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TALK551 명품을 걸쳐도 궁색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 명품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고 한두 개쯤 소장하기도 한다. 그 만큼 명품은 스타일링에 있어 중요도가 높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은 명품에 대해 기대치와 가치를 자신의 능력이나 신분을 돋보이게 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명품가방쯤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가방 하나만 있어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당당하게 만들게 한다. 그것이 명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이다. 즉 명품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을 판단하고 ‘있어’ 보이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짝퉁이라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사람들이 정말 한국에는 많지 않은가? 그래서 우스갯 소리로 짝퉁가방인지 명품인지 판단하는 방법은 갑자기 비오는 날 보인다는 얘기도 있다. 갑자기 비오면 짝퉁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산대신 가방으로 .. 2010. 8. 5. 이전 1 ··· 468 469 470 471 472 473 474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