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10년 이상 살다보니 신촌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몇 곳을 즐겨 찾았다. 새로 오픈한 맛집들도 많은데 얼마 전 집으로 가는 방향에 일본 라멘전문점이 오픈했다. 맛집이 즐비한 골목이 아닌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외진 골목인데 며칠 동안 눈여겨보니 새로 오픈한 음식점이고 일본 라멘 전문점인데 신규로 오픈한 다른 음식점보다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그래서 참 궁금했는데 일본 여행이나 출장갈 때마다 라멘을 즐겨 먹었는데 서울에서 가끔씩 일본 라멘이 먹고 싶으면 일본 라멘 전문점을 갔었다.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된 일본 라멘이 대부분이 였고 한국인에 맞는 라멘 집 몇 곳은 일본에서 먹은 라멘 전문점보다 더 맛있게 먹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일본 라멘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일본 라멘을 즐겨왔는데 신촌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새로 오픈한 일본 라멘전문점의 라멘 맛이 궁금해 먹어 보기로 했다.

 

라멘전문점 간판과 외관은 일본 음식점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었다.

 

라멘집 이름은 ‘부탄츄’로 특히 돈사골 100%의 진한 스프의 돈코츠 라멘이 이집 메인 라멘이다. 그래서 메인인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는데 주문 받는 직원이 일본 여성이라 살짝 당황했다. 또한 주방 메인 요리사도 일본 요리사이다.

부탄츄 돈코츠 라멘에도 면 종류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면 종류는 매장에 비치된 내용을 보니 3가지 면 종류가 있었는데 호소멘 (가는 스트리트면). 치지레멘(꼬불꼬불한 면). 드레곤 멘(굵은 면)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육수도 취양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면이나 밥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으며 토핑 몇 가지도 역시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채나 숙주이다.

주문한 돈코츠 라멘은 호소멘을 선택하고 토쿄 돈코츠 라멘으로 맛은 보통으로 주문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드디어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일단 비주얼은 만족. 고기와 채소가 많았다. 그리고 육수의 맛이 궁금해 한입 먹었더니....

육수는 돈사골 100% 라서 그런지 걸쭉한 느낌에 다소 느낌함을 주었다. 그래서 파채를 추가해 넣어 먹으니 느끼함을 해결하게 되어 점점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있게 먹었는데 좀 아쉬움 점이라면 개인적으로 싱겁게 먹는 식습관으로 좀 짰다.

라멘 면의 선택은 가는 스트리트 면(호소멘)이라 먹기도 좋고 고기와 숙주가 많아 좋았다.

한국인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김치가 있어 더욱 좋았다.

 

라멘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주문하는 음식을 보니 돈코츠 라멘도 많았지만 닭튀김과 채소 그리고 소스를 곁들인 카라아케 돈부리는 더 맛있게 보였고 라멘과 교자(만두)세트 또는 라멘과 볶음밥 세트는 다음엔 주문하고 싶은 메뉴다.^^

무료인 면이나 밥 추가 없이 알맞은 양으로 라멘을 맛있게 먹고 계산대를 갔는데 직원이 맛이 어떠했는지 물어 보았다. 그래서 솔직히 말했는데 맛은 있으나 좀 짜서 아쉬웠다고 하니 직원은 육수도 맛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음에 맛을 조절해서 주문하면 취향에 맞는 육수 간으로 라멘을 즐 수 있다고 했다.

처음 가보니 조금은 메뉴에 대해 살피지 못했던가?....^^

 

일본에서 즐겨 먹어왔던 라멘을 신촌 외진 곳에서 오픈한 일본 라멘을 방문해 보았는데 진한 돈사골 육수의 라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찾아가 볼만한 라멘 맛집이 될 듯하다.

신촌에 사는 주민으로서 앞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맛집을 좀 더 적극적으로 소개해 보겠다.

찾아오는 방법- 신촌 지하철 2호선 1번 출구. 현대백화점 주차장 입구에서 신촌공원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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