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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공항에서 직접 본 박봄과 산다라박의 패션을 보니

by 머쉬룸M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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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우연히 연예인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일 년에 한 번도 유명 연예인을 본적도 없었던 해도 있었던 내가 올해는 세 번씩이나 가까이에서 연예인을 보게 되었다는 것은 열열 팬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놀라운 경험이다.

마트에서는 배우 윤시윤을 봤었고 백화점에서 한가인을 봤으니 말이다. 두 연예인은 각각 광고모델로 행사와 홍보를 위해 마트나 백화점에서 우연히 본 경우인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어렵게 그들을 봤었다.

그런데 홍콩 쇼핑몰과 크리스마스 연출 리서치를 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 그날.
뜻밖에 2NE1 일원인 박봄과 산다라박을 공항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들의 패션은 보는 순간 ‘연예인 공항패션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되었다.

                                                   ......
                                           ......

출국하기 위해 티켓을 받고 출국입구로 향했는데 어디선가 “2NE1이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한번도 K-POP 스타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슴이 설렜다. 출국 입구 근처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욱 가까이서 박봄과 산다라박을 보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너무 당황했는지 디카를 들고 있던 손이 떨리면서 촬영하는 것이 힘들었다는.....ㅠ
그래서 사진도 많이 흔들렸는데 그녀들의 패션과 포스에 ‘연예인 공항패션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인터넷에서만 봤던 연예인 공항패션에 흥분한 이유도 있었다.^^

특히 박봄의 패션은 평소에도 톡톡 튀는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공항패션 역시 그녀의 개성 넘치는 패션이라는 것이다. 의상의 코디와 헤어스타일에 감탄했는데 트렌디한 블랙 모피패션과 볼륨을 주는 상체코디와 잘 어울리는 데님 쇼츠와 레이스 스타킹의 믹스매치 패션은 박봄패션을 강조하고 레드색으로 포인트를 준 가방은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산다락박의 패션은 박봄의 패션과 전혀 다르게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을 강조했는데 핑크색 코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었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그녀를 귀엽게 표현한 스타일링이었다.

공항에서 우연히 본 박봄과 산다라박의 개성 넘치는 패션과 그녀들의 스타일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쉽게 보내며 진한 커피가 생각났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고 출국하기 위해 입구로 가는 동안 머릿속에 스친 생각은 황당했다.

‘ 뭐야~ 나도 출국하는 사람인데 박봄과 산다라박 뒤에 서서 같이 들어가면 되는데 왜 커피를 마시러 간 거야! 같이 들어갔으면 더 가까이 볼 수 있었고 혹시 사인도 받을 수 있었는데 말야. 나도 출국하는 사람인데...어휴~’ 하며 정말 후회막심!

순간적으로 유명 K-POP 스타를 보니 너무 놀라서 출국을 하는 사람이라고 잠시 잊어 버려 그녀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렸다. 바보~~~·ㅎ

하지만 박봄의 시선과 마주치는 순간, 깜짝 놀라고 은근히 그녀의 포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녀의 눈빛과 스타일은 매력적이었다.


PS- 그런데 박봄과 산다라박의 포스보다 더 강한 분위기를 보여준 앞에 있는 블랙패션을 한 그녀는 누구일까? 패션과 카리스마는 박봄과 산다라박보다 강한 포스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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