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뒤셀도르프에서 처음 유럽의 대형서점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작은 서점은 가보았는데요. 대형서점은 독일에서 처음이었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가장 번화가이며 패션거리인 쾨니히거리 안을 둘러보다가 외관이 유난히 눈에 띈 건물이 있었죠. 가까이 가보니 대형 서점이었습니다. ‘Mayersch M Droste’ 로 이름은 다소 길었네요.
이곳서점을 구경하다 깜짝 놀란 3가지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서점 건물 외관으로 컬러를 강조하는 서점 브랜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아 서점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점의 실내 이미지에 점점 흥미로움을 주었답니다.
첫 번째 컬러풀한 실내 이미지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붉은 색으로 컬러를 강조하고 재미난 일러스트 이미지 그리고 천고 이미지 등등 서점의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다른 서점의 분위기와 달랐습니다.
비상구 문도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었죠.
서점에서 재미난 디자인 상품은 물론 문구용품도 흥미롭게 구경했습니다.
두 번째 독특한 연출 이미지
상품(책) 이미지에 맞는 맞춤 연출물이 곳곳에 있어 언어가 달라 직접 책이라 구입을 할 수 없었지만 어떤 내용인지 궁금할 만큼 독특하고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여행책 코너에서는 상단에 각국의 대표 상징물을 보여주니 어떤 나라의 여행책 코너인지 누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책과의 연관 상품
이곳 서점에서 가장 깜짝 놀란 것은 책과 연관된 상품을 전개하여 독특한 이미지와 흥미로움을 주었답니다.
가든 관련 책자 테이블엔 생각지도 못한 플라워 방향제와 향초가 곳곳에 진열되어 살짝 엉뚱하기도 했지만 은근히 자연스러움을 주기도 했네요.
그리고 진열대 곳곳에 책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듯 한 상품 연출도 독특했습니다.
또한 요리책 벽장 진열대 옆으로 각종 다양한 주방용품까지 보게 되어 깜짝 놀랐죠. 대형서점 요리책 코너에서 책과 함께 주방용품까지 판매하니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유럽의 대형 서점을 처음 구경해 보았는데요. 한국의 대형 서점과 다른 이미지를 주어서 흥미롭게 구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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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4.05.31 02:19
님 직장에서 보고서 같은 거 안쓰시나요?
님이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읽으면 다 이해하나요?
도대체 이걸 글이라고 쓰는건지...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이 되지 않는 문장이 대부분이고 목적어 부사어 전부 엉터리에요.
거기에다 블로그 얼굴과도 같은 자기 소개글도 이상하게 써 놨네요.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로 항상 파이팅합니다.' 이거 도대체 무슨 뜻이에요? 님 혹시 외국분이세요?
님이 의도하신 뜻은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드리기 위하여 항상 파이팅합니다.' 이거 아닌가요?
블로거 중에서 이렇게 글 엉터리로 쓰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그러려니 흘려 읽으면야 의미는 대충 통한다지만 우리말도 제대로 구사할 줄 모르면서 우수블로거라니 웃기네요.
거기다 심장은 무슨 파카글라스로 만들어졌나... 읽어 보면 별 것도 아닌데 만날 깜짝 놀라신대...
제목으로 낚시질하는 솜씨는 있으시네요. 그건 인정...
님 속은 상하시겠지만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좀 해주세요.
그리고 글을 막 올려대지 말고 워드프로그램에 먼저 써 놓은 후 열번 이상 생각하고, 올려도 되겠다 싶을 때 올려 보세요. 좋은 댓글보다 비판하는 댓글이 더 많은데도 별것도 아닌 내용을 끊임 없이 올리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네요. -
갤런 2014.05.31 08:40
한국 촌놈 외국 나가면 이렇죠. 근데 한국이 최고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왜 그리 많을까. 사회 시스템이나 기술들만 봐도 격에 차이가 많이 나는게 우물안 개구리들이 목소리만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