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패션 스타일

잘못 입으면 밉상패션이 되는 겨울 아이템 2가지

by 머쉬룸M 2010. 12. 1.
반응형

겨울패션은 소재나 부피감으로 스타일이 무겁고 자칫 통통하게 보여 질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모피패션도 잘못 스타일링을 하면 통통해 보이는 아이템이고 패딩점퍼도 실용적이고 간편한 패션이지만 역시 통통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아이템 2가지가 더 스타일을 망치게 될 수 있고 뚱뚱하게 보여 밉상패션이 될 수 있다는 것.

     잘못 입으면 밉상패션이 되는 2가지 아이템은 무스탕과 무늬 레깅스이다.

무스탕 패션은 십여년전만해도 좀 있어 보이는 패션이라고 할 정도로 고가의 아이템으로 걸치기만 해도 폼 나는 최고의 겨울패션 아이템이었다.
올해 돌아온 무스탕 패션을 이제 다시 거리에서 볼 수 있으며 브랜드마다 인기 있는 상품이 되었는데 아마도 패션 런웨이에서 보여준 버버리 컬렉션에서 올겨울 가장 트렌디한 아이콘이 되었기 때문인가 한다. 이렇게 다시 돌아온 무스탕 패션이 브랜드마다 그리고 거리에서도 이제 쉽게 보게 된 아이템으로 올겨울 또 다시 무스탕의 열기가 뜨겁다.

겨울패션이 핫한 아이템으로 부상되고 있지만 이제는 걸치기만 해고 있어 보이는 패션은 아닌 듯하다. 이제는 부의 상징도 아니고 럭셔리한 아이템도 역시 아니라면 무스탕도 자신의 체형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멋스럽거나 또는 밉상패션이 될 수 있다는 것.

며칠 전 지하철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무스탕을 입은 한 여성을 봤다. 하지만 정말 안습이었다. 체격도 큰 편인데 무스탕의 디자인은 박시하고 특히 흰색 양털이 어깨와 가슴위치까지 덮는 빅사이즈의 카라가 그녀를 더욱 뚱뚱하고 거대하게 보이게 했다. 아무리 봐도 세련되고 멋스러운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녀의 패션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체격이 좋은 그녀는 유행하는 무스탕으로 스타일링을 했지만 어깨가 더 강조되는 카라로 더욱 어깨가 넓고 뚱뚱해 보였으며 더 심각한 스타일링은 흰색의 굵은 조직의 니트웨어 그리고 흰색 골덴바지, 흰색 부츠와 모자로 그녀를 더 거대하고 뚱뚱하게 만들고 있었다. 분명 그녀가 무스탕을 입지 않았다면 그렇게까지 거대하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고 이너웨어와 소품이 흰색이 아닌 어두운 색의 이너웨어로 스타일링을 했다면 멋스럽게 보일 수 있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본 그녀뿐만 아니라 요즘 무스탕을 입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멋스럽게 입은 사람보다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스타일을 망치는 옷차림을 볼 수 있다. 무스탕 자체가 주는 부피감이 잘못된 스타일링으로 밉상패션을 보여줄 수 있다.  유행패션도 누구나 잘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다.
무스탕을 멋스럽게 입는 방법은 이너웨어를 얇게 그리고 슬림하게 코디하는 것이 좋으며 재킷 길이가 짧거나 허리라인이 들어간 실루엣이 날씬함을 보여준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형과 어울리는 무스탕 디자인의 선택일 것이다.

두 번째로 요즘 스타일링을 하면 밉상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무늬 레깅스이다. 레깅스 하면 가장 많은 착용하는 색이 블랙이지만 요즘은 블랙보다 컬러나 무늬를 선택하여 스타일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옷차림에 컬러나 무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만 누구나 잘 어울리고 멋스럽지는 않는 듯하다. 자신의 체형과 상관없이 컬러나 무늬로 스타일링 했다 간 다리는 더 뚱뚱하게 보이고 스타일도 밉상패션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겨울에 유행하는 니트 무늬 레깅스는 더더욱 조심스럽게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

니트 자체가 일반 레깅스보다 두껍고 무늬가 있다면 다리에 시선을 더욱 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리가 통통하거나 키 작은 사람이라면 니트 레깅스가 더욱 통통하게 보이는데 무늬까지 있다면 더 짧아 보이고 뚱뚱하게 보이게 한다. 그런 단점이 있는 니트 무늬 레깅스는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없다는 것. 그런데도 불구하고 참 많이 스타일링 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해야 할까?

무늬가 있는 레깅스는 분명 시선 끌기도 좋고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행하는 아이템이라도 그리고 포인트를 살려주는 레깅스라도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밀어내야 한다. 사람들이 입어서 예쁘다고 자신에게도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 유행한다는 아이템은 솔직히 입고 싶고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게되는 멋스러운 이미지가 예쁘고 멋스러워 스타일링을 하지만 과연 자신에게도 잘 어울리고 멋스러울까? 어쩌면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대방에게 밉상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다. 그래도 유행패션을 포기 못 한다면 최대한 날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줄 코디를 찾아야 할 숙제가 있다.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해 주세요
  
           
 추천버튼과 구독을 눌러주시면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