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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정리유지가 힘든 서랍장 옷, 깔끔하게 수납하는 방법

by 머쉬룸M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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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수납하는 서랍장은 수많은 옷가지들을 잘 정리를 해도 어느 순간에 흐트러지고 정리정돈 유지되기 어렵게 된다. 그래서 서랍장에 옷들을 잘 정리정돈 되게 수납하고 유지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해 본다.

그 동안 옷장 정리, 서랍장 정리 등 옷을 잘 정리하고 수납하는 방법을 제안해 왔었다. 그 중 서랍장 수납은 열심히 정리를 해도 그 유지가 난감한 상황이 종종 많은데 귀찮아서 또는 바빠서 세탁한 옷을 서랍장에 대충 접어 수납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엉망이 되고 찾기 힘든 서랍장이 되고야 말았다...ㅠ

그래서 서랍장에 깔끔하게 수납을 돕고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소도구 필요했는데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버려지는 빈 종이박스를 활용하여 서랍장 옷들을 분류 정리를 할 수 있는 칸막이(디바이더)를 만들어 봤더니 서랍장 정리가 더욱 쉬워졌고 정리정돈은 물론 서랍장 수납유지도 해결하게 되었다.

 

칸막이를 만드는 방법

재료: 우드락 900×600 사이즈 1장(5mm). 종이박스(명절 선물 박스 활용). 문구칼, 글로건, 자, 시트지(없어도 무방)

 

만드는 방법

- 칸막이를 만들기 전에 서랍장 안 사이즈를 체크한다. 서랍장안의 폭 길이와 서랍장안 높이를 잰 후 서랍장 사이즈보다 칸막이 사이즈를 각각 5mm 정도 작게 우드락을 자른다.

- 칸막이 받침대로 사용되는 종이는 설 명절에 받은 선물상자를 활용했는데 종이박스가 없다면 마분지를 활용해도 좋다.

- 칸막이 종이 받침대는 우드락 길이와 동일하게 자르고 폭은 15cm로 자른다.

- 종이받침대 중앙에 선을 그려서 글로건 액을 바르고 바로 우드락을 부착해 해준다.

(이때 글로건 온도가 높으면 우드락이 녹으므로 중간 중간 전기코드를 뽑아 온도를 유지하고 종이 받침대에 글로건 액을 바르며 고정을 해야 한다)

- 기호에 따라 시트지를 테두리로 활용할 수도 있으나 없어도 무방하다.

 

옷을 깔끔하게 접는 나만의 방법

옷을 접는 방법은 그동안 수차례 소개해 봤는데 다시 한 번 제안하는 옷 접는 나만의 방법이다. 두꺼운 종이(하드보드지)로 만든 옷을 접는 받침대는 4년 전 만든 것으로 그 동안 옷장을 정리할 때마다 사용했던 받침대이다.

- 옷 위에 받침대를 올리고 옷을 받침대 사이즈로 접어서 받침대를 빼면 깔끔한 모양으로 옷을 접을 수 있다.

- 접은 옷은 돌돌 말아주거나 반으로 접는 방법 또는 두 번 접어 작게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칸막이를 활용해 서랍장 옷 수납을 해보니

서랍장에 칸막이를 넣고 옷을 돌돌 말아 준 옷과 접은 옷들을 각각 분류해 차곡차곡 수납정리를 한다.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주면 습기제거에 효과)   

 

      

 

- 칸막이를 사용하기 전 서랍장 모습과 칸막이를 활용한 서랍장 모습이다.

 서랍장안에 칸막이를 활용해 보니 정리정돈, 깔끔한 수납에 절로 감탄하게 됐다.

- 서랍장 1- 자주 입는 옷들을 정리한 서랍장

- 서랍장 2- 이지옷으로 집에서 입는 옷들을 작게 접어 수납했으며 옆으로는 이지바지를 반으로 수납한 서랍장.

- 서랍장 3- 어두운 옷을 수납한 수납장으로 티셔츠와 레깅스바지를 수납

- 서랍장 4- 민소매 외 옷들을 돌돌 말아 수납정리

 

 

옷 서랍장에 칸막이를 활용해 보니 분류 정리가 더 명확하게 되었으며 칸막이 높이가 서랍장 높이만큼 올라와 대충 옷을 접어 넣으면 서랍장이 닫쳐지지 않을 수 있어 저절로 정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 그래서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서랍장 안은 정리정돈 수납이 유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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