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백화점 업계가 공간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리노베이션에 나섰다.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요소와 테마형 전문관 도입을 확대하는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유럽의 백화점도 최근 오프라인 리테일 업계에 불어 닥친 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대표적인 패션의 도시인 뉴욕을 비롯해 런던에서도 굵직한 리테일러들이 문을 닫았고, 국내사정 역시 몇 곳의 백화점이 폐점됐거나 앞으로 사라질 위기이다.

프랭땅 메종 홈페이지


백화점은 소비자가 전자상거래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취향과 경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는 대대적인 공간변화가 필요했다. 최근에 유럽 백화점이 리뉴얼을 강행하는 이유도 바로 공간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간혁신으로 새로운 쇼핑환경을 꾀한 리테일러들 중 한 곳이 파리 프랭땅(Printemps Haussmann)백화점이다.

프랭땅은 1865년에 설립이후 엘리베이터와 전기 조명 그리고 지하철 연결을 시도했던 최초의 백화점이기도 하다. 몇 차례 화재로 위태로운 시기도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건물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1975년에 프랑스 정부는 프랭땅 건물을 역사적인 기념물로 등재시켰다.

프랭땅은 아르누보 건축양식으로 독특한 큐폴라()와 매력적인 외관만큼 쇼윈도 연출도 독창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건물자체가 문화재인 프랭땅 백화점, 그 중에서도 옥상 테라스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꼭 둘러보라고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프랭땅 백화점은 이렇게 다양한 매력과 특색을 갖추었지만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남성관과 뷰티, 리빙관을 전면 리뉴얼하였고 여성관은 일부 리뉴얼 중으로 3개의 건물 모두 공간 혁신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을 시도한 럭셔리 온라인 채널 



프랭땅 백화점은 바로 옆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이 위치해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구도이다. 라파예트와 프랭땅은 시즌마다 독창적인 쇼윈도 연출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준다. 2020 2월의 프랭땅 백화점 쇼윈도 연출은 시즌연출이 아닌 프랭땅의 새로운 럭셔리 온라인 채널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알렸다.

쇼윈도에 연출된 내용은 럭셔리 패션 전용 전자상거래 공간과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혁신적인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Printemps.com’을 소개하고 있다. 프랭땅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브랜드를 독점적인, 잡지 형식의 콘텐츠로 디지털에 배치하고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의 공유공간으로서 온라인 고객의 기대에 부응했다.

Printemps.com은 쇼윈도에서 시시각각 변화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온라인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흥미롭게 전달했다. 디지털 사이니즈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캐스팅한 다양한 연령, 성별, 신체를 가진 참가자들을 차별 없이 보여주며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소개하고, 의상과 얼굴을 쇼윈도에 복사하듯 연출해 지나가는 행인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전세계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간에 거리를 두는 요즘, Printemps.com은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트렌드를 전달하는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며 장차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7층에 식품관을 오픈한 이유가 무엇일까?



Printemps de l’Homme2017년에 리뉴얼 중이었는데 남성층 일부만 개장한 상태였다. 2020년리뉴얼을 마친 남성관은 브랜드 경험중심 공간과 매력적인 비주얼 머천다이징으로 고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감각적인 남성패션과 특색 있는 매장들을 층별 둘러보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공간을 발견한다. 식품관이 남성관에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식품관이 7층에 위치했다는 점이다.

식품관은 대체적으로 지하층에 배치된 사례가 많다. 국내에서도 백화점의 자존심이자 얼굴인 1층을 명품 브랜드나 뷰티 공간으로 고급스러운 백화점 이미지를 표현한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의 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해 식품매장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유통채널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관을 통째로 1층으로 올려놓은 백화점이 있는가 하면 식음료(F&B)매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증가하는 추세다.

프랭땅의 식품관 Printemps du Goût는 고층에 꾸민 최초의 백화점 사례이다. 특히 Printemps du Goût팀은 프랑스 전역을 다니면서 장인들을 만나 셰프, 100% 프랑스에서 생산, 제조된 식재료를 식품관에 집결시켰다. 이러한 식재료로 완성된 Printemps du Goût에 펼쳐진 이 공간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조망하며 미식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7층 식재료관에서 프랑스 요리를 해보고 싶을 만큼 고급스러운 다양한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대표 와인과 샴페인은 빠질 수 없는 쇼핑 품목이며 디저트인 초콜릿과 마카롱, 과자류와 주방용품도 제안되어 있어 주방의 모든 재료들을 원스톱 쇼핑으로 즐길 수 있다. 식품관의 특별한 공간인 서점코너는 요리책과 샴페인, 빈티지 와인, 유기농 와인과 맥주를 포함한 1.500여권의 참고문헌을 비롯해 전문 요리관련 서적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다.

