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인이 일본여행 후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행동변화에 빵 터지기도 했으며 때론 당황하기도 했단다. 한국과 다른 일본의 문화차이인데 그녀들의 말을 듣고 보니 개인적으로도 그녀들의 이야기에 공감도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자신도 모르게 순간 이상한(?) 행동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는데 그들이 말하는 일본 방문(여행, 출장)후 한국에서 어색했던 행동변화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이미지 사진

- 일본 지하철에서 기둥모양에 따라 줄서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지하철 풍경이다.

첫 번째는 한국과 다른 일본의 좌측통행과 에스컬레이터 이용이었다.

일본 지하철 좌측통행 모습과 한줄서기

한국의 우측통행 모습과 두줄서기

특히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한국은 우측통행이지만 일본은 좌측통행으로 통행 시 방향이 달라 당황했지만 며칠 이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우측통행을 해야 하는데 며칠 동안 헷갈려서 어리둥절했던 경험.
에스컬레이터도 일본은 좌측으로 한 줄서기를 하고 우측은 바쁜 사람이 이용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가끔 일본에서 한국처럼 두줄 서기를 한다면 예의 없는 사람처럼 보여준다는 것이다..ㅠ 기다리다가 답답한 일본 사람은 “스미마셍” 하고 길을 비켜달라고 요청하니 한국 사람은 난감하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의 통행방향이 달라 한국에 오면 방향감각이 다소 어리둥절해 진다는 ...^^

두 번째는 한국에 오면 저절로 고객 숙이며 깍듯한 인사를 하게 된다.

일본에 며칠만 있어도 거리에서나 사람많은 백화점, 쇼핑몰에서 살짝 스치고 부딪히기만 해도 일본인은 고개를 몇 번씩 숙이면서 “스미마셍” 하며 미안하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그래서 일본에 며칠만 있어도 부딪히고 스치기만 해도 저절로 “스미마생” 하면서 고객 숙이게 만드는데 한국에 도착 후에도 며칠 동안은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살짝만 부딪혀도 일본말로 “스미마생”하고 푹 고개 숙이며 미안함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다는 것....ㅋㅋ

세 번째는 음식문화이다.

일본 식당 반찬

한국 식당 반찬

일본 식당을 가면 반찬이 없거나 단무지 4~5개만 달랑 나올 뿐 다양한 반찬을 기대할 수 없어 섭섭하고 아쉽다. 며칠 일본 식당을 이용하다가 한국 식당의 다양한 반찬가지 수에 갑자기 당황하면서 동시에 감동하고 고마움을 세삼 느낀다. 정말로~
그만큼 일본 식당에서는 반찬을 기대할 수 없는데 이럴때마다 예전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의 말이 자꾸 생각나게 한다.

“ 한국에 오면 음식문화에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 식당은 정말 푸짐하고 다양하게 나와서 한국에 오면 감동하고 따뜻함이 느껴지게 합니다 ” 라는 말에서 느끼듯이 일본 방문 후 한국에 오면 한국 식당의 다양한 반찬이 얼마나 고마운지 절실히 느끼해 해준다.

네 번째는 패션문화이다.

일본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

한국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

유행패션이라도 한국과 일본의 스타일링이 다르며 어떤 아이템은 유독 일본사람들이 즐기는 스타일이 있다. 예를 들어 꽃무늬, 체크무늬, 그리고 레이스 및 보이프렌드 바지 등등이 사계절 즐겨 찾는 스타일이고 아이템이다. 그래서 일본에 잠시 있어도 한번쯤 입고 싶은 일본 스타일에 매료되기도 하는데 한 동료는 일본 여성들이 즐기는 레이스 스타일의 블라우스가 너무 예뻐서 구입했는데 한국에서 입으니 어색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보이프렌드 바지가 일본에서 즐겨 입는 아이템이라 한국에서도 입었는데 한국은 스키니 진이 대세라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은 여성스러움 분위기를 주지 못해 눈총(?)받는 스타일로 난감하기도 했는데 이때 한국과 일본의 패션문화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일본 방문(여행, 출장)후 한국에 돌아오면 아마도 한 번씩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라 생각되는 몇 가지가  문화 및 스타일 차이에 웃음 나기도 하고 어색 또는 당황하는 상황들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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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본지킴이 2012.02.12 19:18

    ㅎㅎㅎ 누가 보면 일본에서 한 몇년 살다 온 줄 알겠네

    이런 경우는 일본여행가서 어색한 경우라고 써야 하지 않나?

