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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바람에 날리는 주름스커트의 그녀와 나, 서로 빵 터진 이유

by 머쉬룸M 201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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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거리패션을 리서치 하다보면 단번에 일본에서 어떤 패션과 아이템이 유행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유행패션 중 주름스커트와 쉬폰 스커트가 있는데요. 롱 주름스커트는 작년에도 유행한 스커트이지만 올 봄, 여름에는 기본적인 롱 주름스커트보다 뒤는 길고 무릎이 보이는 아치형의 라인이 유행 스타일로 거리 곳곳에서 앞길이가 짧은 주름스커트가 일본에서는 대유행입니다.

독특한 라인의 주름스커트로 유행스타일을 즐기는 몇 명의 그녀들을 만나 보았는데요. 그 중 생각만 해도 빵 터지는 그녀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거리촬영을 하는 날,날씨는 화창했는데 가끔씩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었죠.

시부야 거리패션을 촬영하다가 아이보리색 주름스커트로 스타일링을 한 그녀는 시선을 끌 만큼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촬영에 도움을 받기 위해 한국 블로거라고 말하자 그녀는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한 그녀였는데요. 촬영도중에도 깜짝 그리고 빵 터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촬영 중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그녀의 스커트가 붕~ 뜨는데 그녀도 저도 스커트가 날리는 바람에 서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바람에 스커트 자락이 날리는 모습을 보니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은 마릴린 먼로의 영화의 한 장면이었죠. 그래서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그녀 앞에서 마릴린 먼로의 포즈로 액션을 취하자. 그녀, 바로 빵 터졌습니다. 그녀는 손짓으로 못한다고 하며 거리에서 서로 소리 내며 빵빵 웃었죠.^^

 

한바탕 서로 거리에서 웃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주었는데 잠시 후 바람이 조금 멈추자 다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트리트패션 촬영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는 상황으로 서로 빵 터지며 힘든 촬영에 활기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그럼 일본 거리에서 본 유행 스커트패션을 보시겠습니다.

 

스커트 앞 길이가 짧은 디자인은 일본 의류매장에서 자주 보는 아이템으로 거리에서도 유행패션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거리에서 만난 그녀도 주름 스커트로 유행스타일을 즐겼는데 그녀의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촬영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시크한 네이비 재킷에 유행 컬러인 민크색의 주름스커트 스타일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죠.

주름스커트 패션 외 일본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스커트패션도 거리나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롱 탑이나 스커트에 오픈하여 안에 미니스커트나 쇼츠와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이 유행 )

작년부터 유행 스타일인 롱 주름스커트 및 망사스커트도 여전히 일본에서 즐겨 찾는 아이템이며 앞 길이가 짧은 다양한 소재의 스커트 그리고 옆트임이 있어 걸을 때마다 살포시 보이는 다리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도 유행 스커트패션이죠.

쉬폰 언밸런스 스커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주는 스타일이나 미니스커트나 쇼츠와 레이어드하여 트렌디한  이미지를 주는 스타일은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유행하는 패션입니다.

 

일본 거리패션을 촬영하다가 바람 때문에 서로 유쾌하게 웃게 된 경험은 처음인데요. 그녀도 저도 서로 그날이 웃음 나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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