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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배드민턴 결승전 보다가 손바닥 부었다^^

by 머쉬룸M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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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혼합복식 금메달! 배드민턴의 이효정-이용대가 결국 해냈다.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도 너무 잘 맞았고 오늘 경기내용은 너무 훌륭했다.

특히 이용대는 박태환과 더불어 꽃미남이다^^

이효정 선수도 어찌나 지적인지^^

경기중간에게도 서로 힘이 되는 말과 격려를 하면서 금메달을 향한 강한 스매시를 달렸다.

오늘 경기는 결승전이라 경기하기도 전에 너무 떨렸다.


경기시작, 출발부터 좋았다.

한 포인트 점수가 올라갈 때마다 강한 스매시 만큼 박수를 치고 또 치고....





너무 경기에 몰두하다보니 손바닥이 아픈지도 모르고...

두번째 세트는 인도네시아가 좀 강하게 나오자 더욱 한 포인트가 올라 갈때마다 내 손바닥은 더욱

뜨겁게 응원했다.






가슴 졸이며 응원하고 드디어 환상의 멋진 스매시로 이효정-이용대는 해냈다.

너무 기쁘고 시상식을 보면서 긴장이 풀렸다.

그리고...통증이 시작됐다.



손바닥이 뻘겋고 부었다.

어찌나 경기를 보면서 응원의 박수를 쳤는지 ...

이제야 손이 붓고 뻘겋게 됐는지 통증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손바닥이 아파도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손바닥이 아파도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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