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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space Curator입니다. 비주얼 머천다이징/공간/ 리테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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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05.20 08:00 맛집/해외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가장 즐거움을 주는 것이 역시 맛나는 음식을 먹을때 힘들고 피곤해도 쌓인 피로가 풀리면서 잠시 휴식처럼 편안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주게 한다.

그 동안 해외여행(출장)시 그 나라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항상 찾게 되는데 도쿄를 갈때마다 꼭 먹어야 하는 맛집 몇 군데가 있는데 라멘, 초밥, 우동 등등 맛집은 한국에서도 늘 생각하게 만든 맛집으로 가격도 저렴해 항상 도쿄에 가면 자동적으로 찾게 하는 맛집들이 있었는데 올봄 처음이다.

 

3일 연속 찾게 한 맛집이 있었다.

하라주쿠는 패션의 메카로 유일하게 즐겨 찾은 맛집은 오므라이스 전문점으로 그 외 다른 맛집은 없었다. 물론 유명 맛집이 있기는 하나 가격도 비싼 이유도 있고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도쿄를 방문했을 때 하라주쿠 대표 중심거리에서(H&M 매장 맞은편) 50엔 할인 쿠폰을 나누워 주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쿠폰을 받았다. 하라주쿠에서 가장 대표되는 패션 거리에 음식점이 있었다는 사실도 그때 알게 되었다. 쿠폰을 받은 후 거리패션을 리서치 하다 보니 슬슬 배고팠다. 그래서 쿠폰을 받은 그 음식점이 생각나면서 ‘한번 먹어 볼까 ’ 하고 들어가 보니 생가보다 깔끔하고 사람들도 많았다.

                             - 세트메뉴는 700~800엔 가격대이다.

 

메뉴판을 보니 메뉴와 가격에 놀랐는데 눈에 띈 메뉴는 먹음직하게 보인 튀김덮밥과 냉소바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다. 그런데 정말 늦게 나온다. 10~15분쯤 지나자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바삭해 보이는 튀김과 소스가 곁들인 튀김덮밥과 냉소바는 먹기도 전에 기분 좋게 만들었다.

--- 여기서 잠시 텐동과 덴푸라 음식의 차이를 말해 본다. 텐동(TENDON)은 밥위에 바삭한 튀김을 얹어 나오는 덮밥 종류의 음식이며 덴푸라(TEMPURA)는 튀김종류인데 여러 가지 종류의 해산물과 채소를 달걀과 밀가루를 섞은 튀김옷을 입인 후 기름에 튀겨낸 것으로 소스에 찍어 먹는 일본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일본인들은 텐동과 소바 또는 우동 세트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지만 해산물과 채소튀김에 소스를 찍어 소바나 우동 또는 밥으로 덴푸라 정식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

첫날과 세번째날은 튀김덮밥과 냉소바 세트를 주문했는데 소스에 냉소바를 넣어 먹으니 오호~ 맛있다. 그리고 튀김덮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일본 맛집에서 소개한 유명 튀김덮밥 맛집을 가봤지만 가격이 비쌌는데 (1100엔~1500엔)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맛나는 튀김덮밥을 맛 볼 수 있어 감탄했고 튀김덮밥과 냉소바를 같이 먹을 수 있어 즐거움은 더욱 컸다.

맛나게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되니 주방 주변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음식이 늦게 나온 이유를 그때 알게 되었다. 주문이 들어보면 그때그때 튀김을 튀기고 면을 삶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음식이 좀 늦게 나온 것이다.

그리고 첫날에 먹은 세트메뉴가 자꾸 생각나 3일 연속 튀김덮밥과 냉우동, 냉소바 세트메뉴를 찾게 만들게 했다.

이틀은 냉소바 세트로 소스가 조금은 짜긴 했으나 면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소스를 뿌린 튀김과 밥은 지금 글을 쓰면서도 자꾸 생각나게 하는 너무나 맛있는 튀김덮밥이다. 통통한 새우와 채소 그리고 생선 튀김등 밥과 같이 먹으니 환상적이다.

두번째 날은 냉우동 세트를 주문했는데 소스가 우동소스로 냉소바 소스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했는데 반전이다^^

 

도쿄에서 3일 연속 찾게 만든 하라주쿠 체인점 텐동텐야 맛집은 가격도 만족했지만 튀김덮밥과 소바 또는 우동을 같이 먹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며 여행의 피로도 잊게 만들 정도로 맛있었고 기다림이 있지만 그 시간이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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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5.04 07:30 스타일 TALK


도쿄 하라주쿠를 주말에 가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로 거리 곳곳 북적이기도 하지만 각종 단체의 거리행진도 볼 수 있다. 거리행진이 시작되면 도로는 잠시 거리 행진하는 단체들에게 도로를 양보하여 차를 차단하고 도로를 정비하는 모습도 보게 되는데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도 거대 군중의 거리행진을 지켜보면서 사진촬영을 할 정도로 보기 드문 특별 행사처럼 느끼게 한다.

그 동안 도쿄 하라주쿠에서 주말에 각종 거리 행진을 봤지만 올해 4월 마지막 주말에 본 거리행진은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동성애자 거리행진이었던 것이다.

 

거리 반대편에서 본 그들의 거리행진은 평범한 거리행진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몇몇 사람들의 패션이 정말 독특하고 어떤 사람의 패션은 자연스럽지 않아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가까이 다가서서 그들의 패션을 보니 어떤 사람은 여장을 한 남자이고 어떤 사람은 민망한 패션으로 당황하게 만들어 도대체 어떤 거리행진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잠시 후...

‘혹시,......’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전 세계 동성애자 모임에서 나온 단체로 거리 행진하는 것이다. (알록달록 무늬를 보니 단체 이름이 레인보우인 듯 했다)

확실하게 알게 해준 것은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를 보며 순간 나도 모르게 입이 딱 벌어지며 더욱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에서 독특한 행진에 한국어 문구는 더욱 놀라움을 주게 했다.

거리행진을 보니 거리에서 동성애자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행진하는 모습에 그들의 입장과 편견에 대해 호소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있는 그대로’ 등등 플래카드를 치켜들며 당당하게 거리 행진하는 모습에 한국인으로서 일본의 동성애자의 거리행진은 놀라울 뿐이다.

그들은 거리 행진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를 했으며 거리행진의 의미를 강조하며 패션에서도 퍼포먼스 스타일로 독특하고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그들의 입장을 최대한 사람들에게 알리는 듯 했다. 처음엔 민망한 패션이라 다소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들의 환호와 코믹한 제스쳐에 개인적은 물론 많은 사람들은 편견을 벗어나 그들의 거리행진을 같이 즐기는 사람도 있으며 응원도 해 주었다.

그들의 행렬에 수많은 사람들도 호응을 하면서 박수도 쳐주고 손을 흔들면서 그들의 거리행진을 지켜보았는데 한국 사람으로서 느낀 것은 한국과 다른 일본의 사회, 문화적 차이라고 해야 할까? 다소 충격도 주었고 놀라기도 했지만 그들의 당당함과 축제처럼 거리행진을 즐기는 모습이 그 동안 하라주쿠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거리행진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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