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표명소를 뽑으라면 당연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특히 홍콩 야경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낮에 가봤어요.
항상 밤에만 가서 야경만 보고 좀 허망하게 내려와서 낮에는 어떤모습일까? 궁금했죠.
와~~ 근데 기대이상으로 야경보다 더 멋진 홍콩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낮이라 이런저런 구경할꺼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사자들(?)이요 ^^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위해 에드머럴티역 C1출구로 나와서 열심히 걸어 갑니다..
그리고 트램을 타고 정상에 도착했죠.
빅토리아 피크 정상에 도착하면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인형을 관람을 할 수 있어요
(관람료 HK$100)
전 외부만 구경^^
홍콩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지게 보입니다.
홍콩은 바다있어 항상 안개로 좀 뿌였지만 그래도 좋아요^^
어떤 사람들은 홍콩의 낮 모습은 건조한 느낌이라고들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모든 기대나 상상을 좀 접어두고 있는 그대로 느끼면 더욱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밤에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정자입니다.
홍콩을 더욱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죠.
관광객들은 이곳인 태평산(빅토리아의 산 이름인 것 같습니다) 사자정에서 사진과 홍콩전경을
내려다 봅니다.
자세히 보면 돌기둥에 작은 조각상이 있어요
바로 홍콩 명물 사자상입니다.
여러 사자상들은 홍콩의 이곳저곳을 내려다보는 듯 했죠.
사자들이 " 홍콩은 내가 지킨다" 라고 말하는 듯이 살짝 귀여웠어요^^
사자들은 홍콩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켜보는 것처럼....
실시간 바라 봅니다.
그래도 귀엽다는..^^
사자는 홍콩에서 재산과 건강을 상징하는 동물이라 많은 사람들이 만지고 쓰다듬고(?)해서
까뭇까뭇 반들반들 해요^^
사자입에는 여의주(?)가 들어 있는데 굴려도 봅니다^^
내년에는 좀 좋은 일이 있을까요?...^^
혼자 여행중 잠시 친구가 되어 주었죠...
그 외도 낮에는 사방의 자연과 경관을 더욱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저~기 꼭대기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요?....
홍콩야경..물론 아름답지만 낮에 보는 홍콩의 전경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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