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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요리 /일품요리.간식

민어로 피쉬엔칩스 만들어보니 절로 웃음

by 머쉬룸M 2018.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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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하는 자취인 나, 그 동안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시행착오도 하면서 자취요리의 맛을 즐겨보았다. 이번에 소개할 식재료는 민어로 한 번도 접하지 않았으며 먹어보지도 못한 식재료로 두 가지 자취요리를 해보았다. 퇴근시간 백화점에서 마감 50%세일로 구입한 민어를 흥미롭게 민어탕과 피쉬 엔 칩스를 만들어보았다.

 

             민어로 피쉬엔칩스 만들어보니 절로 웃음

구입한 민어 슬라이스는 두 조각으로 첫날은 민어 맑은탕, 그리고 민어 피쉬엔칩스를 즐겨보았다.

 

피쉬엔칩스 재료: 민어 슬라이스 두께 4m, 튀김가루, 감자 슬라이스

민어 마리네이드 하기: 조리 전에 화이트와인(맛술)과 올리브유, 건 허브로 마리네이드로(재우기) 간과 맛을 더한다(하루 전이나 3시간 이상)

ps- 바로 조리해도 무방

타르타르소스 만들기: 마요네즈, 다진 오이피클, 다진양파, 파프리카, 고수 또는 파슬리, 레몬즙, 후춧가루

 

민어를 튀김가루를 바른 후 준비한 튀김물에 코팅하여 달군 기름에 튀긴다. 곁들릴 감자도 튀겨준다. 그 외 기호에 따라 스프, 샐러드도 준비하면 GOOD!~

 

우선, 아침식단으로 민어 맑은탕으로 식사를 즐겨 보았다. 시원한 국물 맛과 고소한 민어 살코기가 즐거운 식사를 제공.~

민어 한 조각을 어떻게 맛나게 즐겨볼까? 고민하다가 다음 날 민어를 활용한 피쉬 엔 칩스를 만들어 보기로 함. ^^

 

피쉬 엔 칩스는 대체적으로 대구를 활용하지만 민어는 어떤 맛과 식감일까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한 민어 하얀 속살 그리고 타르타르소스와의 환상적인 조합이 영국에서 맛본 피쉬엔칩스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 맛있었다는!

곁들인 감자와 추가 새우튀김과 샐러드까지 유명 레스토랑 못지않게 집에서 참으로 근사하게 자취공간에서 즐겨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추석명절 전 주말, 자취인은 여유롭게 민어를 활용해 피쉬 엔 칩스를 직접 만들어 즐겨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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