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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옷을 못 입는 사람은 옷 잘 입는 사람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by 머쉬룸M 201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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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잘 입는 사람과 옷을 못 입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모나 체형과 상관없이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타일을 관찰해보니 옷 잘 입는 사람과 잘 입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와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신상품도 아니고 명품 브랜드도 아닌데 늘 스타일링에 조화가 있으며 매력적인 패션스타일 이미지를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딱 봐도 어떤 브랜드이고 트렌디한 신상품인데도 전체적으로는 어색하고 오히려 촌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사람도 있다.

스타일링에 따라 멋진 이미지와 매력적이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데 아마도 옷 잘 입는 몇 가지 팁과 활용에 따라 옷 잘 입는 사람과 못 입는 그들의 스타일링의 차이 그리고 스타일링에 있어 착각과 오해가 있다는 것이다.

옷을 못입는 사람들의 두가지 착각과 오해 그리고 옷 잘 입는 그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는 예쁘고 트렌디한 옷만 또는 가방만 명품이면 된다는 착각과 오해

이미지 사진

옷을 잘 입는 그들은 스타일에 있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이 매력적이다. 의상은 물론 의상과 어울리는 소품연출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데 의상에 따라 가방이나 구두 그리고 액세서리 등등 상황과 장소에 따라 어떤 부분을 볼륨을 주어야 하는지 또는 포인트를 주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스타일의 포인트는 의상보다 소품(가방, 구두, 스카프 등등)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옷은 예쁜데 이상하게 어색하고 촌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사람은 소품연출과 선택에 있어 의상과의 조화가 어색하다는 것이다.

며칠 전 지하철에서 본 그녀의 스타일을 예로 들자면 그녀는 몸매를 강조하는 슬림한 슈트를 입었는데 가방이 그녀의 스타일을 망치고 있었다. 슈트에 어울리는 크러치 백이나 작은 토트백 또는 숄더백이라면 매력적일 것인데 그녀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화려한 체크무늬 빅백이라는 것, 그리고 그녀의 상체보다 큰 빅백은 마치 보따리(?) 가방을 매고 있는 듯 정말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옷차림과 상관없이 명품가방만 착용하면 명품패션이 강조하는 듯했는데 명품 가방을 착용했다고 해서 스타일이 명품패션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명품 빅백이 그녀의 스타일을 망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링에 대해 착각하는 것이 옷만 예쁘고 멋지다고 다 패셔니스타가 된다는 착각과 옷 잘 입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예쁘고 매력적인 옷이라도 소품선택과 활용을 잘 못하면 절대 옷 잘 입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없다. 즉 옷만 예쁘다고 다 옷 잘 입는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의상이 평범하고 고가의 브랜드가 아니라도 어울리는 소품선택과 활용으로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연출을 하고 스타일을 완성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옷 잘 입는 사람이다.

두 번째는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신상품만 입는다는 착각과 오해

이미지 사진

누구나 옷을 잘 입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스타일에 무관심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 따윈 무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때론 오히려 자유스러운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스타일에 관심도 많고 옷을 잘 입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그들이 오히려 스타일에 무관심한 사람보다 더 어색하고 촌스러운 이미지를 보여 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이 보았다. 옷을 잘 입는 사람이든 옷을 잘 입고 싶은 사람이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대한 강박감이 있지만 차이는 있다는 것이다.

그 차이 중 하나가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옷을 잘 입기 위해 수시로 옷장 정리를 해서 자주 입는 옷을 구별하여 정리를 한다. 그리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신상품을 구입하지만 무분별하게 쇼핑을 하지 않다는 것. 옷장에 자주 입을 기존의 옷과 매치할 수 있는 신상품 옷을 구입하여 정리 정돈을 하여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믹스매치하고 새로운 이미지와 변화를 준다.

하지만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옷 잘 입고 싶은 강박감이 많다. 이런 사람일수록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보여 주고 싶어 늘 쇼핑을 한다는 것이다. 저렴하게 인터넷 쇼핑으로 한두 번만 입고 더 이상 찾지 않는 아이템을 구입하기도 하며 의류매장에서 VIP 고객이 될 만큼 옷을 사드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일수록 옷장정리는 거의 하지 않아 옷장에 쌓이는 수많은 신상품이 있어도 찾기 힘든 상황에 늘 입을 옷이 없다고 하며 뭘 입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또다른 신상품을 찾아 헤매는 스타일이다.

사람들에겐 신상품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매력적이고 옷 잘 입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는 있어도 옷장에 신상품이 늘어날수록 카드 명세서에 지불해야 입금 금액이 매달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라간다면 결코 옷 잘 입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옷을 잘 입는 사람의 이미지를 주는 것은 늘 새로운 신상품이 아니라 옷장의 옷으로 어떻게 믹스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에 대한 차이라는 것.

옷 잘 입는 사람은 옷만 잘 입었다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의상과 소품을 어떻게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에 멋스러움과 조화를 주는지 그리고 신상품으로 늘 새롭게 보이기보다는 기존의 아이템과 트렌드한 아이템을 적절하게 조화를 해서 스타일링을 하는 옷 잘 입는 그들에게 사람들은 신선함과 믹스매치하는 놀라운 스타일링에 감탄하며 진정한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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