    일본 산지 벌써 3년이 넘어가지만 암튼 한국인들 사대주의 참 쩔어

    • 그러게요;; 2012.02.12 21:42

      일본에 왔을 때 어색하고 당황했던 상황들인거 아닌가 싶어요 ;;
      일본 유학와서 6년째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 돌아가면 그게 당연한거지 당황은 무슨;; 싶네요.

    • 촌딱 2012.02.13 01:38

      몇개월 연수라도 갔다오면 한국말 잊었다고 할걸요 아마.

  3. ㅡ,.ㅡ 2012.02.12 19:53

    처음엔 유학이라는줄 알았는데 여행이라네,,,,여행을 도대체 몇년을 다녀왔길래 부딪히면 저절로 스미마셍이 튀어나오지?????????????????

  4. 11 2012.02.12 20:00

    반찬 푸짐하게 주는 문화... 이거 좋아할 것도 아닙니다.
    왜냐면 저렇게 푸짐하게 주는 반찬의 대부분이 재활용 반찬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갔던 한 음식점에서는 대놓고 남이 먹다가 남긴음식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두더군요.
    완전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불만제로같은 TV 고발 프로그램에서도 반찬 재활용이 많이 보도가 되었는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더군요.
    솔직히 차라리 외국같이 적당히 주는 문화가 자리 잡히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음식점이 저렇게 반찬을 푸짐하게 주니, 자기네 음식점만 안 그러면 장사가 안 될까봐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그렇다고 재활용을 안 하면 아깝고, 돈 들고...결국 반찬 재활용이 성행하게 되는거죠.
    만약 반찬 재활용을 안 하는 양심적인 가게라도 남는 반찬은 모조리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음식 쓰레기를 창조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반찬 재활용을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
    빨리 고쳐져야 할 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음.. 2012.02.12 22:44

      맞아요 적은 양을주고 먹고싶으면 더 리필해 먹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요즘 많은 음식점이 그렇게 하고있던데요?
      그래도 아직은 적기 때문에 많은 가게들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5. 저기 2012.02.12 20:32

    저도 일본에서 살아보고 자주 가지만 한국오면 다른건 못느끼겠고 제입에 쓰미마셍이 저절로 계속 나오는게 가장 큰 차이 ㅋㅋ

  6. 공감 2012.02.12 21:34

    업무 관계로 일년에 한번 정도는 꼭 일본에 다녀오는데... 가끔 택시 타면 일본 택시는 자동문인걸 깜박하고 제가 막 문열고 닫게 되더라구요ㅎㅎ 반대로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왔을때 같이 택시를 탔는데 이 친구가 도착했는데도 안내려서 왜 안내리나 봤더니 문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한참 웃은 기억이 나네요ㅋㅋ

  7. 원래 2012.02.12 22:38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했다가 두줄서기로 바뀌었어요 급한사람이 뛰어가다가 넘어지면 도미노처럼 모두가 넘어진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줄서기 하던데요?ㅋㅋ

  8. 헐; 2012.02.12 22:55

    이야..일본에 출장,여행 몇일 갔다온다고, 한국에서 몇십년 하던게 바뀌나요...한 1년 유학이라도 다녀오면 한국말 못하겠네요-_-

    • 공감 2012.02.13 00:26

      공감

    • 촌딱 2012.02.13 01:33

      공감

    • ㅎㅏ하 2012.02.22 23:52

      진짜..
      나도 일본 다녀왔지만 한국와서 뭐 어색하고 그런거 엄뜸.
      필핀에서 살았어도 한국와서 크게 차이나는거 없뜸ㅋㅋ
      막 당황하고 필리핀말하고 그러진 않았음ㅋㅋㅋㅋㅋ
      블로그 주인장은..꼭 "나 일본 다녀왔소~티내야지"하는 사람같음

