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걷다보면 아무리 멋진 거리이고 장소라도 불편한 점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걸어 다니면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다. 걸어다니면서 흡연하는 사람들로 뒤에 가는 사람은 담배 연기로 불편한데 어떤 날은 담배 연기로 눈이 따갑고 담뱃재가 눈에 들어가 오해받기 딱 좋게 눈물을 펑펑 쏟은 경험도 있는데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실내에서 금연을 하기 때문에 건물 밖에서 단체로 흡연하는 모습과 담배 연기로 그 지역은 뿌연 연기가 가득하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 불편하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 서울에서는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 조례’로 서울관장, 광화문 광장, 그리고 청계광장을 간접흡연 제로(Zero) 선포식까지 할 정도로 앞으로 6월 1일부터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할 정도로 간접흡연에 대해 피해를 일부분 장소에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거리에서는 그래도 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볼 것인데 간접흡연으로 불편함을 계속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유럽거리는 어떨까?
한국보다 아주 심각하다. 특히 방문했던 런던과 파리의 거리는 걸어 다니면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뿌연 연기로 가득하다. 특히 리서치로 런던, 파리 중심인 유명패션의 거리는 트렌드와 유행패션을 즐기는 사람들로 항상 북세통인데 흡연하는 사람들 때문에 걷기 싫을 정도이다.
유럽의 중심부는 건물들이 멋지다. 신 건물보다 구 건물로 전통적이며 고국적인 분위기로 밤에는 조명의 효과로 더욱 아름답다. 이렇데 아름다운 도시에서 스모그보다 그리고 황사보다 괴로운 것이 거리에서의 흡연연기로 걷기 싫을 정도로 심각하다.
유럽은 실내 공간에서 절대 흡연을 할 수 없다. 공공장소는 물론이고 레스토랑, 커피숍 그리고 술집에서도 흡연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흡연자는 거리에서 흡연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흡연자는 거리나 그들만의 흡연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데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모두가 실내가 아닌 거리에서 흡연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럽은 남자는 물론 여성도 자연스럽게 흡연을 하는 모습을 거리에서 볼 수 있어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수많은 남녀들이 흡연을 하며 그 모습을 보는 관광객도 유럽거리는 자연스러워 거리에서 걸어 다니면서 흡연을 한다.
그래서인가?
유럽 중심가 거리 특히 패션의 거리는 거의 뿌연 연기와 담배꽁초가 오후가 되면 멋진 거리를 불편하고 지저분한 거리 그리고 걷기 싫은 거리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파리)
흡연하는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기호이며 선택이다. 하지만 적어도 거리에서 걸어 다니면서 흡연하는 것은 좀 자제해주면 어떨까? 카리스마 있고 멋진 스타일의 그들이라도 걸어다니면서 흡연을 한다면 무심코 주위에서 걷는 사람들은 정말 괴롭고 불편하며 흡연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근사한 패션이라도 비호감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멋진 도시의 거리라도 그리고 어느 나라든지 흡연이 많은 거리라면 불편하고 걷기 싫은 거리이며 그 거리는 나쁜 추억과 불편함으로 피하고 싶은 곳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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