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11 찜통더위를 제대로 보여주는 홍콩거리에 깜짝 홍콩은 늘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가서인지 날씨나 기온이 여행하기도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이번 홍콩여행은 여름을 선택해봤는데 가기 전에도 홍콩이 덥고 우기라서 날씨변덕이 심하다고 들었기에 마음에 준비를 해두었다. 솔직히 더우면 얼마나 더울까 생각하기도 하고 더위를 잘 참는다고 생각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진짜 덥고 힘들었다. 기온은 30도정도인데 참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습도로 불쾌지수가 장난 아니다. 기온도 높지만 장마시즌이라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습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한 기분은 설명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거리에 있을 때와 건물 안에 있을 때의 차이를 굳이 설명하자면 천국과 지옥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데 그만큼 홍콩거리는 찜통 속으로 걸어 다니는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습하고.. 2011. 7.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