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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유니폼 맞아? 외환은행 여성유니폼,아름다움을 보여주다

by 머쉬룸M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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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자주 가는 곳으로 항상 지나가는 곳만 걷는다. 며칠 전 명동에 평소에 가지 않는 외환은행 본점 근처로 점심시간에 우연히 이곳을 지나치게 됐는데 한 여성을 보게 됐다. 멋진 블라우스로 요즘에 유행하는 퍼프소매인 블라우스와 셔링이 많은 화이트 블라우스다. 지나가면서 아름다움까지 느낄 정도로 매력있는 옷차림으로 생각했는데 그 여성이 지나가고 똑 같이 옷을 입은 여성들이 우르르 보였다. 너무 깜짝 놀랐다. 왜 똑 같은 블라우스를 입은 여성들이 많을까? 하다가 ‘혹시...유니폼 ’이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자세히 보니 유니폼이었다.
어느 회사 유니폼인지 자세히 보니 외환은행 여성 유니폼이었다. 좀 당황스러웠다. 사실 난, 거래하고 있는 은행인 신한, 국민은행으로 그 곳에서는 늘 편안한 옷차림인 피켓셔츠만 보았을 뿐, 거래하지 않는 은행 유니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리고 멋진 유니폼이라 생각하면서 며칠후 다시 명동에 갔을 때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성들과 인터뷰를 했었다.

보통 일반적으로 은행을 이용할 때 창구에서 앉아 있는 은행직원들만 본다. 유니폼이 바뀌어도 바쁜 일상이라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창구 안에서 앉아 있는 직원의 유니폼은 자세히 볼 수도 없고 어떤 스타일인지 상의만 볼 수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거리에서 본다면 새로운 느낌으로 유니폼의 멋을 볼 수 있었다.

 

                 명동에도 시민을 위한 작은 휴식공간이 있다. 시원한 물줄기로 더운 여름을 식히고 있었고
                 근처에서 멋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성을 보면서 미소를 주었다.
                       근처에서 똑 같이 입은 블라우스의 여성들을 보면서 유니폼이라는 것을 알고
                       유니폼의 회사를 찾게 되면서 금융계 여성유니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놀라왔다. 유니폼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에.....
                          한 여성분과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블라우스 디자인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퍼프 소매와 셔링이 많은 블라우스로 로맨틱하고 허리를 강조하여 여성스러웠다.
                 목선 네크라인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프릴 디자인과 투명한 단추로 돋보인다.
                          주름의 다양함과 뒤에도 멋스러움을 주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엔 금융계에선 요즘 편안한 피켓셔츠를 볼 수 있다(사진은 기업은행)
                      남성, 여성 모두 에너지 절약으로 답답한 유니폼이나 정장을 착용하고 있지 않다.
                      자주 이용하는 은행도 같은 분위기로 일반화 되어 요즘 금융계 유니폼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자주보왔던 은행 유니폼이 아니라서 그런가?......
                 정말 독특했다. 어떤 사람은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어떤 사람은 블루 유니폼을
                 입었는데 인터뷰에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유니폼은 2가지인데 팀별로 매일 다르게 바꿔
                 입는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유니폼이 편안 합니까?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 불편해요. 사실 편안하지는 않아요. 디테일이 많아서..ㅠㅠ' 라는 답변에 의아했다.

              그래도 보는 사람에겐 아름답고 전형적인 유니폼에 탈피해 독특한 유니폼 패션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이미지로 미소와 좋은 느낌으로 새로웠다....



                             ....촬영과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멋진 여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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