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패션 스타일256 작년에 뭘 입었지? 라고 고민된다면!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열어보면서 입을 옷이 안 보인다. 그리곤 생각하는 것은 ‘작년에는 내가 뭘 입었지?’ 하면서 도대체 작년에 입었던 옷이 생각이 나지 않으니 말이다. 분명 작년에도 이런 고민에 빠졌던 것 같고 그래서 나름대로 옷을 입었을 것인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작년에도 분명 옷을 새로 구입하고 잘 입었을 것이다. 근데 왜 작년에 새로 구입한 옷조차 생각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해마다 옷장을 열면서 누구나 느낄 것이다. 작년에 입던 옷들을 잘 기억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옷이란 것이 매일 갈아입고 반복적인 일상이라 쉽게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 옷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 우리는 모두 기억하기 힘들다. 아주 특별한 날에 입었던 소중한 옷을 제외하면 작년에 입었던 옷은 수시로 바뀌면서 .. 2009. 10. 6. 이전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