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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여행 토크

당황스러운 해외여행을 피하는 나만의 여행준비 노하우

by 머쉬룸M 201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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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됐을 때 신나는 기대감으로 한달전부터 여행계획과 여행가방은 어떻게 꾸려야 할지 떠나기 전부터 설레고 떠나는 그날만 기다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여행가방을 꾸릴 때엔 이것저것 입지도 못한 옷가지와 책, 부피 많은 화장품 등등 여행가방은 꽉 차서 출발하기도 전에 무거운 가방으로 힘들었고 몇 가지 중요한 물품을 잊어버려 당황한 기억이 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몇 차례 실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여행 가방을 출발 전날 밤에 30분만에 실수 없고 가볍게 챙기는 여유가 생겼다.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과정과 가방을 싸는 나만의 노하우로 스피드하고 챙길 건 다 챙겨서 보다 편안하고 여유 있는 해외여행(출장 또는 국내여행)이 되는 몇 가지가 팁이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여행 가방은 가볍게 그리고 부피를 줄여서 여유 공간을 만든다.

이유는 여행지에서 쇼핑을 한 짐들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개인 쇼핑은 물론 선물들로 무게와 부피가 늘어나서 떠나기 전 가방을 가볍고 무게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여행가방안은 여행지에서 쇼핑한 늘어난 짐을 위해 2/3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여행가방은 가벼운 것이 좋은데 물론 여행지에서 전혀 쇼핑을 하지 않는다면 좀 더 필요한 품목을 늘려도 좋겠다.

 

-- 옷 수납

여행에서 편안하고 심플하게 입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크다. 그래서 평소에 심플하면서 멋스러웠던 아이템(액세서리 및 소품 포함)을 일정에 따라 2~3벌 챙기며 여름에도 카디건은 필수로 챙긴다. (여행지에 따라 비치웨어, 패셔너블한 모던한 스타일 등등) 속옷은 물론 옷은 숙소에서 입을 옷과 외출시 입을 옷을 구김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돌돌 말아 준다. 이때 수납백을 활용하면 옷이 구김도 널하고 헝클어짐을 예방할 수 있겠다.

 

-- 화장품 수납

화장품(기초 화장품, 클린징 등등)은 여러 가지가 많은 법.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많다.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화장품 샘플들을 챙기는 것이 좋다. 샘플이 없다면 작은 공병에 넣어 이용하고 화장품 파우치나 케이스에 수납 분리한다.

그 외 기타 물품 수납

기타 물품수납은 배터리, 메모리. 충전기, 콘센트 등등은 따로 수납가방을 이용하고 그 외 신발, 우산, 세면도구(물기 있는 것은 지퍼백사용) 등등은 수납백을 이용한다면 가방 안이 정리된다.

여행가방 수납 방법으로 무거운 수납백은 가방 밑에 수납하고 가벼운 수납백은 위로 수납하면 여행가방을 이동할 때 안정감도 있으면서 수납한 물품이 헝클어지지 않는다.

 

두 번째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작성한다.

기본적인 가방 꾸리기를 했지만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체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이유는 출발 전, 당일 사용하는 일상용품 및 중요한 몇 가지를 어이없게 잊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휴대폰, 치약, 칫솔, 안경 등등 그리고 중요한 여권과 지갑을 출반 전 분주해 잊어버릴 수 있다. 그래서 출발 전날,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현관문에 부착하여 하나하나 체크해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면 탑승전 또는 여행지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특히 지갑에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넣지 않는 것이 좋다. 혹시 여행시 지갑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신용카드 하나 정도는 분리하여 여행가방 또는 숙소 은밀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신발선택이다.

그 동안 여행 및 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당황하게 만든 것이 신발 때문인데 많이 걷는 여행일정에 하이힐을 신는 사람도 있으며 새 신발로 인해 불편함으로 괴로운 여행일정이 되는 상황들을 볼 수 있었다. 스타일을 위해 하이힐을 신었던 사람도 결국 여행지에서 어쩔 수 없이 편안한 신발을 사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특히 새신발은 여행에서 신지 말아야 한다. 새신발(구두)은 가죽도 부드럽지 않으며 처음엔 편안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신다보면 불편해 버리고 싶은 신발이 될 만큼 새신발은 위험하다. 편안하고 경쾌한 여행을 위해 평소 신었던 가장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한 켤레 더 챙겨서 번갈아 신으면 더욱 발이 가벼운 여행이 된다.

 

7~8월부터 휴가시즌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특히 해외 여행시 당황하지 않는 즐거운 여행을 위해 떠나기 전 체크항목과 유의상항을 참고한다면 멋진 여행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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