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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남자가 말하는 화이트데이의 현실적 진실에 빵 터지네

by 머쉬룸M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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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는 화이트데이 행사로 분주한데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 매출 그리고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매출 극대화를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 화이트 데이에는 남자가 여자 친구에게 사탕을 전해주는 날로 연인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한 달 전에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초콜릿 선물로 그날을 기념하고 사랑을 전하는데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발렌타인데이의 의미로 초콜릿(!!!)만  준비하여 사랑을 표현하는데 정성스럽게 직접 초콜릿을 만들기도 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이나 포장을 멋지게 해서 그날을 기념하기도 한다. 어떤 그녀는 초콜릿과 남자친구에게 가벼운 선물도 하지만 발렌타인데이의 의미(?)를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부분은 남자친구에게 초콜릿만을 선물한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초콜릿 선물과 고백으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도 산다. 발렌타인데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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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달 후 화이트데이가 되면 남자는 여자친구를 위해 사탕을 준비하는데 이때 무척이나 고민된다고 한다. 사탕만 주면 여자친구가 서운할 것이 뻔~ 하게 때문에 그 외 다른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발렌타인데이 때는 초콜릿만 받은 남자라도 여자 친구에게 사탕만 주면 은근히 표정이나 행동이 섭섭함이 그대로 보이진다며 별도의 선물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인가?

유통업계에서는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 매출보다 화이트데이 사탕 매출이 저조하다는 말도 들었다. 즉 여자는 초콜릿으로 발렌타인테이를 기념하고 남자는 여자보다 사탕구매에 소극적이며 사탕보다 다른 선물을 산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뉴스 전문 채널에서 접한 내용에서 발렌타인데인 때 남자 선물용품 매출보다 화이트데이 시기에는 여자들이 선호하는 향수나 주얼리(액세서리), 가방, 지갑 등등 패션소품 매출이 발렌타인 때보다 높다는 백화점 관계자의 말을 듣게 되었는데 화이트데이 시기에 발렌타인 때보다 매출이 높다는 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특별한 날을 위해 사탕외 선물을 더 준비한다는 상황이라는 것으로 순간 웃음도 나오면서 최근에 몇 명의 남자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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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남자들은 억울하다는 듯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여자와 남자가 각각 사랑고백을 하는 날이 아니라 남자만 현실적으로 난감한 상황과 손해(?)를 보는 날이라 한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 친구가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예쁘게 포장해서 초콜릿만 선물하는데 발렌타인데이라 남자는 밥도 사고 커피도 산다고 한다. 그리고 화이트데이가 되면 여자 친구에게 사탕도 주고 여자 친구가 기대하는 또 다른 선물도 준비해야 하는데 그날도 역시 남자가 근사한 저녁 매뉴로 지갑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는 은근히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기는 하나 남자 입장에서는 꼭 즐겁지 않는 불편한 진실이 있는 날이라며 투덜거리는 남자들을 보니 빵 터지게 했다. 남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기도 하기도 하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의 속마음을 볼 수도 있는 기회(?)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남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조금은 남자 입장이라면 이해가긴 하다.^^

그래서 남자들에게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서 특별한 날에 남자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분 좋게 표현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자. 남자들은 명쾌하지 않는 웃음만 짓는다...^^

여자도 화이트데이라고 너무 남자에게 특별한 선물(이벤트)을 기대하고 바라기보다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다는 것으로 화이트데이의 의미와 추억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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