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이라 믿기 힘든 일본의 독특한 가게

하라주쿠 거리를 지나다보면 다른 지역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일본 남녀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하라주쿠 거리 자체가 패션의 메카인 이유도 있겠습니다. 거리 곳곳 또는 골목마다 색다른 이미지의 매장도 많고 하라주쿠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도 흥미롭게 구경합니다. 물론 명품 브랜드 및 유명 쇼핑몰도 많은 하라주쿠의 수많은 가게들 중 독특한 구성의 남성매장을 소개해 봅니다.

두 곳 매장은 매장 전개가 너무나 독특해 의류매장보다는 개성 있는 전시회 느낌을 준 가게입니다.

 

하라주쿠 사거리에서 오모테산도 방향으로 모마디자인 스토어가 있는 건물에 위치한 매장으로 2층에 있습니다.

2층에 독특한 디자이너 샵도 둘러볼 수 있지만 오픈형태의 남성매장 두 곳도 볼 수 있어요.

 

첫 번째로 둘러본 매장입니다.

처음엔 카페이미지로 생각했는데요. 매장 안까지 둘러보니 남성 패션매장이었답니다.

촬영은 물론 직원이 허락했습니다.

집기 및 가구 그리고 상품까지도 빈티지한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상품이 주가 아닌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더 부각되었던 독특한 남성매장이었습니다.

 

두 번째 가게는 캠핑카를 활용한 남성의류매장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촬영허락요~

이곳 역시 빈티지한 상품 이미지를 강조했는데요. 넓은 매장 공간에 전개된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득한 실내분위기이고 상품도 디스플레이가 되었습니다.

캠핑카 바닥을 살펴보니 데님 의류로 카펫트를 만들어 빈티지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어요.

올 여름 도쿄여행에서 독특하고 흥미롭게 둘러본 남성 매장 두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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