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독특한 화분에 놀란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by 머쉬룸M 2018. 5. 6.
반응형

도쿄에 가면 개인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장을 둘러본다. 여유 있는 공간과 동선의 흐름 그리고 색다른 일상용품과 디자인용품 등등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일상에서 나만의 공간에 한번쯤 소장하고 싶을 만큼 멋진 용품을 보는 재미와 색다른 디자인용품을 보는 흥미로움으로 자주 찾는 라이프스타일매장에서 최근 독특한 용품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한 매장이 있다.

 

 

 

독특한 화분에 놀란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긴자거리에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긴자식스에서 시보네(CIBONE)매장을 둘러보았다. 시보네는 지난해 오모테산도 매장도 둘러보았지만 긴자식스 매장은 좀 더 미니멀한 공간에 색다른 용품이 제안되어 찬찬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긴자식스의 CIBONE CASE 매장은 미니멀한 공간으로 제안. 그리고 그 안에 독특하고 신기한 디자인용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기모양의 지퍼백

-빵모양의 조명기구

해외에서 인기 있는 디자인용품은 물론 일본 디자이너의 미니멀한 감성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등 다양하게 제안되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고 한참을 구경한 용품이 있으니 바로 화분이다.

화분은 식물을 담는 기본 디자인도 있으며 가끔 디자인이 가미된 화분을 보았지만 시보네 매장에서 본 화분은 식물 모형으로 착각할 만큼 색다름과 함께 놀라움을 주었다.

입구 진열대에 다양한 다육식물(선인장)이 진열되어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식물의 컬러나 모양이 다소 다른 느낌!

자세히 보니 리얼 다육식물이 아니었다.

다육식물 모형으로 제안하며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용기이다.

모형에 작은 구멍 있고 그 안으로 작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화분으로 제안한 디자인 상품으로 정말 신기했다.

공간에 비주얼로 멋스러움도 있지만 소소하게 작은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더한 용기로 절로 미소가 나올 만큼 색다른 이미지를 주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한참을 그 자리에서 고민하게 만든 독특한 화분 디자인은 분명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