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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사탕이야 젤리야? 독특한 식감에 놀란 도쿄 사탕가게

by 머쉬룸M 201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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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을 하다보면 독특한 사탕가게를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던 사탕가게도 있었고 재미난 모양의 사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사탕가게에서 사탕을 구매한 적도 있었네요. 올여름엔 접한 도쿄 사탕가게는 모양도 독특하지만 맛을 본 후 식감에 놀라게 했던 사탕전문 가게가 있었습니다.

사탕이야? 젤리야? 식감에 깜짝 놀라다.

 

도쿄여행 중 자주 들르게 되는 지하철역이 신주쿠입니다. 신주쿠역 남동쪽 출구 루미네1 쇼핑몰 입구를 통과할 때마다 궁금하게 만든 사탕가게를 올 여름에 보게 되었네요. 여행 2일차 숙소로 가는 중간, 신주쿠 역을 통과하다가 사탕가게 직원이 사탕시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했는데 어떤 맛인지 시식을 해보았죠.

그런데 맛과 식감에 깜짝 놀라며

‘이건 도대체 무슨 스타일이야? 사탕이야 젤리야’ 하며 식감이 너무 독특했네요.

 

그래서 도쿄여행 마지막 날 ‘히토쯔부 칸로(Hitotubu Kanro)’ 매장에서 선물용과 구미젤리 몇가지 맛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사탕종류가 있었지만 시식했던 사탕인 구미스타 젤을 살펴보았어요.

모양은 브레첼(Bretzel) 형태로 맛은 6가지입니다.

자몽/포도/소다/그린에플/라즈베리/콜라 맛으로 선물용과 별도로 먹고 싶은 맛을 몇 가지 구입했네요. 개당 가격은 130엔입니다.

직원에게 인기 있는 베스트 맛을 질문하니 콜라 맛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하네요. 콜라맛 구미젤리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론 포도맛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 같은 사탕형태로 자라보면 안이 젤리형태의 사탕입니다.집에서도 맛을 보고 동료와 구미젤리를 맛보며 신기하다고 했죠.

 

식감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운 식감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식감을 표현해봅니다.

 

"겉은 크런치 느낌으로 바삭하고 안은 일반적인 쫀득한 젤리 식감보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얇은 사탕코팅이 터지면서 크런치 식감과 함께 촉촉하고 부드러운 젤리 식감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끝까지 재미난 식감을 주는 사탕이라고 최대한 표현한 식감입니다."

 

처음 독특한 식감을 느껴 본 사탕으로 모양도 재미나지만 식감이 더 재미나고 놀라게 한 구미젤리를 맛보게 되었네요.^^

 

관련글- 일본에서 본 신기한 수제사탕, 먹어보니 더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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