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새벽엔 좀 춥기도 합니다. 이젠 여름 이불이 얇아 이불교체가 필요한 시기가 되어 이불교체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이불장을 열어 보았죠.
그런데 윽~ 뜨악~ 이불장 안이 완전 난감하게도 정리도 엉망이고 찾고 싶은 이불도 어디에 있는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옷장정리를 위해 몇 년 동안 입지 않은 수많은 옷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옷장정리는 대체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용품이나 신발, 책 등등도 그 동안 정리하여 정리 정돈되었고 효율적인 수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과감하게 버리지 못했던 것이 침구류로 이불장엔 최근에 구입한 침구류와 함께 계속적으로 쌓여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불장은 항상 난감했고 정리가 안 되어 이번에 사용하지 않는 낡고 오래된 침구류를 과감하게 버리고 수납이 용이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이불장을 정리해봤습니다.
- 이불장 모습이네요...ㅠ 솔직히 너무 엉망이라 노출하기 민망해서 살짝 정리해 사진 촬영을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요. 확실하게 전과 후 이불장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부끄럽지만 그냥 바로 촬영했습니다. ^^
- 이불장에서 모든 침구류를 꺼내어 앞으로 사용하지 않을 침구류를 분리해 보니 많이 나오더군요. 침구류를 분리한 후 정리를 했습니다.( 이불, 커버,베개커버, 무릎담요, 대형 쿠션커버, 오래된 솜 이불)
깔끔하게 침구류를 정리하는 방법
1. 이불 접는 법과 수납방법
보통 이불은 가로로 길게 접어 수납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이즈가 작은 침구류나 베개, 쿠션, 기타 침구류 등등은 수납정리가 쉽지 않은데 이불을 접는 방법만 다르게 해도 정리하기 쉬워집니다.
이불 사이즈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는데요. 이불을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가로로 두 번 접습니다.(킹사이즈 이불은 양쪽을 한 번씩 접고 다시 한 번 접습니다.)
- 접은 이불은 양쪽을 접고 겹쳐서 마무리를 합니다.
- 모든 이불, 패드, 커버 등등 사이즈가 큰 침구류는 일정한 사이즈로 접어 수납을 합니다.
가로가 짧아진 접은 침구류가 더 많은 수납을 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생기게 합니다.
그 외 담요, 커튼 수납방법
담요 외 얇은 이불이나 커튼 등은 돌돌 말아줍니다. 모양을 고정하기 위해 리본이나 끈으로 고정하면 수납하기 좋습니다.
베개커버 및 쿠션커버 수납방법
늘 베개커버와 쿠션커버가 난감했었어요.
베개커버를 이불속에 같이 넣기도 하고 수납장에 넣기도 했는데 막상 찾으려면 어디에 있는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찾기 쉬운 방법을 고민하다가 웃음절로 나오는 수납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베개커버나 쿠션커버 중 하나를 정해 베개커버와 쿠션커버를 접어 몽땅 수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베개커버나 쿠션커버를 찾을 때 쉬어지는 수납방법으로 정리도 수월해 집니다.
부피가 있어 난감했던 이불장이 수납방법으로 깔끔하게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정리 전 모습정리 후 모습
난감했던 이불장을 정리해보니 속이 후련해지면서 앞으로 침구류 정리와 수납이 더 수월해질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옷장정리보다 더 쉬운 정리였는데 그 동안 부피감이 있어 쉽지 않았던 이불수납이 접는 방법과 수납방법을 바꿔보니 한결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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