프랭땅은 식품관을 지하도 아니고 1층도 아닌 7층에 올렸을까? 몇 년 전만해도 프랭땅의 식품관은 2층었는데 건물 자체를 남성관으로 리뉴얼하면서 전망이 가장 좋은 위치에 식품관을 올린 것이다. 소비자는 식재료를 쇼핑하면서 파리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채광까지 누릴 수 있는 식품관을 오랜 바람이지 않았을까? 그러기에 식품관을 7층에 꾸며 배치한 프랭땅의 사례는 프랑스는 물론 해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함을 준다. 더욱이 도시풍경을 바라보며 차나 식사를 즐긴다면 한층 차별화된 고객의 경험공간과 장소가 될 것이다.


 

파리지앵 아파트 콘셉트의 메종은 무엇을 담았나?



집은 개인의 사적인 공간인 동시에 외부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소비자는 집에 대한 공간인식의 변화로 생활 전반에 자신의 취향을 담은 특별한 일상을 꿈꾼다.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니즈는 백화점 리빙관의 다양한 혁신적 변화를 선보이게 한다.

프랭땅 메종관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시도했는데 그 첫 단계가 남성관을 이동한 그 건물에 뷰티와 메종 그리고 아동관을 배치하여 전면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3층에 걸쳐 200개가 넘는 브랜드를 모은 뷰티관은 체험을 중시하는 공간전개로 뷰티를 위한 모드 서비스를 한곳에 집결시켰다. 명품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움과 각 브랜드만의 창의적 공간들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경험장소로 충분했다.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한 메종관은 더욱 창의적이다. 파리지앵 아파트 콘셉트로 설계된 메종관은 사용자 친화적인 거실, 주방, 침실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좀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출과 체험공간으로 소비자를 유도한다.

Printemps de la Maison 리뉴얼은 실내 디자이너 사라 라보(Sarah lavoine)’에게 맡겨 그녀의 생활 예술 코드를 공간에 담았다. 매장은 오크 헤링본으로 바닥을 마감하고 곳곳에 설계된 아치형 몰딩 구조물 그리고 긴 창문 설계로 자연채광을 강조한 방식은 아파트의 건축양식과 생활양식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실처럼 구성된 2층은 아파트 복도와 비슷한 중앙 통로를 따라 배치한 긴 테이블에 생활용품을 감각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전개는 바로 긴 창문이다. 메종의 공간은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소비자로 하여금 밝고 따뜻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3층의 주방공간은 긴 창문에서 전해져 오는 자연광이 주방 용품들을 조명보다 빛나게 했으며 브랜드마다 독창적인 공간을 꾸며 소비자를 한참을 머무르게 한다. 또한 4층은 린넨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침구용품들을 마주하며 침구 속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들었다. 이곳 공간 역시 자연채광으로 편안하고 스위트한 홈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냈다.

프랭땅 메종에서 가장 눈에 띈 비주얼 머천다이징은 동선에 긴 테이블 전개다. 이러한 동선 전개방식은 파리 유명 백화점과 런던 백화점에서 동일하게 확인되었다. 보통 고객 동선은 시야 확보나 고객 편의로 집기 배치를 지양한다. 하지만 이러한 획기적인 연출 성은 획일적인 백화점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볼거리와 제품구성을 보여주기 위한 프랭땅 메종의 적극적인 시도이다


새로운 소비공간은 고객경험을 유도한다



장식예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업용 건물 중 하나인 Printemps Haussmann은 지속적인 리뉴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왔다. 리뉴얼을 대부분 마친 프랭땅의 공간을 보면 국내와 조금 다르다. 국내는 휴식공간 및 경험공간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는 공간전략을 시도한다면 유럽은 공간의 다양한 측면을 노출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삶의 여정을 반영한 친화적인 공간이 그러하고 백화점의 획일적 공간전개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마켓거리를 연상케 하는 독창성과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공간과 제품을 경험하게 하여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가상 공간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든 연령과 신체 유형에 따른 모델을 세워 포용성과 다양성 및 환경, 책임성에 중점을 두는 등 프랭땅만의 차별화로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온라인 디지털 혁신에 이어 고객이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독창적인 공간, 감성적인 체험, 미식여행 등 다양한 경험과 인상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엿보인다.


