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5 섹시한 복근 남자가 반겨주는 일본 옷가게가 있다 도쿄 긴자거리는 다양한 브랜드숍을 구경하기 위해 골목골목 다니며 촬영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골목길이 아니라 큰 대로변 길로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거리에 온통 향수 냄새가 자욱했다. 그래서 그 향을 따라 도착하니 한 건물에 멋진 남자 둘이 문을 지키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안에는 신디사이저 음악이 흐르고 향수냄새와 어두워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솔직히 처음에 클럽인지 알았을 정도로 은밀한 곳이다) 다시 건물을 쳐다봤는데 아베크롬비(Abercrombie & Fitch) 매장이다. 아시아 최초 긴자에 아베크롬비 매장이 생긴 것이다. 지난봄에 이곳을 지나치지 못해서 못 봤는데 이미 작년 12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미국 브랜드다. 아베크롬비는 뉴욕스타일로 갭(GAP)과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제.. 2010. 7.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