  9. 2012.02.12 23:10

    머쉬룸님 포스트 다음메인에 자주 뜨던데 클릭해서 볼 때마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해요.
    두번째 문장처럼 질질 이어진 문장이 많고요. 제목에서도 '당황해지는'은 상당히 어색해요.
    메인 노출이 잦은 만큼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어요.

  10. ds 2012.02.12 23:29

    우리 엄니께서 4박 5일 일본 "여행"을 다녀오셔서 하신 말씀.. 일본놈들 배울거는 딱 한가지, 불법주차는 안하는거 고거는 배워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11. kaikokujin 2012.02.13 00:27

    I think korea is the pretty suitable place for jerks who have given up being human beings and are good at biting,scratching and fighting each other like dogs.
    I hate korean people

    • 촌딱 2012.02.13 01:48

      U've got the wrong idea, U must be a social outcast or under dog. that's why u r blaming Korea. you'd better go to see a doctor

    • h 2012.02.27 15:16

      you're actin' like you're not korean. huh, bullshit

  12. 글세 2012.02.13 01:39

    난 구십일 여행갔다와서 그런거 어색하다는 게 이해되는데... 놀이동산 하루 놀다 와도 전철 흔들리는 게 순간적으로 롤러코스터 연상되고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금방 정신 차리긴 하지만; 한 구십일 다른 문화권에 있다 오면 하루쯤은 어색할수도 있는거지 뭐

  13. 뮌헨소년 2012.02.13 04:57

    일본은 좌측통행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동경에서 신칸센타고 오사카까지만 가보셔도 차이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이 두 지역 사람들은 앙숙이라 일부러 모든 것을 거꾸로 하고 있는 지도 모르지만요. ^ ^

  14. 일리 2012.02.13 08:42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지만 타국 (특히 선진국) 에 일단 나오면 그 실체를 볼 수 있는듯 합니다. 선진국들일수록 남에게 피해를 줬을때, 그리고 남에게 양해를 구할때 사고방식이 한국과는 많이 틀리더라고요. '미안합니다.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은 예의 바른 말, 몸에 익어야 할 말들입니다. 한국도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해야죠. 예의라는 것은 남에게 표현하는 것이지 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15. 강바람 2012.02.13 11:31

    사람에 따라 어색 할수도, 안 할 수도 있는거지 별걸로 다....-_-
    음식 문화의 낭비 없는것은 일본에게 배워야할 점이다.

    우리나라 음식 쓰레기 분량만 가지고, 북한 전체를 먹여 살리고도 남는다니.
    한해 음식쓰레기가 정말 많이 낭비되고 있다.

    일본은 막부시절 모든 장군가가 1 식에 3 찬,국1사발만 먹도록하여
    근검 절약을 생활화 ,막대한 국가부를 창출했다고한다.

    • 2012.02.13 11:48

      일본은 음식양으로 대중소 있는게 좋더라구요.
      (짜장면 보통/곱배기 있는 것처럼)
      그런 부분은 우리나라도 차용을 하면 좋겠어요.

  16. 10불여행자 2012.03.16 13:45

    한국인들은 대체로 인사에 인색하죠? 어떤 고등학생이 두번이나 노래방 문을 잘못 열고 들어왔는지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나를 뚫어지게 노려봐서 내가 무안할 정도/ 엘레베이터 앞에서 내려기 전에 탈려고 들어오기... 8282 등등,, 대신 일본은 질서의식은 좋은데 사회가 전반적으로 너무 정교, 정밀하다고 할까.. 약간 자연스럽게 질서 지키고 하면 좋을 텐데 줄을 서도 너무 기계적,,,

    그래도 일본이 앞선 사회임에는 틀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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