-- 패션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편집함.

http://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fsp34&wr_id=11





최근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초대형 백화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지인들과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 본 판교점 현대백화점은 기존의 백화점보다 규모면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내부 시설 및 브랜드별 MD구성도 색다르고 인테리어는 물론 콘셉트 구성이 최신 트렌드를 대부분 반영한 백화점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물론 살짝 아쉬운 점도 있었죠.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 본 판교점 현대 백화점

연휴기간에 방문한 백화점은 북적이는 인파에 살짝 당황도 했습니다. 독특한 콘셉트로 오픈한 백화점을 식품관부터 층별 곳곳을 구경해 보았는데요. 백화점 이미지보다는 쇼핑몰 이미지가 더 크게 느끼게 할 만큼 규모와 브랜드 입점 수가 대단했습니다. 왜 이곳의 주변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현장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식품관 구경하다

지하 식품관은 유명셰프 매장 및 글로벌 푸드매장등 다양했는데요. 슈퍼마켓을 구경하니 재미난 구성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수입식품코너에서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은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송로버섯 바질 페스트와 굴통조림을 구입했네요.^^

또한 1인가구를 위한 코너가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자취인 싱글 지인은 이 코너에서 몇 가지 소형용량의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지인들과 식품관 키친코너에서 유명 방송인 셰프매장의 타이요리를 즐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살짝 실망~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리빙, 패션잡화, 스포츠, 의류, 라이프스타일숍 등등 다리 아프게 구경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롭게 구경했던 곳을 소개해 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직원들이 촬영에 대해 우호적이었습니다.^^

 

카페가 접목된 가드닝매장

요즘 라이프스타일 매장에서 빠질 수 없는 카테고리가 가드닝으로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가드닝 제품을 구경하면서 여유 있게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공간을 연결하여 독특한 가드닝 매장을 구성해서 흥미롭게 구경해보았습니다.

 

의류매장에서 본 블루 이미지의 연출 부분입니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도 전문 여행용품 코너를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롭게 본 남성매장

이곳 백화점은 개인적으로 여성층보다 남성층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남성을 위한 제안형 패션매장을 다채롭게 구경했습니다.

남성구두코너에서 매장이미지가 독특해 구경하니 친절하게 직원이 접객도 해주었습니다.

그 외 남성층에서 본 남성전용 카페는 기존 카페보다 색다른 콘셉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남성브랜드매장에서는 한쪽에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남성층에서 가장 흥미롭게 구경했던 매장이 있었습니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싱글남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이미지를 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의류가 매인 매장이지만 매장 곳곳에 1인가구가 필요한 생활용품을 곳곳에 노출하며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싱글 침대에 상품진열, 식기류 및 주방용품, 바디용품, 그리고 애견용품까지 싱글이 즐겨 찾는 제품구성과 함께 패션의류잡화를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매장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왜 남성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지요? ^^

 

 

판교점 최근 오픈 백화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구경해보니 다채로운 브랜드와 독특한 매장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연휴기간에 둘러보니 살짝 불편한 점(특히 키친코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제안형 콘셉트 이미지가 아쉽고 소프트한 매장 이미지보다 하드한 즉 딱딱한 이미지의 의류잡화 매장들 인테리어 분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대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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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중 꼭 방문하는 몇 곳의 백화점이 있습니다. 그 중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역시 꼭 가는 백화점이죠. 특히 이곳 백화점을 가는 이유는 멋진 쇼윈도를 보는 것 외에 선물용으로 홍차 티백을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는 영국의 백화점들과 다른 분위기로 패션보다는 독특한 식품매장과 1층에 위치한 다양한 홍차 및 차. 잼, 그리고 캔디 등등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된 식품구성 및 패키지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매장 외 나머지 층은 향수와 뷰티 그리고 패션잡화와 주방용품들을 흥미롭게 둘러 볼 수 있는 곳이죠.

