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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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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홍콩의 크리스마스는 항상 환상적인 이미지로 시각적으로 즐겁고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전개는 다소 실망스러운 쇼핑몰도 있었지만 기대를 했던 센트럴에 위치한 랜드마크(Landmark)의 크리스마스 전개는 절로 미소가 나왔다.

 

 

Cocoa Monsters가 만드는 초콜릿공장과 크리스마스 연출

 

랜드마크 쇼핑몰은 다양한 명품브랜드를 둘러 볼 수 있는 쇼핑몰로 아트리움의 크리스마스 전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코코아 괴물이 즐겁게 노래하며 맛있는 초콜릿을 생산하는 과정을 담은 연출로 규모도 놀라움을 주었지만 디테일한 연출은 환상적이다.

 

Cocoa Monsters가 만드는 초콜릿공장은 몇 가지 섹션으로 구분되는데 코코아 숲, 파워펌프, 초콜릿타워, 코코아 주방, 스핀 드라이브, 풍미웰스, 채색 스튜디오, 장식탑, 포장실, 배송실로 구분되어 각각의 재미난 연출과 무빙전개로 절로 인증샷이 필요할 만큼 환상적이다.

 

posted by 머쉬룸M
2011.09.12 08:01 스타일 TALK


추석을 앞둔 일요일, 동대문 쇼핑거리를 걷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 주말의 동대문거리와 다른 풍경과 사람들을 보면서 깜작 놀랬다.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외국인들이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며칠 전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몇 분이 강사들과 리허설을 했다. 수백 명 앞에서 발표하는 중요한 세미나라 충분히 준비하기 위해 모였는데 개인적으로 홍콩 쇼핑몰 VM(Visual Merchandising) 발표를 하기 위해 준비한 내용을 리허설을 하는데 홍콩 명품 패션 쇼핑몰인 랜드마크에서 보여준 사진에 사람들이 놀랬다.

그 사진 내용은 주말에 홍콩의 경제 중심부이고 명품브랜드와 쇼핑몰이 밀집하고 있는 센트럴의 랜드마크 주변에 가정부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리를 장악하는 모습의 사진이었다. 주말의 랜드마크는 차 없는 거리로 주말마다 근로자들은 대로변 주변에 소풍을 나온 듯 도시락을 나누워 먹는 모습 그리고 친구들과 놀이터가 되는 풍경은 평일의 모습과 전혀 다른 또 랜드마크의 주변 풍경이다. 사진을 보면서 강사들에게 설명하자 이런 말을 했다.

“아마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명동거리나 청담동거리에서 이런 만남의 장소가 된다면 난리 났을 것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홍콩의 랜드마크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추석연휴 일요일, 동대문 쇼핑타운거리에서 보게 되었다.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는 평소에도 외국인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대부분 관광객이다. 가끔 일요일에 가는 날에는 변화가인 쇼핑타운 반대편인 밤 시장에 일요일에는 노점들이 즐비하는데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노점에서 저렴하게 쇼핑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추석연휴에는 밤 시장 주변은 물론 패션 쇼핑몰거리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대문 다 모인 듯 깜짝 놀랐다. 추석이라 대부분은 문을 닫아 노점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가 보통 주말의 동대문 거리 풍경과 전혀 달랐고 거리엔 외국인들로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다.

왜 이렇게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갑자기 많아졌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추석 명절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은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날 수도 없으며 찾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특별한 체험이나 관광을 하기도 어려운 그들이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그 동안 쇼핑하고 싶었던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를 찾는 것 같았다. 주말보다 여유 있는 명절 연휴로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대문 쇼핑거리에서 쇼핑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

지하철근처부터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하는 모습, 쇼핑타운 거리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는 모습등 동대문 거리는 그야말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만남의 장소이고 쇼핑장소처럼 북적이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한국의 명절이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같이 한국의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동대문에서 만나서 가족에게 보내줄 선물로 옷을 구입하거나 자신을 위한 쇼핑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 쇼핑타운을 찾는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근로자의 모습도 즐거워 보였다.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명절이 외롭고 가족이 그리울 것인데 그 동안 자주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만나고 그리운 가족의 선물과 시간이 없어 쇼핑도 못했던 몇 가지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 쇼핑타운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특별한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었다.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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