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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해외

이렇게 두툼하고 바삭한 돈가스는 처음이야

by 머쉬룸M 200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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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출장을 가면 늘 가는 맛집만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즐겨 찾는 우동집. 라멘집. 회전초밥집 등 새롭게 찾기보다는 자주 먹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집을 가곤 하죠. 가끔 일본 맛집 책에서 어렵게 찾아 맛을 보면 그 동안 그닥 맛있다는 생각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 동안 즐겨 찾던 맛집에서 즐겨 먹었지만 이번에 정말 맛있는 돈가스 집을 발견했죠.^^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블로거인 베쯔니님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일본출장 시장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부탁 드리고 도쿄 신주쿠에서 뵙게 됐는데 베쯔니님, 정말 키도 크시고 멋진 분이셨어요^^

신주쿠에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고 저에게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신주쿠 중심부인 NS 빌딩 전망대에 있는 푸드 전문 층으로 29층에 있어 도쿄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맛있게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자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어찌나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는지 꼭 한번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일단 돈가스 집을 보시겠습니다.

                       NS 빌딩은 30층으로  입구에는 대형 추시계로 세이코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푸드코너는 29층으로 중간에 전망 다리가 있는데 정말 아찔할 정도 입니다.
             
                주문한 돈가스를 기다리면서 도쿄 전경이 보입니다. 저녁시간이라 야경도 멋지고 도청사와
                화려한 도쿄 중심부 야경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주문한 돈가스 정식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것은 저는 등심 돈가스이고 베쯔니님은 안심 롤 돈가스입니다.

                등심 돈가스는 눈으로 보기에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죠.......

              정식을 주문했는데 런치는 저렴하지만 저녁이라 가격이 좀 있었죠. 런치는(1000엔) 보다는 
              저녁 메뉴는 돈가스 정식세트 1500엔~1600엔(음료 포함) 정도 합니다.
                 정식 메뉴 중에 반숙한 달걀은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고 부드러워 목에 술술 넘어 갔어요.

       한국에서도 자주 보는 깨도 있지만 소스는 2가지
       하나는 주방장이 직접 만든 소스와 시중판매 소스로 저는 주방장이 직접 만든 소스를 선택 했습니다.
                    맛있게 소스를 뿌려 봤어요^^
                 그리고 돈가스를 젓가락으로 자세히 봤어요.                 
                 와~ 그런데... 정말 두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3cm두께)
                 사실 돈가스는 기존에 얇은 돈가스만 먹었는데 어찌나 두툼했는지 맛이 궁금했습니다.
                 맛은?......
                 두툼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주방장 추천 소스와 어울려서 정말 기가막히 식감으로
                 목이 말라 맥주를 주문했는데 환상적인 조화로 맛있는 바삭하고 고소함으로 즐거웠습니다.
                도쿄 여행 또는 출장 가신다면 꼭~ 한번 추천 하고 싶은 돈가스 맛집입니다.
                그리고 다시 맛보고 싶은 돈가스로 자꾸 그리워지는 맛집이였죠.....  


               돈가스 맛집 이름은 '돈카츠 이세' 이고 신주쿠  지하철 서쪽 출구 도보 10분 거리 NS 빌딩 29층
               사이트---- http://r.gnavi.co.jp/g030206/

               도쿄 맛집 관련글-----1 .도쿄 맛집 총 출동
                                              2. 즐겨찾는 일본(도쿄) 맛집3곳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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