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는 사계절 즐겨 입는 옷만 수납합니다. 3년 이상 안 입는 아이템은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유행도 지난 스타일이라 대부분 정리를 하여 옷장 수납을 원활하게 합니다. 하지만 10년 이상이 지나도 정리를 못하는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요. 분명 입지는 않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아이템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이상 안 입었던 패딩코트를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하여 즐겨 입게 되었네요.
10년 이상 안 입은 패딩코트의 새로운 변신
어느 해 겨울에 고가의 가격대로 구입해 5년 동안 즐긴 이후 안 입게 된 패딩코트입니다. 코트 스타일은 겉감과 안감인 패딩을 분리할 수 있는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라인이 오버스타일입니다. 요즘 오버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하지만 착용하게 되면 은근히 트렌드한 느낌을 주지 못해 오랫동안 정리 못하고 옷장에 수납되었죠.
그리고 얼마 전에 오랫동안 옷장에 방치되었고 입지도 않았던 패딩코트를 새로운 스타일로 다시 입기 시작했네요.^^
그 동안 입지 않았던 패딩코트로 겉감 코트와 안에는 오리털 패딩코트가 2중으로 레이어드 스타일의 코트입니다.
새로운 스타일은 2겹 스타일의 코트 안의 패딩(오리털)부분을 분리한 후 요즘 유행하는 일명 야상 퍼(Fur)코트 스타일로 변신하여 새롭게 다시 입기 시작했습니다.
착용하면 생각보다 남자코트를 입은 이미지라서 좀 더 멋스럽고 트렌드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봄, 가을에 즐겨 입었던 야상 롱 재킷으로 레어어드를 해보았습니다.
야상과 패딩코트를 레이어드해보니 정말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되어 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한파시기에 기본 코트보다 2중으로 레이어드한 코트를 정말 따스하여 자주 입는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패딩조끼를 즐기는 나만의 스타일
패딩조끼는 캐주얼한 이미지를 주는 아이템이지만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즉 레이어드를 방법에 따라 여성스럽게 코디를 할 수 있어요.
나만의 패딩조끼 스타일은 겉옷의 컬러를 맞추면 세련된 이미지를 주고 하의 아이템을 여성스러운 라인을 선택해 코디를 하면 캐주얼한 이미지보다 좀 더 세미 클래식한 이미지를 주어 나만의 스타일로 패딩조끼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옷장 속에서 방치했던 코트를 세탁해 얇은 소재의 롱코트와 레이어드하니 새롭고 트렌드한 이미지로 다시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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