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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송년 가족모임에서 준비한 선물과 경매에 빵 터져

by 머쉬룸M 201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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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송년 가족모임은 명절 가족모임보다 더욱 흥미롭고 신나요.

올해도 가족 송년모임에서 웃음과 재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매년 송년 가족모임은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해왔었죠. 외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직장생활을 하는 두 며느리가 집에서 분주하게 음식준비하지 않도록 하는 부모님과 올케들의 선택으로 자주 가족 모임을 외부에서 해왔죠.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족모임을 부모님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즐기는 음식도 좋기는 하나 편안한 자리를 오래 지속할 수 없는 이유도 있으며 집에서 좀 더 즐겁고 유쾌하게 모임을 가지는 것을 모두가 원해서 부모님 집에서 적극적으로 가족모임을 갖게 되었답니다.

매년 송년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가족모두를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었는데요. 특히 올해는 이벤트로 소장한 4벌의 코트를 경매하는 순서도 마련했답니다.

 

부모님 집에서 가족모임을 한다고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각각 먹고 싶은 메뉴를 배달시키거나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서 즐기는 편이었죠.

올해 가족 송년모임에서 배달 음식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엄마가 준비한 요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엄마표 떡볶이! 가장 가족 모두가 감탄하며 맛있게 먹은 요리였죠.

그리고 남동생이 만든 허니버터칩으로 즉석에서 만든 수제 허니버터칩은 두 번이나 만들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였네요.^^

 

식사를 마치고 오남매가 각각 준비한 선물들을 모아 봤는데요. 지폐도 있습니다.^^

일부는 사진에 노출 되지 않았는데요. 가족이 준비한 선물 산더미에 모두가 빵 터졌어요.

제가 준비한 선물들은 양말이 대부분으로 형부, 올케, 조카들까지 다 준비했어요. 포장만 근사하죠.^^ (부모님 선물은 별도로 드렸답니다)

모두가 선물을 받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준비한 재미로 하는 경매를 하기 시작했죠. 천원으로 시작했는데요.

이때! 언니, 올케들이 천원으로 낙찰되도록 서로 단합(?)을 하며 어떤 옷은 오백원으로 낮추며 코트를 사더라고요. ㅋㅋ

이 상황에 모두가 빵 터지며 한동안 집안에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결국 4벌의 코트를 3.500원에 재미난 경매를 마쳤답니다.^^

 

제가 받은 선물은 발 각질제거기, 영양제, 슬리퍼, 견과입니다.

 

각각의 집으로 향하는 형제자매들은 한보따리씩 선물 꾸러미를 챙기며 즐거운 발걸음으로 가족들과 2014년 흥겹고 멋진 송년모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SNS으로 실시간 선물에 대한 인증사진 업로드에 주말 내내 웃음을 주었네요. 오남매  중 조카에게 준 마카롱 조명과 뽑기 게임기 그리고 작은 언니가 가족에게 준 발 각질 제거기를 남동생은 조카가 시술(?)을 하는 상황을 보내주었고 언니는 수면양말과 덧신을 신은 인증사진을 보며 모두가 빵 터지게 되었네요.^^

 

재미나게 선물을 준비하는 행복으로 이어진 가족모임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 그리고 소박한 선물을 서로 나누는 기쁨으로 더욱 즐거운 가족 송년모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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