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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직장인들이 말하는 가장 당황스럽게 하는 상사는 40대 스타일

by 머쉬룸M 201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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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몇 기업에서는 인사이동으로 승진(승급)과 부서(업무)를 이동하는 분위기가 많다. 그러다보니 직장내 분위기는 새로운 상사와 새로운 업무로 분주하고 아직 잘 파악되지 않아 어리둥절한 상황이 많을 것이다. 며칠 전에도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업무와 승진한 선배 그리고 상사들의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다.

다양한 회사의 직장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장 어렵고 불편한 상사 이야기를 하는데 대체적으로 40대 상사에 대한 당황스러운 이야기들이다. 상사라도 20대 후반도 있을 것이고 30대, 50대 상사(임원)도 있지만 40대 상사가 가장 당황스럽게 하고 불편함을 주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특히 신입사원이거나 30대 초반부터 중반의 직장인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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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상사는(특히 4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신입시절부터 겪게 되었던 업무에 대한 노하우도 있을 것이며 수많은 시련과 상황을 빠르게 대처하는 하는 능력도 있으며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를 눈치 있게 어떻게 대처하고 중재를 해야 하는지 고단수가 되는 시기이다. 그 만큼 업무와 부하직원 그리고 임직원에 대해 상황별 판단도 빠르고 직장인으로 가장 능력을 표출하는 나잇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가?

스타일과 패션은 능력과 커리어로 남다른 이미지도 주는데 지나친 의욕과 우월감 그리고 업무성과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부하직원이나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 없던 고집도 생기는 나이라 업무에 불편을 주며 당황스럽게 하는 상황이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업무에 있어 실수가 있다면 분명 그 상사가 체크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원이나 더 높은 상사가 지적을 하면 자신은 몰랐다는 듯 부하직원을 탓하고 상황을 모변하며 나중에 부하 직원에게 모든 것을 전가하는 상사에 대해 황당함을 주게 한다고 한다. 반면 부하직원의 메리트 있는 제안으로 업무에 성과와 매출이 높아지면 마치 자신이 한 일처럼 보고 하는데 물론 상사의 지도와 추진력으로 매력적인 업무성과를 얻을 수도 있지만 분명 그 속에서는 부하직원의 남다른 노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치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시나리오로 만들어 버릴 때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들은 억울해 진다. 모든 것은 부하직원들의 협력과 의욕으로 만든 성공인데 직속상사는 부하직원의 노력이나 능력 따윈 전혀 노출하지 않아 섭섭하고 같이 일하고 싶지 않는 상사라고 말한다. 또한 40대 상사는 능글능글한 스타일이 많아 부하직원은 물론 직속상사에게 상황별 자신의 실수가 있으며 은근히 넘어 가려고 하고 협상(?)을 하려고 할때 사람들을 어의없고 하고 실망을 주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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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40대 직장인이 그렇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업무방향을 컨트럴하고 추진력 있게 때론 부하 직원을 야단치면서 업부성과를 얻는다면 상사의 능력일 것이다. 직속 부하직원과 상사의 중간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조율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실수가 있어도 자신의 탓으로 오히려 부하직원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상사를 존경하게 만드는 그들도 있다. 하지만 참 드물다는 것!

 

40대의 상사도 분명 신입시절이 있을 것이고 자신들이 겪었던 직장인의 애환 그리고 그 동안 일을 하면서 상사에 대한 불편함과 억울함이 있었을 것인데 모든 것을 다 잊은 듯 배려도 없고 고집불통에 독재자가 되어가는 상사일수록 잘못한 일은 부하직원 탓이고 잘 되면 당연히 자신의 능력으로 생각하는 상사와 일할때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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