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34 허름한 중국집에서 12명의 가족이 폭풍감동을 받다 2주 전에 큰언니가 시댁식구와 제기동에 있는 허름하고 비좁은 홍릉각이라는 중국집에서 그 동안 중국집에서 먹었던 그 어떤 요리보다 담백하고 깊은 맛을 주는 중국요리를 처음 먹어 봤다며 친정 부모님과 형제자매와도 즐기고 싶은 맛이라며 휴일 가족들과 그곳으로 갔다.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유명한 중국집으로 사진으로 봐도 정말 중국 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지 다소 믿기 힘든 분위기를 주었다. 직접 홍릉각을 가보니 간판은 빨간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지만 입구 분위기는 작고 유명 맛집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들어가 보니 12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만큼 좁았다. 예약을 받으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았는데 몇 명의 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예약손님이 있어 정중히 거절할 만큼 예약손님에게만 집중해 요리를 하는 집이었다. .. 2012. 6. 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