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바디클렌저로 욕실 청소해보니 완전 감동

휴일에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베란다 바닥청소와 창문 유리청소를 마치고 욕실청소를 준비했다. 욕실 청소는 평소 시중판매 욕실전용 세정제로 세면대나 변기청소 그리고 바닥청소를 해 왔는데 솔직히 시중판매 욕실용 세척제는 조금만 사용해도 강한 세제냄새로 늘 불편했다. 그런데 봄맞이 욕실청소를 위해 욕실 벽면청소까지 해야 하는데 사용했던 시중판매 세정제로는 욕실 벽면까지 청소한다면 강한 냄새로 좁은 공간에서 청소하기엔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될 것 같았다. 분명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러울 것 같았다.

그래서 어떤 세제로 청소할까 고민하다가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던 바디클렌저가 보였다. 바디클렌저는 반 정도 사용했었는데 선물로 받은 바디클렌저가 더 향도 좋아서 1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던 바디클렌저이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버리지도 못해 고민했었는데 욕실 벽면청소와 유리(또는 거울) 및 바닥, 세면대, 변기까지 오래된 바디클렌저로 청소해 보니 정말 깨끗하게 세척이 되었고 타일에 찌든 때까지 깨끗하게 세척되어 청소를 마친 후 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깨끗하게 욕실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오래된 바디클렌저로 욕실 청소하기

- 바디클렌저를 욕실벽 타일에 찌든 때가 있는 부분에 바디클렌저 원액을 미리 발라준 후 10분정도 때를 불려준다.

- 욕실 용기에 바디클렌저를 넣고 물을 넣어 거품을 만들어 준다.

청소기구에 충분히 바디클렌저를 적신 후 욕실 벽면을 꼼꼼하게 청소한다. 벽면에 찌든 때가 많다면 마무리로 수세미 겸용 스펀지로 깔끔하게 닦은 후 샤워기를 활용하여 따듯한 물로 마무리를 한다.

- 유리벽(또는 거울)이 있으면 마찬가지로 청소기구(또는 수세미 겸용 스펀지)로 닦아 준 후 샤워기를 이용해 따듯한 물로 마무리를 한다.

- 그 외 바닥, 세면대, 변기 청소까지 오래된 바디클렌저로 청소를 하면 반짝 반짝 윤이 나면서 깔끔하게 그리고 강한 세제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 바디클렌저로 욕실 청소를 다 마쳤다면 중요한 건조부분이 있다.

욕실은 늘 습기 및 물기가 많은 공간으로 유해세균이 잘 생기기 때문에 청소를 마친 후 환풍기를 작동하고 욕실문을 열어 1~2시간 환기를 시켜주어(집안 창문까지 잠시 열어주면 더욱 효과적) 욕실을 확실하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욕실은 청소 후 환기시켜 건조 후 사용하면 세균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또한 평소에도 욕실 문을 조금 열어주는 것이 유해세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래된 바디클렌저로 청소를 마친 후 욕실 모습

청소 전 타일벽 모습

바디클렌저로 사용한 청소 후 벽면 모습

- 타일 홈 찌든 때를 바디클렌저 청소 전후 모습

- 타일벽면 찌든 때 바디클렌저 청소 전후 모습                                                                                                        

- 유리벽 및 거울 청소 후 얼룩제거 한 모습

- 세면대, 변기 그리고 바닥청소 후 모습

 

오래되고 사용하지 않는 바디클렌저로 욕실 청소를 해보니 시중판매 욕실 클렌저보다 강한 냄새없이 욕실 벽면청소는 물론 그 외 욕실 구석구석 깔끔하고 반짝 반짝 빛나는 깨끗한 욕실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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