 독립출판물들을 제안하고 있다. 오래된 헌책들이라 더욱 감성적인 이미지에 공간이 주는 조형적 요소가 헌책방의 서가의 가치를 돋보이게 했다. 시간을 멈춘 듯 만든 수많은 헌 책들은 마치 보물을 찾게 한다. 섹션별 큐레이션이 아닌 25개의 헌책방 모음 구성이라 책을 찾으며 공간을 즐기게 한다. 그 외 특별 전시공간은 시대별 서고를 제안.. 더보기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의 변화 책과 더욱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체크 중인 요즘. 그래서 여러 곳의 서점을 둘러보게 되었다. 평소 광화문 교보문고는 자주 찾는 서점이었다면 최근엔 공간 변화를 주는 새로운 분위기의 서점들을 탐방하는 즐거움이 생기게 되었다. 몇 년 전 도쿄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츠타야 서점을 둘러보며 서점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츠타야를 벤치마킹한 국내서점에서도 새롭게 리뉴얼하고 오픈한 서점들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에 둘러 본 국내서점 영풍문고- 서점 속으로 들어 간 MUJI : 영풍종로점 종로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최근 서점 속 숍인숍 매장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제안했다. 기존의 서점 이미지를 벗어나 책을 보면서 편히 머무르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더보기
일본 대형서점은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가 살펴보니 해외여행 중에 서점을 둘러보기는 기회는 많지 않아요. 일단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서점에서 책을 둘러본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가끔은 전문서적을 살펴보기 위해 여행지 나라의 전문서점을 둘러보는 것 외엔 그 나라의 서점을 살펴보기는 어렵죠. 그래도 여행 중 대형 서점을 보게 되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해외여행 중 기회가 되면 그 나라의 서점 분위기가 궁금해서 꼭 구경하게 됩니다. 그 동안 홍콩의 서점분위기와 독일 여행에서 독일 대형서점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번엔 일본 쇼핑몰에 위치한 대형서점을 둘러보게 되어 소개해봅니다. 마쿠하리 이온몰 안에 대형서점이 있어서 흥미롭게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서점 인테리어 분위기는 우드 소재의 집기로 차분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섹션별 책들의 진열과 특별하게 .. 더보기
일본에서 옷 못 입으면 왕따 당할 수 있다는 조카의 말 몇 년 동안 일본 도쿄패션의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했다. 촬영을 하면서 일본 여자, 남자 스타일은 한국과 다르면서 그들만의 패션과 스타일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기도 하며 일본패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유행 아이템은 시즌마다 비슷한 옷차림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가끔은 “다 똑 같이 입네”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 만큼 일본은 트렌드와 유행에 대해 민감하고 옷차림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는 것을 스트리트패션에서 알 수 있었다. 어제 일본 남자 옷가게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왜 일본 남자들이 옷을 잘 입는지에 대해 소개한다고 했다.(관련글 참고) 그 이유를 이번에 소개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선 도쿄에서 공부하는 남자조카의 대화에서 조금은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