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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홍대거리에서 본 그녀들의 패션은 황금빛 패션반란인가?

by 머쉬룸M 201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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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을 보여주는 황금빛 가로수와 거리에 수북이 쌓인 노란색 낙엽이 운치를 주면서 슬슬 겨울을 맞게 되는 11월이다. 도시는 황금빛 낙엽이나 붉은 색으로 물든 멋진 가을풍경을 제대로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거리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로수를 보면서 벌써 한해가 가는 구나하고 센티메털한 생각도 하게 된다. 거리를 지나가면서 아쉬운 황금빛 가로수길을 사진에 담아 간직하고 싶었고 또한 늦가을패션을 남다른 감각으로 황금빛 가로수보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황금빛 낙엽에 도전하는 듯 반란패션(?)을 홍대거리에서 그녀들의 패션을 보며 은근히 매료되어 사진으로 담았다.

그녀들의 패션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그녀들도 있었으며 최근 유행되고 있는 아이템과 믹스매치하여 트랜디한 감각을 강조하는 그녀들도 있었는데 늦가을에 어울리는 황금빛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브라운 색 또는 붉은 색으로 한껏 가을의 끝자락을 놓치고 싶지 않은지 매력적인 그녀들의 스트리트패션을 보게 되었다.

홍대거리에서 만난 그녀들의 늦가을 스트리트패션

- 홍대 가로수길에서 만난 그녀는 황금색으로 물든 은행나무와 잘 어울리는 겨자색 니트 원피스로 스타일링을 했다. 또한 겨자색 니트 원피스와 와인색 가방과 심플한 라이딩 부츠로 홍대거리와 잘 매치되는 대학생인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 큼직한 머플러 연출이 돋보이며 매력적인 카멜색 니트 모자가 잘 어울리는 그녀, 조금 이른 감이 있는 털부츠로 겨울패션을 미리 즐기고 있었는데 그녀는 일본인, 홍대거리를 즐기고 싶어 했다.

- 네이비 재킷과 핫팬츠 그리고 롱부츠패션은 그녀를 더욱 시크한 분위기를 주었는데 전체적으로 그녀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해 준 것은 역시 붉은색 포인트가 있는 머플러와 소품일 것이다.

-브라운 색의 낙엽과 잘 어울리는 시크한 그녀의 패션이다. 재킷과 구두 색을 매치한 감각도 멋스러웠지만 블루 카디건의 레이어드 연출은 탁월한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 케이프 스타일의 코트로 가을패션을 즐기는 그녀는 블랙 헤어스타일과 블랙 아이템과의 조화가 잘 어울리며 브라운 색 코트로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주었다.

-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보여준 그녀는 카디건과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워커부츠로 시크함을 보여준 패션이다.

- 전체적으로 그레이 색으로 믹스 매치한 그녀는 홍대거리에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그레이 색 패션에 붉은 색 헤어장식과 운동화로 포인트를 준 그녀의 센스에 감탄했다.


- 멀리서도 독특한 포스를 보여 준 커플로 그녀의 패션에 감탄! 셔츠와 티셔츠와의 레이어드 그리고 붉은색 가방과 청바지는 홍대거리에서 본 그녀만의 독특한 감각을 보여주었다.

- 올 가을, 겨울패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로 푸들 카디건(?)패션이다. 마치 푸들강아지처럼 뽀글거리는 털 카디건으로 20~30대 패션에 민감한 그녀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이다. 홍대거리에서 만난 그녀 역시 겨자색 부티에 화이트와 블랙 카디건으로 유행패션을 강조하고 있다.

- 푸들 스타일의 카디건과 함께 유행하고 있는 털이 삐죽삐죽 볼륨감을 주는 니트 패션으로 그녀는 홍대 가로수 길과 잘 어울리는 붉은색 니트 패션으로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표현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초겨울을 기다리는 늦가을이다. 홍대거리는 황금빛 가로수길과 잘 어울리는 그녀들의 패션으로 뚝뚝 떨어지는 낙엽에 반란하듯 늦가을 패션으로 한껏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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