지나가다 백화점 쇼윈도만 봐도 들어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이미지를 주는데요.

올해 봄에 둘러 본 포트덤 앤 메이슨의 환상적인 쇼윈도를 소개해 봅니다.

 

봄에 방문했을 땐 건물 외관 공사를 하고 있어 3년 전 건물 외관 풍경 자료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곳 백화점 메인 컬러는 민트 그린입니다.

 

올봄에 본 쇼윈도를 둘러보니 컬러풀하고 클래식한 액자 연출물과 환상적인 상품연출에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죠.

중앙에 지하 식품매장을 볼 수 있는 원형 계단은 이곳의 대표 이미지입니다.

1층엔 각종 차와 잼. 저장식품, 캔디, 초콜릿 및 와인 등등을 둘러볼 수 있어요.

특히 다양한 맛의 Tea 종류들은 이곳을 한참을 머무르게 합니다.

선용용과 직접 즐기고 싶은 티백을 구입했는데요. 3파운드의 가격대라 선물용으로 착해요.

나머지 층은 포트넘 앤 메이슨만의 향수와 뷰티용품 그리고 패션잡화와 주방용품 등등의 매장구성은 다른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주는 곳이었네요.

여행을 마치고 집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구입한 얼그레이를 마셔보았어요 (나머지 다양한 과일맛의 홍차 티백은 선물용으로~~·)

마지막 일정에서 파리공항에서 구입한 마카롱과 함께 집에서 향기롭게 즐겨보았습니다. 홍차 및 기타 티백 차들은 티백 한 개가 3잔정도 나올 만큼 진합니다.(사진은 3번째 우려낸 얼그레이 상태입니다.)

 

런던여행 중 환상적인 쇼윈도에 감탄하고 독특한 매장구성과 다양한 홍차 및 식품들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잡화, 가정생활용품 등등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1. BlogIcon 온누리49 2014.06.11 09:02 신고

    정말로 특이한 구성이네요
    독특한 딧플레이가 눈길을 끕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고요



일본의 일반적인 슈퍼마켓은 도쿄시내에서 종종 둘러보았지만 일본 대형마트는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해 도쿄외각으로 나가 대형마트를 구경해 보았다. 일본 대형마트를 둘러보니 한국 대형마트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이었다. 유럽의 대형마트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면 한국마트나 일본 마트는 인쇄물(POP)이 많았는데 행사상품 및 테마상품 그리고 가격고지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한국마트와 비슷한 환경과 이미지를 주었다.

하지만 한국과 조금은 다른 환경도 둘러보게 되었는데 특히 시식코너는 한국과 참 달랐다.

이온 레이크타운 복합쇼핑몰 안에 위치한 대형마트는 식품, 가정생활, 의류잡화 등으로 층마다 구분되어 있다.

어느 나라나 대형마트의 메인은 식품코너로 식품매장을 가장 관심 있게 구경해 보니 한국의 마트 식품매장환경과 비슷한 분위기었다.

 

- 일본 마트 농산코너에서 본 무는 한국 무와 모양이 달랐는데 길고 슬림하다. ^^

수산물 코너는 살짝 재래시장 분위기를 주었다. 수산물을 보니 싱싱해 보이고 한국과 다른 진열 또한 독특했다.

델리코너는 특히 튀김류와 코치류가 한국보다 진열대도 넓고 종류도 다양했다.

마트를 구경하다가 늦은 점심을 하기 위해 마트와 연결된 푸드코너를 갔는데 푸드코너 풍경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한국마트 푸드코너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공간도 정말 넓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북적이고 빈 좌석을 기다리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이 다 마트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일까?

한국의 마트 푸드코너 주문방식과 달랐는데 해당 코너에서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두 곳에서 타코야끼와 우동을 주문해 음식을 찾았지만 빈 테이블이 없어 5분 정도 주변 테이블을 살피다가 겨우 합석을 해서 점심을 해결해야할 만큼 일본마트 푸드코너는 정말 좌석 쟁탈전(?)으로 난감하고 피곤했는데 어렵게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맛보니 맛있어 잠시 피곤함도 잊고 기분도 좋았다.^^

 

일본 대형마트 식품코너를 둘러보니 한국과 다른 한 가지가 있었다. 한국 대형마트 식품코너를 쇼핑하다보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시식코너를 볼 수 있어 새로 출시된 신상품을 시식할 수도 있고 시식코너를 지나가다 맛이 궁금해 시식도 하고 때론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 마트는 시식코너 및 시식행사가 한국처럼 부각되고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인가?

