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살의그녀는 10년 동안 오빠, 동생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어 결혼을 했다. 그녀 나이 35세, 결혼하지마자 임신을 해도 노산이라 최대한 빨리 아이를 갖기를 원했다. 하지만 결혼 2년이 되었지만 기다렸던 임신소식이 없어 주위 사람들은 물론 그녀 자신이 더욱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명랑하고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직장생활도 열심히 했으며 평소 그녀의 스타일은 늘 남다른 개성과 멋으로 시크한 스타일로 매력을 보여준 그녀라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가 활짝 웃으며 아이를 가졌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들려주었다. 한 달 전에 만났을 때 이미 임신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조심스러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지인들에게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그녀에게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해 주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다시 만난 그녀.
그녀의 뒤태를 본 여러 지인들은 빵 터지며 한마디씩 하게 만들었다.
“00씨, 걸음걸이와 뒷모습이 완전 만삭의 임산부 같아. 아직 배도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허리에 손을 얻고 만삭의 임산부처럼 독특한 팔자걸음이 벌써 나오다니 너무 티 내는 것 아냐! ㅋㅋ”
하며 그녀를 본 사람들은 그녀의 뒷모습에 웃음 나며 오버 액션이라고 한마디씩 한다. ^^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듣고 모두가 빵 터지며 그녀가 더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 아시잖아요. 제가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나 지인들은 모두가 임신하고 예쁜 아이를 낳았는데 그래서 전 너무 불안하며 얼마나 아이를 기다렸는데요. 지나가는 임산부를 보며 부러워했고 그녀들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와 행동을 부러워하며 볼 때마다 저도 미래의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아이를 기다렸어요”
하며 그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 너무나 기다리던 임신을 하게 됐어요. 어찌나 기쁘고 행복한지 아직 배도 안 나왔는데 늘 상상했던 임산부의 독특한 팔자 걸음걸이와 행동이 저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도 임산부라는 사실을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던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ㅋㅋ ”
하며 그녀는 너무나 행복한 웃음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었다.
임신하기 전까지 만해도 하이힐을 즐겨하며 늘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준 그녀는 이젠 운동화에 이지한 임산부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는데 그 동안 그녀가 보여 주었던 그 어떤 스타일보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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