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방문할 당시에도 무더위로 힘들 정도로 폭염 연속이었다. 그런데 거리에서 본 패션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덥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만큼 비니패션(니트모자)이 유행하고 있었으며 아우터를 어깨에 두르는 패션 등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스타일링에 다소 의외의 코디들이 눈에 띄었다.
무더위에도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그녀들의 거리패션을 만나보았다.
- 그녀의 목선에 걸친 것은 뭘까?
멀리서 그녀의 뒷모습은 쇼츠패션에 목선에 스트라이프 아이템으로 코디를 했는데 어떻게 연출했는지 궁금해서 직접 그녀를 만나보았다. 그녀가 걸친 것은 얇은 소재의 재킷으로 목선에 걸쳐 마치 머플러 이미지처럼 연출한 코디로 냉방이 잘되는 사무실에서는 재킷을 입고 외출할 때는 무심한 듯한 하지만 의도적인 스타일 연출로 활용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하는 코디라고 말한다.
- 블루색의 굵은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연출한 그녀 역시 화이트 카디건을 어깨에 걸치고 노란색 포인트 연출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돋보이게 한 연출로 무더웠던 거리에서도 스타일링을 강조한 그녀이다.
- 귀여운 스트라이프 저지 원피스에 레깅스 스타일링 그리고 니트 모자와 러블리한 이어링으로 그녀만의 스트라이프 패션을 표현했다.
- 오전, 거리에서 만난 그녀는 의류매장 직원으로 상품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패션은 베이직한 스타일이며 무더위 속 사파리룩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팔에 귀엽고 깜찍한 스마일 타투가 눈에 띄어 귀엽다고 말을 전하지 그녀는 “요즘 일본 여성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타투예요” 라고 말했다.
-블랙 민소매 원피스에 호피무늬 레깅스로 무더운 거리에서도 돋보였던 그녀의 레깅스 패션은 자칫 강하고 답답할 것 같은 호피무늬를 블랙과 비비드색의 구두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 데님 아이템은 여름엔 다소 무겁고 더운 느낌을 주는 소재이다. 거리에서 만난 그녀는 여름 소재의 얇은 데님 롱스커트와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니트로 스타일링을 하였는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나무 소재와 레이스로 디테일을 강조한 가방이 데님 롱스커트와 잘 어울렸다.
올 여름, 도쿄거리에서 만난 그녀들의 패션은 뜨거운 햇빛과 무더위 속에서도 돋보였던 그녀들만의 개성과 스타일링이었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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