가장 마트고객이 분비는 토요일인데 한국 마트라면 주말에 집중 시식행사가 더욱 많은 반면 일본 마트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달랑 떡 조각(한국의 인절미 맛이다.^^) 한번 먹었고 신상품 요플레 행사 하나 시식행사만 있었을 뿐 그 어디에서도 시식코너를 볼 수 없어 정말 아쉬웠다...ㅠ

 

솔직히 일본 마트 시식코너에서 일본 식품만의 독특한 상품 및 맛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유럽 마트에서도 경험했지만 시식코너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일본 마트 시식코너는 더 없다는 것. 오히려 일본 백화점 델리코너 및 식품매장이 시식코너가 더 많았고 기대했던 대형마트는 시식코너가 거의 없어 의외였는데 유럽 마트나 일본 마트를 둘러보니 역시 한국 마트의 다양한 시식코너는 세계 최고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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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ap jerseys 2013.07.26 16:59

    그런 게 좋 은 댓 글 이 달 렸 다



쇼핑을 하다보면 가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과 할인율 또는 덤으로 주는 증정품에 민감하다. 식품매장에서는 적게는 몇 십원, 많게는 몇 천원의 차이를 가격고지를 비교해가면서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마감시간대에 간다면 신선식품이나 조리식품은 파격가 할인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식품매장과 다르게 의류매장에서는 식품매장만큼 가격에 덜 민감한 편이며 할인 상품이라도 쉽게 구매결정을 하지 않는다.

                   -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의 예

의류쇼핑은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렴해도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거나 효율성과 소장가치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고지 또는 할인율에는 민감해도 의류매장에는 가격보다는 상품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먼저 보고 다음에 가격을 살피는 경우가 많아 가격고지를 안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 의류매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가격고지를 한
다면 마네킹옆 바닥에 고지한다.

그래서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는 쇼윈도나 매장 스테이지(마네킹)에 가격고지를 전혀 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서 가격고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비교하자면 한국의 대표 백화점 3곳 중 2곳은 의류매장에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곳이 있고 한 백화점만 의류매장에도 가격고지를 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물론 해외에도 가격고지 노출 유무가 브랜드마다 그리고 백화점마다 각각 다른데 고가의 명품 브랜드 및 중저가 브랜드일수록 가격고지를 분명하게 하는 편이다)

이렇게 백화점마다(또는 거리 의류매장) 의류매장의 가격고지 유무가 왜 다를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백화점의 의류매장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이라 마네킹이 입은 옷으로 스타일만 제안 및 강조하기 위함이고 가격고지가 없으면 고객이 궁금해 매장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면서 직원과 대화를 유도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직원은 좀 더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으며 연계성 판매를 할 수 있는 숨어있는 마케팅 전략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럼 가격고지를 철저하게 하는 백화점 의류매장은 왜 가격고지를 할까?

가격고지 유무에 따라 매출이 상승되거나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고객은 의류매장에서 디자인과 스타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가격고지가 있어도 구매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자신의 스타일에 정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면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는 백화점 고객층이 많으므로 가격고지가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격고지를 하는 이유는 그래도 가격을 알고 싶어 하는 고객에 대한 배려이고 서비스로 가격고지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백화점 의류매장이나 거리 의류매장 각각 다른 가격고지 유무가 있는데 고객은 가격보다 우선적으로 디자인과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인지를 먼저 보고 가격을 본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멋진 디자인이라도 생각지도 않는 고가의 가격이라면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고객입장에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가격고지가 없어 궁금할 때 그리고 가격을 물러봐야 하는 불편함에 있을 때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백화점 및 의류매장이며 고객을 위한 배려와 서비스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일지라도 가격고지가 있는 매장이 고객에게는 가격비교와 선택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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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일검승부 2012.02.24 08:51

    가격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주부들은^^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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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ogIcon jordan 8 2013.04.28 13:14

    다른 남자 부르면서 울거면 나한테 이쁘지나 말던지



백화점에서는 브랜드마다 홍보를 위한 이벤트 행사도 많은데 특히 새로운 상품이 출시 될 때 백화점 안팎으로 홍보를 하는 행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한다. 한국에서는 화장품 회사에서 제품홍보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해주는 모습은 자연스러우며 그 외 각종 이벤트 행사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사를 한다.

