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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설렘을 주었던 세종이야기 전시관 작업이야기

by 머쉬룸M 201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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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전시회 준비로 분주했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전시회 작업을 마쳤는데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 전시장에서 한국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한패션 전시회를 했답니다. 한패션의 전시 작업은 그 동안 3회를 했었는데요. 올해 4번째로 작업을 했던 한패션 전시는 한국 문화유산의 멋과 가치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패션부분과 가정생활용품 등이 많았던 전시회로 오랜만에 하는 전시 작업이라 전시 전부터 설렘을 주었습니다.

몇 년 동안 코엑스. 인사동, 부산 박람회 전시에 이어 올해 전시회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작업을 했답니다. 세종이야기 전시관은 세종이야기 전시관과 충무공 이야기 전시 및 가상체험 공간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세종이야기 한 코너(50m)에서 기획전시인 '한국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한패션 전시회’의 전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시 전, 빈 공간으로 이곳을 멋지게 전시를 해야 했답니다.

20대의 토르소에 한국 전통문양과 훈민정음 이미지의 패턴의 의류와 잡화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전시해야 해야 했죠. 전시과정부분을 디테일하게 소개하는 부분은 생략하고 완성된 전시회 부분을 소개해 봅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휘들옷(Whidrott)으로 휘들옷이란 여름에 통풍이 잘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의 옷으로 전시된 휘들옷은 한국 전통문양과 훈민정음 패턴으로 디자인된 여름옷입니다.

토르소에 다양한 패턴의 옷들을 컬러별로 모아 섬세하게 핀업 작업을 마친 후 준비한 의상에 맞는 패턴의 이미지 보드를 각각 구성하여 패턴 조닝을 만들었답니다.

휘들옷 전시를 마친 일부분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우산전시는 진달래, 산유화, 훈민정음 외 이미지 패턴의 우산입니다.

 

훈민정음 및 전통문양의 스카프, 넥타이 전시는 패턴이 강조할 수 있도록 아크릴 원통에 디스플레이를 했답니다.

 

 

훈민정음 가운과 타월 전시가 가장 어려웠는데요. 전시 벽을 손상시키지 않고 우드 박스를 활용해 전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게 마친 부분이랍니다.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품들을 작업해 보았는데요. 추운 겨울에 여름 옷, 휘들옷을 전시하다보니 겨울시즌이라는 것도 잊게 했답니다. 그리고 한국 문화유산의 멋과 가치를 강조하는 전시 작업에 보람도 느끼게 되었죠.^^

 

전시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최근 하루 평균 8천명이 세종이야기 전시관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되시면 무료 관람인 세종이야기 전시관에서 세종이야기 전시와 충무공 이야기 전시를 둘러보면서 블로거가 직접 전시 작업한 한국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전시작품의 전시회도 둘러보시는 어떨까요? ^^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전시관(무료관람)

기간/ 2015.01.05~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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