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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마땅하게 입을 옷이 없다면 스트라이프 스타일

by 머쉬룸M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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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트라이프 셔츠나 티셔츠를 입는 날이면 사람들은 “오늘 좀 예뼈 보이네” 하고

남자든 여자든 같은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왜 사람들은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날에 시크하다는 말을  하고 티셔츠를 입은 날은 귀엽다거나

상쾌한 느낌이 있다고 말할까?
단순 반복적인 무늬 옷이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스트라이프가 사람들에겐 그 만큼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다.

오랜전부터 ‘잇 걸’들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던 스트라이프 패턴의 옷들이 얼마 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그 열기는 지금 마린 룩 열풍으로 더욱 부각된다.

특히 여름시즌에 대표하는 아이템이지만 요즘은 사계절 즐겨 입을 수 있다.

 
         ( 사진에 있는 옷은 3년 이상 또는 1년전에 구입한 의상으로 항상 즐겨 입는 아이템이다 
             그 만큼 스트라이프는 언제든지 멋지게 입을 수 있다 )

 
스트라이프는 선과 면의 조합으로 단순한 선을 반복 패턴화하므로써 주목성을 높여

데코레이션을 부각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즐겼던 패턴이며 네덜란드의 추상가

몬드리안부터 시작된 것으로 스트라이프는 현대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패션에

접목 시켰다.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패턴으로 긴장감과 경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

 

                                                        몬드리안  스타일


스트라이프는 셔츠나 티셔츠에서 즐겨본다.

스트라이프는 마린 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트렌드와 상관없이 사계절 즐겨 입을 수 있다.

한 벌로 포인트을 줄 수 있고 카디건이나 남색 재킷을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고

경쾌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셔츠형 스트라이프는 세로줄이 많은데 이것은 세로줄이 위 아래.권위를 상징하기도 해서 직장에서나 캐리어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입으면 강한 인상을 준다.

반면 가로줄형 티셔츠는 평등과 편안한 느낌으로 사랑스런 느낌을 준다.



세로줄

세로선은 분할한 면은 그렇지 않는 면보다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폭이 좁아서

착시효과 있다. 복시디자인에서 이런 효과를 이용하여 키를 커보이게 하고

동시에 봄 라인을 가늘게 보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반복적인 세로선은 시선이 분산되어 길이가 짧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르킨다.



가로줄

가로선은 선이 있는 면이 넓어보이고 길이도 짧아 보이지만 세로선 보다는 좀 약해

보인다. 가로선이 반복적이면 착시효과로 길어보이고 시선이 상하로 이동하기 때문에

날씬하게 보인다. 특히 가슴선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가로선은 더 날씬해 보인다.




스트라이프 셔츠

스트라이프 셔츠는 재킷에 매치하면 캐리어 우먼의 느낌으로 시크함을 줄 수 있다.

컬러에 따라 남색이나 검정 재킷으로 매치하면 강한 이미지와 세련미를 주고 카디건에 매치하면 활동적이고 발랄해 보인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목선부터 전체 스트라이프가 있는 옷은 보이쉬해 보이고(예를들어 목폴라등) 가슴부분부터 내려오는 스트라이프는 귀엽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컬러는 남색, 블랙, 레드,파스텔등 얼굴색에 따라 선택 할 수 있고 소장한 아이템으로 매치해서 입어 본다.
 

기타 스트라이프 아이템

그 외 스트라이프 아이템으로 재킷이나 팬츠 .스커트 그리고 스카프가 있다.

겉옷으로 상의나 하의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이너웨어로 단색으로 코디한다.

스카프는 목에 연출 할 수도 있고 가방에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다.

 

컬러별 스타일별로 스트라이프를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코디 노하우를 본다.

 

스트라이프 옷은 기본적으로 바지는 치노팬츠를 입으면 멋스럽다(베이직.남색. 흰색 면바지)
포인트 컬러로 레드 소품으로 이용해 보자. 스트라이프와 가장 어울리는 색은 강렬한 레드이다.
코디에서 레드 리본(나비) 타이를 하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의외로 정말 멋지다 )

남색의 카디건이나 재킷에 화이트 선이 있다면 마린 룩에 가깝고 시크한 느낌으로 모던하게
보인다.


그 외 남색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 옷으로 포인트를 주고 벨트나 스카프로 멋을 내본다.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세미 팬츠와 벨트로 코디하고 멋내기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줄무늬 티셔츠에 베스트를 착용하면 더욱 상큼해 보인다.
가로 줄무늬 티셔츠는 캐주얼에 레드로 포인트를 주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로 적극 추천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줄무늬 옷에 포인트 없는 스타일을 볼 수 있는데 레드로 포인트를 준다.


레드 줄무늬 티셔츠는 화이트와 잘 어울린다. 화이트 재킷이나 라이더 재킷으로 코디해 본다.


줄무늬 티셔츠는 다양한 컬러가 나온다. 줄무늬 티셔츠에 컬러플한 티셔츠로 레이어드하면 더
멋스럽다.
봄에는 파스텔 계열, 여름이면 형광색, 사계절 즐겨입는 다면 무난한 남색이나 검정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프 옷을 착용할때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지만 베스트나 재킷 그리고
카디건으로 코디하면 스트라이프 효과는 대단하다. 즉 스트라이프 옷과 단색인 옷을 함께 입으면
스트라이프의 세련된 이미지와  선의 부각으로 날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수트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단색 넥타이를 착용한다면 세련된 느낌과 깔끔한 인상을 준다.
카디건이나 청바지 또는 면팬츠와 코디하면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아이템별로 즐길 수 있는 스트라이프는 갑자기 외출 하거나 옷장에서

‘뭘 입어야 하나?‘ 고민할 때 주저없이 스트라이프 옷을 선택해 본다



패션용어 설명

잇 걸(it girl): 섹시한(매력적인) 여성

머스트 해브(must have): 필수품. 꼭 가져야 할 물건

몬드리안(Piet Mondrian): 추상화 화가. 현대 모던 룩과 몬드리안 룩의 기초가 됨

마린 룩(Marine look): 해군 수병복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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