하지만 매장 안 브랜드 메인 자리에서 홍보효과를 주면서 디스플레이 효과까지 그리고 멋진 마네킹 연출보다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일본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보게 되었다.

도쿄 긴자 사거리에는 수많은 명품 브랜드도 있으며 백화점 또한 밀집되어 있다. 긴자 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와코 백화점이나 미츠코시 백화점은 오랜 전통과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백화점이다. 특히 긴자점 미츠코시 백화점은 그 동안 거의 리뉴얼 작업 없었기에 다소 낡아 보이며 한국 백화점보다 솔직히 세련된 분위기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과 함께 신관이 오픈되면서 새롭게 오픈한 모습을 보기 위해 리서치를 하게 되었다.

신관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적이고 내추럴한 소재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인테리어이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었다.

식품매장은 내추럴한 인테리어와 소품활용이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딱딱한 사인물보다 친근함이 있는 보드판(칠판 같은 사인물)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독특함을 주었다.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백화점 특성상 좁은 공간으로 불편할 수 있는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의자 뒤에 설치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여성매장은 시선이 딱 트인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본점보다 넓고 세련된 매장분위기를 주었다.

남성패션코너를 리서치를 하면서 한국과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었는데 일단 동선도 넓고 브랜드마다 고객이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의자를 보여주었다. 판매 전략에서 의자의 역할을 중요하다. 의자에 편안하게 쉬면서 천천히 오랜 시간동안 상품을 둘러보게 되면서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숨어 있다는 것.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한참동안 머무르게 한 구두매장이 있었다.

구두 매장의 중앙 메인자리에 구두를 만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구두 직공의 모습은 신선했고 놀랍기도 했다. 화장품 코너도 아닌데 구두매장에서 이런 이벤트를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큰 테이블에서 구두를 만드는 과정과 고객이 직접 구두의 컬러와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이다. 물론 일정 기간에 보여주는 이벤트이지만 고객입장에서는 구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고 디자인도 상담할 수 있어 화려한 브랜드 홍보 이벤트보다 정적이지만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스플레이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좀 엉뚱하게도 그 장면을 보면서 왜 웃음이 나왔는지....^^
구두를 만들고 있는 장인을 보면서 이상하게 스쳐가는 시크릿가든의 현빈의 대사가 떠오르며 빵 터졌다. “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 ㅋㅋ

테이블에 앉은 장인도 하나하나 구두에 컬러링을 하는 모습이 열정적이었으며 그 남자의 패션도 미소를 주게 했다. 가슴에 핑크색 장미꽃 브로치는 압권이다.^^
아마 꽃 장식을 하지 않았다면 의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주었을 것이고 장인의 모습은 평범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질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남자의 모습은 코사지 하나로 테이블에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더 돋보였으며 센스만점이다.

아무튼 일본 백화점에서 본 구두 장인의 집중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고 그의 멋진 꽃 장식은 지금도 미소를 짓게 하는 멋진 장인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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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나그네 2011.02.14 07:47

    한땀 한땀 따는 장인들이 멋진데, 정말 멋진 모델이네요 ㅎ
    장인을 보니 왠지 제가 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2. 최정 2011.02.14 08:44

    한땀한땀........... 정말 그말밖에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3. BlogIcon 라이너스™ 2011.02.14 08:55 신고

    한땀한땀? ^^ 대단한 장인 정신입니다.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4. BlogIcon 옥이 2011.02.14 09:04

    한땀한땀~~~..
    소중한 말이지요?...
    멋지고 훌륭한 장인 정신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2011.02.14 09:53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함차가족 2011.02.14 17:13

    매장에서 실지로 보게된다면 더욱..신뢰가 높아질것 같은데요.
    장인의 손길..한땀한땀..ㅋㅋ 현빈 어록이 더욱 빛을 발하네요

  7. BlogIcon 언알파 2011.02.14 23:24

    저것이 바로 한땀한땀이군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머쉬룸님~

  8. BlogIcon kook spelletjes 2011.07.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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