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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일본 지하철을 타보니 이런 부분 한국과 달라

by 머쉬룸M 201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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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지하철 내부 시설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몇 가지는 한국과 다른 시설물 및 풍경이 있다.

일본 지하철은 운행하는 내부 모습을 승객이 볼 수 있는 투명 유리벽도 특이하고 지하철역에 멈추면 지하철 운행기사님 플랫폼에 직접 나오거나 주변을 살피고 고객에게 인사하는 풍경도 한국에선 거의 볼 수 없는 풍경이다.

물론 이동이 많은 시간대는 어느 나라나 비슷한 지하철 풍경으로 일본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하철 내부시설에 당일 일기예보를 시간대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다. 모니터 화면은 실시간 내용이 다른데 광고가 나오기도 하고 내릴 역과 문이 열리는 방향 그리고 가는 방향 역 체크 등등 모니터 화면이 바뀐다. 모니터 화면 중 여행자에게 유익했던 것은 당일 날씨정보를 시간대별은 물론 주간 날씨정보까지를 체크할 수도 있고 지역별 날씨정보를 지하철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지하철 라인이 실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라인은 이렇게 실시간으로 지하철에서 당일 및 주간 지역별 날씨정보는 확인 할 수 있는 시설물이 지하철 라인마다 점점 늘어나고 있어 여행에 있어 날씨정보에 도움이 되었다.

일본 지하철 몇 몇 플랫폼에는 터치스크린 음료자판기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로 자판기에서도 날씨정보를 알려주는 화면을 보았다. 작년에 일본여행에서 터치스크린 자판기에서 음료를 구입했었는데 그 당시엔 날씨정보 화면은 없었는데 올해는 자판기 스크린에 날씨정보를 보여주는 화면에 신기하고 조금은 놀라기도 했다. 이렇게 지하철이나 자판기에도 날씨정보를 실시간 노출하는 이유가 아마도 최근 일본이 날씨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 일본 지하철 끝 칸을 이용하다보면 투명 유리벽으로 운전석 내부를 승객이 볼 수 있는 지하철 풍경을 자주 본다.

 

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한국과 다른 지하철 안 기둥벽이 있다. 지하철 좌석 양쪽 기둥 시설물인데 한국은 좌석 양쪽 기둥엔 벽은 없고 기둥 라인만 있어 가끔 좌석 끝에 앉으면 불편함이 있었다. 예를 들어 기둥 라인만 있어 좌석에 앉은 사람이 기둥에 서 있는 사람의 백이나 팔꿈치 때문에 앉은 사람 머리에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어 불편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 지하철은 좌석 양쪽 기둥에 벽이 설치되고 있다. 좌석에 앉은 사람도 불편하지 않고 기둥벽에 서 있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기 않으며 벽에 편안하게 기대며 일본 지하철 이용을 직접 체험해보니 한국에서 출퇴근을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에게는 좌석 양 사이드 기둥에 벽이 있는 것과 없는 편의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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